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사업 투자축소|생필품 공급력늘려
정부는 경제시책의 중점을 안정기반의 구축과 서민생활안정에 둔다는 기본방침아래 중화확 공장등 대형사업을 줄여서 국민생활에 필요한 생필품공급을 늘리고 재정긴축을 계속하며 금융제도및
-
경제의「안전도」
월간경제동향보고에서 나타난 올해 1·4분기까지의 경제실적은 연초에 제기되었던 몇가지 우려를 뒷받침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통화·재정·생산·국제수지의 개별지표가 하나의 초점 내지는 하
-
더욱 깊어질 가계주름살|유가인상에 따른 부문별 영향
원유가의 재인상으로 물가성강율·국제 수지전반에 걸친 경제 운용계획의 재조정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유가인상으로 예상되는 각부문별 영향과 대응책등을 점검한다. 정부가 설정한 올해 성장
-
경공업도 지원을
▲사회=73년「오일·쇼크」때도원자재값이 오를대로 오른다음 비축금융으로 잔뜩 사서 큰 고생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상투를 잡았던 격이지요. ▲강=이번 경우는 그때와는 다
-
물가급등·국제수지악화·경기침체로|안정보완대책에 부심
금년의 내외경제여건이 물가상승과 국제수지악화·경기침체라는 점에서 73년「오일·쇼크」후와 비슷한 조짐을 보이고 있다.정도는 그때보다 약하지만「스태그플레이션」 (「인플레」속의 경기심체
-
수입「인플레」하의물가현실화
지난해 하반기 이후 줄곧 오르기만 하는 국제 원자재시세는 필경 저 5년전의 석유파동 때처럼 수입 「인플레」로 이어져 가뜩이나 혼란에 빠져들고 있는 국내 물가체계를 근본부터 뒤흔들
-
무질서한 시가지확산 규제|비상시대비 석유배급제 준비|고건설·장동자부장관 보고
고재일건설부장관은 올해 건설시책의 역점방향을 ①국토의 균형개발촉진 ②국민복지시설의 확충 ③자립경제달성을 위한 기반투자의 확충 ④토질의 안정에 두겠다고 보고했다. 고장관은 특히 8
-
79년의 국제경제 전망|「경기」…방황은 올해도
78년중 선진제국은 경제정책의 조화적 조정을 이루지 못한 가운데, 미「달러」화 가치의 불안에 따른 국제통화 질서의 혼란과 물가상승의 억제를 위한 긴축정책의 추구로 77년에 이어 국
-
내년 국제수지·외환수급계획의 대외준비 다시 늘리기로|국제금융여건 악화 대처
정부는 국제금융여건의 악화전망과 외환수지구조의 변화를 고려, 79년 국제수지·외환수급계획을 신중히 재검토하고 있다. 20일 관계당국은 경상수지가 흑자로 바뀐 77년을 기준으로 국제
-
국회 상임위 질문·답변 요지
▲신도환 의원(신민) 질문=학도호국단간부를 임명제에서 선출제로 하라. 교수의 연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급되는 교수연구비 보조와 학술연구조성비의 지급대상기준과 실적이 학문발전에
-
연탄 값·쇠고기 값·수업료
고도성장 뒤의 물가안정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우리는 올해에도 다시 한번 절감하게 될 것 같다. 사상 최고의 고도성장을 한 73년의 다음해인 74년엔 석유파동까지 겹쳐 연율 40
-
경기, 하반기에 상승 예상
금년도의 우리나라 경기전망에 대해 낙관론이 지배적이나 물가에 대해선 모두 상당한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본사가 금융기관 연구기관 경제단체 종합상사 증권회사 등을 대상으로 금
-
석유류 소비의 절제
「카타르」의 「도하」에 모인 OPEC 석유상들은 아마도 가장 합의하기 힘든 회의를 치르고 있는 것 같다. 그것은 표면적으로 회원국의 견해차가 심해졌다는 사실보다는 그들이 내릴 결정
-
새해 예산과 내외 경제 동향
새해 예산안에 대한 국회의 심의가 매듭 지어지는 단계에서 국회는 최종 계수 조정 작업을 하고 있다. 새해 예산안은 총 규모 2조6천7백50억원으로 편성됨으로써 전년도 본 예산 대비
-
유가 인상설로 불안한 세계 경기|미「뉴스위크」지·경기 예측 연구소가 공동 조사한 내년 전망
미국을 비롯한 주요 선진 공업국들의 경기 회복 속도가 다시금 강화되면서 앞으로의 세계경제 전망에 대한 비관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더구나 산유국들이 원유 값을 내년 초부터 인상하겠
-
내년의 내외 경제 전망
작년 말부터 점차 속도가 붙어가던 경기 회복이 3·4분기 이후 현저하게 감속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런 변화를 제2의 안정으로 받아들이는 견해도 있고 전반적인 경기 후퇴의 새로운
-
원유가가 10% 인상되면
석유에 관한한 근거 없는 낙관이나 안이한 타성을 벗어나야 한다. 설사 오는 12월의 OPEC회의에서 다시 유가가 동결된다해도 우리에게는 문제의 해결이 될 수 없다. 그것은 오직 또
-
원면·원당·비철금속류 등 국제원자재 값 상승 추세
올해 국제 원자재 시세는 경기회복세에 따라 전반적으로 상승할 것이고 특히 하반기에 들어서면 크게 오르는 품목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외환은행의 조사보고서에 의하면 원면·원
-
석유개발 전문기구 설립방침
정부는 영일지구의 석유개발을 정부가 직접 관장, 추진키로 하고 매장량 조사에서 개발 가치만 인정되면 별도의 전문기구를 설립하고 소요비용 조달을 위한 예산조치와 외국 차관 등을 서두
-
올해의 국제경제|로이·해로드 경 특별기고
75년엔 세계각국이 실업과「인플레」의 2중고를 겪었다. 이는 분명히 전통적인 관점에서 보면 역설적인 현상이다. 「인플레」는 경제의 완전 가동상태에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때만 생기
-
내년 물가 10% 억제
정부는 내년의 주요 경제 시책으로 물가 안정을 먼저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제기획원의 「새해 경제 전망」은 내년 물가를 10% 안으로 안정시킨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
(1)오일달러의 향방
이란과의 경제협력강화를 계기로 중동 붐이 일어날 것 같다는 부푼 희망이 번지고 있다. 한국경제가 오랜 불황을 벗어나는 기폭제가 될지도 모른다는 얘기다. 이제 다가오는 중동 붐을 앞
-
(30)품종혁신의 기수들(1)
통일벼→유신벼 개발은 국내적으로 쌀 자급을 가능케 했을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는 한국의 미작육종기술을 독보적인 존재로까지 끌어올리고 있다. 세계적인 육종학자 「보로그」박사(신품종
-
유류값 인상폭 최소에 그쳐야
국회는 30일 외무·내무·경과·문공·상공·건설 등 6개 상임위를 열어 통일원·상공·문교부 등 소관부처별로 현황을 보고 듣고 질의를 벌였다. 국회는 이날로 상임위 현황청취를 끝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