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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한 83세 유정순 할머니
"'선생님'이라고 불러보니 너무 정겹게 느껴져 일부러 질문거리를 만들어서라도 자꾸 부르게 되네요." 올해 83세인 유정순(柳貞順)할머니는 현재 초등학교 1학년생이다. 이달 초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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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교육계 우익 입김 세진다
일본 교육 당국들이 우경화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교육 당국의 이 같은 움직임으로 '새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등 우익단체들의 역사왜곡.우익화 공세가 한층 거세질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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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학교 활성화 시키자" 주민·졸업생 '장학금 합심'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추풍령중학교가 올해로 3년째 입학식장에서 전교생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어 화제다. 이 학교는 4일 열린 신입생 입학식에서 전교생 80명(신입생 27명)에게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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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출 대학 '안락사' 돕는다
2일 광주.전남을 비롯한 상당수 지방대학들은 우울한 입학식을 했다. 신입생들이 턱없이 모자랐기 때문이다. 많은 대학들은 지난달 "수능 성적도, 학생부 성적도 필요 없다"며 사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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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45살 차이 대학동기"
회갑을 넘긴 김금례(61.전주시 완산구 효자동)할머니와 손녀뻘인 오세이(16.전주시 완산구 중노송동)양이 2004학번으로 24일 전주기전여대에 입학한다. 중학교 졸업후 김씨는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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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이라도 서울대 보내주고 싶어…"
"그토록 힘들게 공부했는데 넋이라도 입학시켜줘야지요…." 올해 서울대 사회대에 합격했다가 대구 지하철 참사 때 실종된 이현진(19.대구외국어고 졸)양의 어머니 이숙자(45)씨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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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가이드] 졸업·입학 선물 뭐가 좋을까
다음주부터 대부분의 학교에서 졸업식이 열린다. 졸업시즌이 끝나고 2주일이 지나면 입학식이 시작된다. 백화점과 할인점 등 주요 유통업체들은 졸업.입학 특수를 놓치지 않기 위해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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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대세론' 굳혀가다 문턱서 또 낙마
1997년 대통령선거에서 39만5백표 차로 석패했던 이회창. 2002년 그에게 다시 똑같은 악몽(惡夢)이 재현됐다. 역대 선거의 어느 당선자보다 많은 1천1백40여만표를 받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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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교시 수업 반드시 폐지를
3월 12일자 열린마당에 0교시 수업은 비판할 게 못된다는 취지를 담은 한 학생의 글이 실렸다. 하지만 학부모의 입장에서 안쓰러움을 감출 수 없었다. 올해 평준화 이후 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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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인가 공사판인가
각급 학교의 새 학기가 시작됐지만 교정 안팎이 시끄럽다. 많은 초·중·고교에서 교실 신·증축 공사가 한창이고 일부 지역에선 고교 배정에 반발해 학생들이 입학식에 불참하는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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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大에 한국학 전공과정
도쿄대가 4월 시작하는 새학기부터 대학원에 한국학 전공과정을 개설하기로 했다. 도쿄대 사사키 다케시(佐佐木毅)총장은 4일 오전 서울대 입학식 축사(祝辭)에서 "그동안 한국학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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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일부 기피高 존폐위기
경기도교육청이 원거리 고교 배정학생의 전학 허용기준을 확정 발표한 뒤 지난 2일 치러진 경기도 의왕시 A고교 입학식에는 배정 학생 2백58명 가운데 1백48명만이 참석했다.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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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짱! 공부 짱!
이제 곧 신학기입니다.어리광 투성이인 예비 1학년 어린이들은 마냥 상기된 표정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6년 동안 다닐 초등학교 교문에 들어서는 순간 마법에 걸린 듯 씩씩하고 의젓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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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없는 학교 배정 철회하라
경기도교육청이 컴퓨터 오류로 수도권 4개 권역의 고교 신입생 배정을 전면 취소해 말썽을 빚더니 부천에선 교실조차 없는 고교에 학생들을 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천시의 한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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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도 없는 학교에 신입생 525명 배정
경기도 수원·성남·고양·안양권 등 4곳의 고교 재배정이 16일로 예정된 가운데 부천에서는 신축공사가 한창인 학교에 신입생을 배정해 학부모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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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前 롯데 '임수혁 선수' 취재기
지난 16일 정오 서울 강동 성심병원 1123호실. 1년 넘게 식물인간으로 누워만 있는 전 롯데 자이언츠 프로야구선수 임수혁(33)은 눈만 깜빡이며 허공을 응시하고 있었다. 금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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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날들' 주인공 만나기
냉철한 음반 기획자 이병헌, 그가 키운 가수 이정현, 그녀가 사랑하는 남자 류시원. 이병헌이 사랑하는 여자 최지우, 그녀가 사랑하는 남자 류시원. 눈부시게 아름다운 4명의 스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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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새 학기 표정]
남한에서는 각급 학교의 새 학년도가 이미 시작됐지만 북한의 새학년은 4월 1일부터다. 북한은 새학년 시작일을 해방 후부터 1961년까지는 9월 1일로 했다가 62년부터 67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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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고교생, 도시 편법 진학 기승
올해 진안 A고교에 들어간 김모(17)군은 입학식이 끝난 지 1주일도 안 돼 전주로 학교를 옮기기 위해 지난주 전주교육청에 전학 신청서를 냈다. 김군은 지난해 고입선발고사에 합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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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장유고 등 졸속 개교 강행
9일 오전 경남 김해 장유신도시 장유고 운동장.4백2명의 신입생 입학식이 뒤늦게 열렸다. 운동장 곳곳에 건축자재가 늘려 있고 교실 건물 외벽에는 인부들이 일하기 편리하도록 만든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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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마지막 분교' 새식구 맞아
광주시내의 단 한나뿐인 분교인 광주동초등학교 충효분교가 5일 7명의 학생을 새로 받아 입학식을 가졌다. 충효분교는 지난해 41명이었던 총 학생수가 올해는 36명으로 줄었다. 교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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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대상 '2년제 중·고' 본격시행
뒤늦게 배움의 길에 든 성인들이 각각 2년 만에 중.고교 과정을 마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렸다. 교육부는 1일 이달부터 전국의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에서 1년 3학기제를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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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업계 졸업·입학시즌 이벤트 다양
졸업과 입학시즌을 맞아 인터넷 업체들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포털업체 라이코스코리아(http://www.lycos.co.kr)는 `선생님 클럽 만들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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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입학식 어떻게 입어야 멋 있을까
2월은 졸업식의 계절. 새 세계로의 출발을 앞둔 설렘의 철이다. 이런 때는 어떤 옷을 입어야 어울릴까. 아무래도 신경이 쓰인다. 또 3월은 꿈에 부푼 대학 신입생을 위한 계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