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계 소식] 조훈현-이창호 세번째 격돌 外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04면

*** 조훈현-이창호 세번째 격돌

○…SK엔크린배 명인전 도전기 첫판(10일 한국기원)에서 도전자 조훈현9단이 타이틀 보유자 이창호9단에게 1백63수 만에 흑불계승을 거뒀다. 조9단은 이창호9단과 올해 들어 세번째 사제 도전기를 벌이고 있다.

*** 조한승, 신예10걸전서 1승

○…잇따라 결승전에 나서고 있는 신예강자 조한승6단(21)이 LG정유배 프로기전에선 지고 SK가스배 신예10걸전에선 이겼다. 조6단은 LG정유배 결승 1국에선 이창호9단에게 1백26수 만에 불계패했고 백대현5단과의 신예10걸전 결승1국에선 1백77수 만에 불계승했다.

*** 최철한 5단 첫우승 도전

○…다승과 승률 양쪽에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아직 대회 우승 경험이 없는 10대 기사 최철한5단(18)이 15일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국수전 본선에서 윤성현8단을 꺾고 도전자 결정전에 진출했다.

*** 26일 바둑투어 서울지역편

○…바둑TV가 특별기획한 '전국 투어,프로가 간다'서울편이 26일 서초동 한일기원에서 개최된다. 유명 프로기사와 아마추어 신청자들이 대국하는 즐거운 바둑 한마당이다. 참가신청은 031-789-1213, 4.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