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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난 ‘블루오션’ 에 취업했다
현대상선 입사자들은 직종과 상관 없이 주위 사람들로부터 이런 얘기를 듣곤 한다. “이놈아, 배타면 안돼”라거나 “생선은 많이 먹겠다” 따위의 말이다.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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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올 문화 수출 10억 달러 서병문 문화콘텐츠진흥원장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서병문 원장이 고려시대 복식을 디지털 소스로 복원한 그림 앞에서 문화 콘텐트 산업의 미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안성식 기자 "21세기는 문화산업에서 각국의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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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NOW] "그분이 오셨어요"
서울여대는 지난해 10월 '특별한 기부'를 받았다. 가나안농군학교를 창립한 일가(一家) 김용기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일가 기념사업재단'이 "일체의 강의료를 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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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토털 마케팅'
"이제는 좋은 제품을 싼 가격에 만들어 파는 시대가 아니다." LG화학 노기호 사장이 최근 사내 게시판에 올린 글의 일부다. 그는 최근 영업.마케팅 담당 임직원들에게 "이제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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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현대차·SK 리더학
▶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왼쪽)이 지난달 미국 앨라배마 공장을 방문에 현지에서 생산된 제품의 품질을 살펴보고 있다. *** KIA 올해 현대자동차 그룹은 자동차 업계에서 탁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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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삼성·LG 리더학 보는 눈이 넓어야
▶ 이건희 삼성 회장(오른쪽 두번째)이 삼성전자가 만든 디지털 TV를 살펴보고 있다. 이 회장 왼쪽은 이학수 구조조정본부장,오른쪽은 최지성 삼성전자 사장. *** 삼성 삼성 경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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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학생들은…] 下. 장래 준비 몰두하는 실용주의자
▶ 숭실대 창업동아리 회원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노트북 가방 제조.판매회사 C4글로벌의 목봉현 사장(왼쪽에서 둘째)이 임원인 친구.후배들과 제품의 디자인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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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온 미녀 5총사 대학생
"한국어 가운데 가장 먼저 배운 말이 '빨리 빨리'예요.식당이던 어디서든지 자주 들을 수 있어 이제는 가장 쉽게 사용하는 말이 됐습니다." ▶ 러시아 미녀 5총사. 아래 좌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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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지방에선] 취업난 뚫는 지방대들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취업난이 풀릴 기미가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좁아진 취업문에 서울의 명문대생조차 취업 재수를 피하기 위해 졸업을 연기하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지방대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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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 부드러움은 강하다 뛰자 양띠 직장인
새해가 시작됐다. 여느 해처럼 사람들은 하루를 쉬고 직장으로 향했다. 계미년 새해에는 무언가를 이루고 말겠다는 의지를 새롭게 다진다. 직장 상사나 동료 또는 부하 직원과의 갈등.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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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이 없다 … 자동차 무한경쟁
자동차 산업의 '국경'이 사라지고 있다. 세계의 차들이 한국 시장으로 몰려들고 있고, 우리나라 차 업체들의 해외 진출도 활발해지고 있다. 이같은 국경 허물기는 한국 자동차 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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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다각화로 경기 충격 미리 줄인다"
4일 오전 11시40분. 서울 하얏트호텔 20층. 세계 1백대 건축 디자이너로 선정된 존 모포드가 객실을 설계했다는 중후하고 화려한 실내장식을 한 프레지덴셜 스위트에서 로랑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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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태평양 사장: "국내 화장품 30%가 외제 돌파구는 해외시장 공략"
"여성의 피부를 젊고 아름답게 만드는 데는 국경이 따로 없습니다." 최근 서양인 취향에 맞는 화장품을 개발해 프랑스 시장 공략에 성공한 태평양 서경배(徐慶培·39)사장.그는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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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도 전문경영인 영입 필수"
"벤처기업도 규모가 커지면 시스템화되어야 합니다. 기업도 공개했고 직원도 1백여명이 넘었습니다. 이제 초기 벤처기업으로서의 틀을 벗고, 한 단계 진화된 글로벌 기업으로 나가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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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도 덩치 커지면 전문경영인 영입 필수”
세계 9개국 언어로 번역돼 23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국내 소프트웨어가 있다. 바로 나모인터랙티브의 ‘나모웹에디터’다. 창업 6년째, 벤처의 틀을 벗고 세계 시장에 도약하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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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모, 최준수 부사장 대표이사 선임
인터넷 기반 소프트웨어 업체인 나모인터랙티브(이하 나모)는 29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마케팅 부문과 해외사업을 총괄해왔던 최준수(40)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제 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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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모, 최준수 부사장 대표이사 선임
인터넷 기반 소프트웨어 업체인 나모인터랙티브(이하 나모)는 29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마케팅 부문과 해외사업을 총괄해왔던 최준수(40)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제 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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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분야 벌여 전원이 뛰게 만드는게 진짜 구조조정이죠"
지난 93년 직원 5백여명을 줄이는 대수술을 단행하면서 신재철 사장은 ‘이건 아니다’라고 느꼈다. 그래서 강조하는 게 ‘상시적 구조조정’. 인원을 줄이는 대신 시장의 변화에 신속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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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테크의 선봉장으로 나선 ‘화랑의 후예들’
장성 1, 영관급 11, 위관급 4명 결론부터 말하자면 육군사관학교(이하 육사)는 최근 업그레이드시킨 홈페이지(http://www.kma.ac.kr)를 또 한 번 전면적으로 개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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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정·최용석·공석환씨…줄줄이 ‘벤처호’에 승선
''오렌지’색에 더 매력 느껴 판사, 검사, 변호사 등 법조인을 대변하는 색깔은 판사들이 입는 ''법복’의 검정색이다. 법조인들은 그동안 사고(思考)와 행동반경 면에서 ‘권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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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선영아 사랑해’…현수막 광고 대히트
“인터넷의 BtoC 사업은 기본적으로 마케팅 사업이라고 봅니다. 광고·마케팅 전문가들이 전략 및 재무 전문가와 손잡고 호흡을 맞출 때 강력한 성공사례를 만들 것을 확신합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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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영아 사랑해'…현수막 광고 대히트
윤웅진 사장은 싱싱한 정보와 향기 나는 이야기가 넘치는 사이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터넷의 BtoC 사업은 기본적으로 마케팅 사업이라고 봅니다. 광고·마케팅 전문가들이 전략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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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영 패러다임]10. 전문가 좌담회…"변신 쓴 약 복용해야"
국제통화기금 (IMF) 체제의 파고 (波高)가 새해들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금융시장은 혼미상태를 거듭하고 고물가.고실업.고금리의 먹구름이 우리경제를 더욱 짙게 덮어가고 있다.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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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상사도 변해야 산다-설땅 좁아져 중개무역등 새市場부심
29일 밤 서울 도심의 한 종합상사.밤이 이슥하도록 불빛이 켜진 곳은 내년 수출전략을 짜는 부서를 비롯해 몇몇 사무실밖에없다.거의 전직원이 새벽까지 일하곤 하던 70~80년대의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