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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준 충남지방경찰청장 “지역민 신뢰·지원 덕에 안정된 치안유지”
박종준 충남지방경찰청장(45·사진)이 19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박 청장은 취임 뒤 천안·아산을 여러 차례 방문할 정도로 애정이 깊다. 충남치안의 책임을 맡고 있는 박 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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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여세 몰아 스마트폰·MP3 선보일 터”
한국법인 설립 9년째를 맞은 도시바코리아의 차인덕(54·사진) 사장은 요즘 가슴이 뿌듯할 때가 많다. 설립 당시부터 대표를 맡아 온 장수 경영인으로서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올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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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탄생 50주년] Yours, 50메이페어, 50캠든 … 특별모델 줄이어
깜찍한 ‘미니’가 벌써 지천명의 나이 50세를 맞았다. 1959년 그리스계 영국인 자동차 디자이너인 알렉 이시고니스가 처음 디자인한 미니는 당시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영국의 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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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여배우의 원나잇스탠드 이야기 ②] 내가 가장 섹시했을 때
첼시 핸들러 Chelsea Handler(사진) 소개 :천부적인 유머 감각으로 많은 미국인의 사랑을 받는 할리우드 여배우, 스탠드업 코미디언. 자신의 원나잇스탠드 경험을 포복절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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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면 역사 이해 못해요 초등학교 4학년은 돼야죠”
『한국사 편지』저자 박은봉씨는 역사학자로서 요즘 TV 사극에 대해서 한마디 했다. “사극은 작가가 문학적 상상력으로 만들어낸 픽션”이라면서 “부모가 아이와 함께 사극을 보며 정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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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기부 '생색 티나게' 한다
커피를 좋아하는 회사원 김지원씨는 ‘아름다운 가게’에서 파는 ‘히말라야의 선물’ 커피만을 마신다. 처음엔 일부 사람들이 ‘된장녀’라며 수근거렸지만 ‘특정 커피만을 고집하는 이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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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나선 나, 절집에서 나를 찾는다
전남 해남의 미황사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여성이 사찰에서 책을 보고 있다. 템플스테이는 산사에서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여행이기도 하다. [해남 미황사 제공] 휴가의 의미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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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리밭에 미친 180억짜리‘아이디어 맨’
누가 공무원을 ‘영혼이 없는 사람’이라 했던가. 예산 3000만 원을 받아 영혼과 열정으로 버무려 180억 원 매출을 올린 세일즈맨 공무원, 홍보맨 공무원, 고객 전문가 공무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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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미얀마 인권사태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아웅산 수치 여사에 대한 재판이 전 세계 언론에 보도됐다. 미얀마의 민주화 투쟁을 이끌어온 수치 여사는 지난달 한 미국인이 호수를 헤엄쳐 건너 그녀의 저택에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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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 올해 세계서 가장 영향력 있는 유명인”
할리우드 스타인 안젤리나 졸리(사진)가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를 제치고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유명 인사로 선정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3일(현지시각)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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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에게 일자리, 사회가 더 예뻐지겠죠”
기업의 사회공헌도 수요 공급과 시장경제 원리를 따지는 시대다. 금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있는 곳에 제때 공급하고, 나라와 사회환경에 맞춰 적절한 도움을 베풀 때 사회공헌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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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CoverStory] 태양을 왜 피하나
“새까만 피부의 이효리가 더 예쁠까, 새하얀 피부의 한가인이 더 예쁠까?” 어느 인터넷 뷰티 커뮤니티 Q&A 코너에 적힌 질문이다. 아마도 이 질문자는 올여름에 태닝을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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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구내식당 이용객 족집게 예측의 비밀
“오늘 점심은 구내식당에서 먹을까, 밖에서 사먹을까.” 직장인들의 이런 고민을 들여다 보고 예측하는 기업들이 있다. 급식 업체들이다. 식재료 값이 해마다 최대 20%씩 뛰는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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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정상들에게 듣는다]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 e-메일 인터뷰
“올해는 한국과 필리핀이 외교를 수립한 지 60년이 되는 해다. 필리핀은 한국전쟁 때 7000명을 파병해 한국을 도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한국이 공적 개발 원조(ODA) 등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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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 총장 맞수, 장학재단 맡아 ‘민·관 경쟁’
신인령 전 이화여대 총장과 이경숙 전 숙명여대 총장은 한국 여성계의 리더다. 1943년 3월생인 두 사람은 66세 양띠 동갑이다. 이화여대와 숙명여대의 상징으로 통하는 두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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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류 매니어를 위하여
매니어는 뮤지컬계 파워그룹이다. 드라마·영화와 달리 뮤지컬은 복제가 안 된다. 무차별적인 대중이 아니라 제한된 공간에서 한정된 사람만 보는 게 뮤지컬이다. 소수의 충성도 높은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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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장 돈 많이 번 모델은 지젤 번천
브라질 출신의 톱 모델 지젤 번천이 최근 1년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모델로 뽑혔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최근 발표한 ‘가장 돈 많이 버는 모델’ 리스트에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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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조인스) 2014년 '아줌마'들의 희망 뉴스
#1. '전업주부 급여 받는 날 온다'. 쥐구멍에도 볕들 날 있다고 했던가. 아줌마들의 인생에도 드디어 볕들 일이 생기는 모양이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2014년 3월부터 전업주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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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서포터즈, 핑크리본 캠페인 … 전공 살려 나누다
STX그룹“그룹 매출의 90%를 해외서 거둔 만큼 글로벌 책임 다할 것” 다문화 도서관 후원 STX그룹은 미래 세대에 대한 투자를 위해 장학사업에 힘쓰고 있다. 2월 24일 강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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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남 교장에게 들어보니
유성남 교장에게 들어보니 미래의 고부가 산업, 여학생들 도전할만 “컨벤션은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입니다. 신속한 기획·운영,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분야에요. 특히 여성의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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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④ - 해성국제컨벤션고
해성국제컨벤션고 학생들이 교내 컨벤션실에서 모의 한·중국제회의를 열고 시뮬레이션 실습을 하고 있다. 프리미엄 황정옥 기자 ok76@joongang.co.kr 특성화고④ - 해성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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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은 단오, 제철 음식은
“그윽한 향과 신맛이 짐의 입맛을 돋우는구나. 대신들도 한번 맛보게나.”(동국세시기) 단옷날 조선의 왕과 신하의 정겨운 광경이다. 왕이 하사한 것은 ‘제왕의 음료’인 제호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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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천안서 ‘일자리 큰 장’ 선다
지난해 열린 ‘2008 희망 일자리 박람회’에 3000여 명의 구직자가 몰렸다. 오른쪽 사진은 구직자의 상담 모습.[천안YWCA 제공] “나에게 맞는 회사는 어디일까?” 천안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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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2009년 부활한 작곡가 3인의 오해와 진실
2009년, 이미 타계한 작곡가 세 명이 되살아온다. 헨델(서거 250주기), 하이든(서거 200주기), 멘델스존(탄생 200주년)을 기리는 음악회가 한창이다. 공연과 음반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