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관장배 올부터 한·중·일 국가대항전 여류 바둑 삼국지
개인전으로 치러지던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이 올해부터 한.중.일의 국가대항전으로 바뀌어 9일 베이징(北京)에서 첫 라운드를 시작한다. 12월의 2라운드는 서울, 내년 1월의 3
-
[바둑] 조훈현 9단 한달 동안 내리 8연패
'황제'조훈현9단이 8연패의 늪에 빠졌다. 조9단은 18일 한국리그 주장전에서 한국얀센의 주장으로 나와 신성건설의 주장 최철한8단에게 불계패한데 이어 20일의 국수전 예선에서도 다
-
[바둑 소식] 윤준상 29승6패 外
○…11연승을 달리던 다승1위 윤준상2단의 가파른 질주가 허영호3단에 의해 무너졌다. 23일의 오스람코리아배 신예연승최강전에서 허영호3단은 윤준상2단을 탈락시킨데 이어 주형욱3단을
-
性대결서 유창혁 꺾은 루이나이웨이
'철녀' 루이나이웨이(芮乃偉)9단이 지난달 28일 유창혁9단을 2대1로 꺾고 맥심커피배입신연승최강전 우승컵을 따냈다. 2000년 조훈현9단을 누르고 국수전에서 우승했던 루이9단이
-
"절대강자 누구냐" 요동치는 바둑계
19세 나이에 이창호9단을 꺾고 국수를 따낸 최철한6단은 "내 자신이 달라진 느낌"이라고 말하며 정상 공략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과연 최철한은 이 한번의 대결을 통해 몇 계
-
신예 최철한 국수위 등극
19세 신예강자 최철한 6단이 세계 최강 이창호9단을 3대2로 격파하고 국수(國手)위를 쟁취했다. 어린 독사가 기어이 돌부처의 뒤꿈치를 물어버린 것이다. 기세등등하게 2대2까지
-
이창호 위협할 최강 신예 누굴까
"이창호9단은 여전히 1인자의 자리를 지킬 것이다. 그리고 최강의 도전자는 이세돌이 아닌 다른 얼굴일 것이다." 중견 프로기사 5명이 내다본 2004년 바둑계는 팬들의 생각과 사뭇
-
[바둑] 5관왕 이창호 "내가 올 MVP"
이창호(28)9단이 15일 조훈현9단을 반집차로 누르고 SK엔크린배 명인전 6연패에 성공하며 국내 대회 5관왕이 됐다. 개인 통산 1백18회째 우승. 올해 6개 국내 대회에 출전해
-
[바둑] 최철한 5단 '무적 18세'
최철한5단의 기세가 하늘을 찌를 듯하다. 최5단은 8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라이벌 원성진5단과의 천원전 결승전 2국에서 첫판의 패배를 설욕하며 1승1패 타이 스코어를 만들었다. 곧
-
[바둑] 원성진, 박카스배 먼저 1승
18세 동갑내기 원성진5단과 최철한5단의 박카스배 천원전 결승 첫판에서 원5단이 막판 대역전에 성공하며 먼저 1승을 따냈다(2백50수 끝, 백 1집반승). 지난달 28일 한국기원에
-
18세 조혜연 루이 아성 깼다…여류국수전 2국도 승리
조혜연(18)4단이 여류 바둑 사상 처음으로 루이나이웨이(芮乃偉)의 철벽을 넘어섰다. 조혜연 4단은 11일 경주에서 열린 GEO배 여류 국수전 결승 2국에서 폭넓은 구상과 과감한
-
[바둑] 최철한은 조훈현 천적?
최철한5단이 29일 조훈현9단의 대마를 잡고 2백17수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박카스배 천원전 결승에 진출했다. 국수전.기성전에 이어 올해 세번 연속 조9단을 녹다운시키고 있다.
-
[바둑계 소식] 조훈현-이창호 세번째 격돌 外
*** 조훈현-이창호 세번째 격돌 ○…SK엔크린배 명인전 도전기 첫판(10일 한국기원)에서 도전자 조훈현9단이 타이틀 보유자 이창호9단에게 1백63수 만에 흑불계승을 거뒀다. 조9
-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선수권 내달 8일 본선
'철녀' '아마조네스'등의 별명을 지닌 루이나이웨이(芮乃偉)9단은 결코 넘볼 수 없는 여성 최강자다. 강한 전투력을 앞세운 루이9단은 남성 강자들에게도 매우 위협적인 존재다. 세계
-
[바둑] 이세돌, 김주호 돌풍 잠재워
"힘들겠지만 앞으로 한판도 지지 않는 것이 올해의 목표다." LG배 시상식장에서 무패 선언을 한 이세돌6단이 다음날 21연승에 빛나는 '김주호 돌풍'을 가볍게 잠재웠다. 이세돌의
-
'북경대전' 새해 첫 바둑황제 가린다
'불꽃 승부사'조훈현9단과 중국랭킹 1위 왕레이(王磊)8단이 제7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중국 베이징(北京)의 쿤룬(昆崙)호텔에 마련된 특설 대국장에서
-
新-舊 대결 올 바둑계 '화두'
바둑계가 신구 대격돌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정상을 지키고있는 조훈현9단-이창호9단 두 사제에게 젊고 파릇한 신예들이 대거 도전장을 던졌다. 조한승5단, 송
-
이창호 10년 아성 흔들 춘추전국시대 새판 짜기
"누가 세계바둑의 일인자냐"고 물으면 한국과 중국, 일본의 고수들은 누구나 "이창호"라고 대답했다.지난 10년간 '이창호'란 이름은 세계바둑계의 우상이자 거대한 벽이었다. 이창호
-
조한승 첫 도전권 획득 국수전 조훈현에 2대0 완승… 이창호와 타이틀전
신예강자 조한승5단(20)이 '바둑황제'조훈현9단을 2대0으로 격파하고 국수전 도전권을 손에 넣었다. 조5단은 9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국수전 도전자결정전 2국에서 빠른 속도의 실
-
최우수기사상'1曺 2李' 안개속 각축
2002년도 최우수기사(MVP)는 누구일까. 1인자의 위치를 고수해낸 이창호9단일까. 50살의 노장으로 불꽃 같은 활약을 보인 조훈현9단일까. 날카로운 전투바둑으로 바둑계의 새
-
소년高手가 나타났다
어린이바둑대회를 휩쓰는 유수항(柳秀沆·사진)이란 고수가 나타났다. 나이는 12세. 서울 성서초등학교 6학년이다. 올해 들어 돌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유군은 대한생명배 어린이
-
바둑소식
○…장주주(江鑄久)9단이 27일 이창호9단과 KBS바둑왕전 승자결승전을 갖는데 이어 부인 루이나이웨이(芮內偉)9단은 10월 2일 조훈현9단과 국수전 승자준결승을 치른다. 한국에
-
서슬퍼런 조훈현 KT배 우승… LG배 등도 선전 이창호 "선생님 더 세졌어요"
조훈현9단의 노염(炎)이 바둑계를 뜨겁게 태우고 있다. 그는 최근 이창호9단·유창혁9단·최철한4단 등 3명의 젊은 강자와 동시에 결승전을 벌이면서도 밀리기는 커녕 오히려 이들을
-
[되돌아 본 2001 바둑계] 조훈현·이창호 '사제천하'
2001년의 바둑계는 이창호.조훈현 사제의 한해였다. 이들의 눈부신 활약에 밀려 또 한명의 강자인 유창혁9단과 지난해 등장한 최강의 신예 이세돌3단은 한풀 꺾인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