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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잘했다 '아줌마 핸드볼'
여자핸드볼의 은메달과 태권도 문대성의 금메달. 아테네 올림픽의 마지막날은 한국에 승리의 날이었다. 한국은 문대성의 금메달로 메달 순위에서 종합 9위로 뛰어올라 8년 만에 10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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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축구] 아르헨 "52년 만의 금 축제"
아르헨티나가 6경기 무실점 전승의 완벽한 전적으로 올림픽 축구를 제패했다. 또 남자농구까지 우승하면서 52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을 두개나 따내는 최고의 성적을 이뤄냈다. 아르헨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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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말말말] "우리가 아테네에서 본 것은…" 外
▶"우리가 아테네에서 본 것은 잠에서 깨어나는 아시아였다. 이번 올림픽은 아시안게임이다." -자크 로게 IOC 위원장, 폐막식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중국.일본은 물론 한국.태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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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의 눈] 레슬링 '깜짝 금' 은 라이벌 덕
심권호는 하태연이라는 강력한 라이벌이 있었기에 올림픽에서 2연속 우승을 할 수 있었다고 본다. 자유분방한 성격인 심권호였지만 황소처럼 듬직하게 땀을 흘리는 하태연의 모습을 보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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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탁구] 금 쾌거 유승민 중국리그 진출
탁구 남자단식에서 중국을 꺾고 16년 만에 금메달 쾌거를 이룬 유승민(22.삼성생명)이 중국 수퍼리그에 진출한다. 강문수 삼성생명 감독은 27일 유승민이 10월 20일부터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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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수구] 현대판 지중해 해전 로마 후예들 이겼다
지중해 일대의 패권을 놓고 겨뤘던 '헬라'와 '로마'의 후예들이 27일 맞붙었다. 아테네 올림픽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그리스와 이탈리아의 여자 수구 결승전. 국기를 흔들며 "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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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한국 여자 양궁 유니폼, IOC 박물관에 기증" 外
*** 한국 여자 양궁 유니폼, IOC 박물관에 기증 올림픽 단체 5연패 쾌거를 이룬 한국 여자 궁사들의 유니폼이 두 번째로 IOC 박물관에 기증됐다. 서거원 감독은 "IOC가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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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팀, 본프레레호 '승선'
축구 국가대표팀이 올림픽 대표팀의 '젊은 피'로 대폭 물갈이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6일 요하네스 본프레레 대표팀 감독이 제출한 20명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9월 8일 베트남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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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한국 핸드볼] "여자핸드볼 너만은…"
한국 구기 종목이 추풍낙엽이다. 남자축구가 파라과이에 발목을 잡혀 4강 문턱에서 탈락한 데 이어 남녀하키.여자농구.여자배구.남자핸드볼이 줄줄이 메달권에 진입하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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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축구] 아르헨·파라과이 "축구의 제우스 가리자"
아테네 올림픽 남자 축구 챔피언은 남미의 아르헨티나와 파라과이로 좁혀졌다. 25일(이하 한국시간) 준결승에서 각각 이탈리아와 이라크를 꺾은 두 팀은 28일 오후 4시 아테네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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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대만 "양궁 한국인 감독 모셔라" 外
*** 대만 "양궁 한국인 감독 모셔라" 대만 양궁팀이 남자 단체 은메달과 여자 단체 동메달을 따자 대만 전국이 양궁 열풍에 휩싸였다. 대만 양궁협회에는 양궁을 배우고 싶다는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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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한국 승마 '금쪽 같은 9위'
단체전 첫 자력 출전에 세계 9위. 한국 승마가 아테네 올림픽에서 기대 이상의 쾌거를 올렸다. 한국 승마팀은 25일(한국시간) 마르코풀로 승마장에서 열린 승마 장애물 비월 단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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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복싱] 남북 복싱 "금·은 대결 우리끼리"
올림픽 복싱 사상 첫 남북 대결이 펼쳐질까. 24일(한국시간) 아테네 페리스테리 올림픽 복싱홀. 남북한은 같은 경기장, 같은 종목에서 활짝 웃었다. ▶ 결승전에서 이 장면을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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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파라과이 깨 한국 성원 보답"
4강 진출에 실패한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귀국을 위해 테살로니키 하이야트 호텔을 빠져나가던 22일. 바로 그 호텔에 이라크 대표팀이 들어왔다. 선수들이 탄 버스 앞뒤로 번쩍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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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의 눈] 프로축구 활성화가 세계의 벽 넘는 길
김호곤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1년8개월여 대장정이 끝났다. 56년간 줄기차게 두드렸던 올림픽 8강의 문도 기어이 열었다. 비록 첫 메달의 꿈은 좌절됐지만 한국 축구의 가능성을 확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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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양궁] '신궁 코리아' 흔들림 없었다
한국 양궁이 이번에도 효자종목으로 톡톡히 제 몫을 했다. 남자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보태 금 3, 은 1개를 따냈다. 목표(금 2) 초과달성은 물론 여자 개인전 6연패, 여자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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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진출 좌절 원인은 유리벽 수비불안
8강 탈락의 원인은 무엇보다 수비조직력 불안에 있었다. 아시아 최종예선 6경기에서 물샐틈 없는 방어막을 형성해 무실점으로 틀어막고맏형 유상철(요코하마)이 와일드카드로 가세한 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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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주말 '골든데이'… 줄줄이 금 문턱서 빛바래
21일밤과 22일 새벽(한국시간)은 올림픽 한국선수단에게 골든데이로 통했다. 결승에 진출한 한국선수들이 많은데다 축구가 사상 첫 올림픽 4강 신화를 기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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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동메달 호주 쿠디 "한국의 혼이 날 키워"
한국 남자 양궁의 간판인 장용호(28.예천군청)와 박경모(29.인천 계양구청)를 16강.8강전에서 연파한 호주의 팀 쿠디. 개인전 동메달에 머물렀지만 그의 경기 운영은 17세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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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알면 더 재미있다] 33. 방송 광고 위해 규칙 바꾼 배구
배구는 1895년 미국 매사추세츠주 홀리오크 YMCA의 체육부장 윌리엄 모건이 고안했다. 처음에는 경기 이름을 '미노넷'이라 했다. 테니스.핸드볼 등을 혼합한 형태였다. 나지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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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진운도 좋아 "해볼 만"
"이변이 일어나기를 은근히 바랐다. 이탈리아나 가나와 맞붙을 줄 알았는데 파라과이를 만나게 돼 다행이다." 22일 오전 3시(한국시간) 벌어질 한국의 올림픽 축구 8강전 상대가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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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전서 자책골 넣은 탐보우라 패러디 인기
▶ 2004 올림픽 축구 한국-말리전에서 후반 자살골을 넣은 탐보우라 선수의 모습을 합성한 ‘주민등록증' 올림픽 축구 한국-말리전에서 '기막힌 헤딩 자책골'로 한국의 8강 진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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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알면 더 재밌다] 32. 한국 궁사 중엔 왼손잡이가 없다?
17일 아테네 올림픽 여자양궁 개인전 32강전. 윤미진과 맞붙은 마쓰시다 사야미(일본)는 왼손잡이였다. 국내에서는 한 번도 눈에 띄지 않았던 왼손잡이 선수. 2000년 시드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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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4강' 신화가 기다린다
이제는 4강. 축구 올림픽팀 태극전사들이 선배들의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에 이어 올림픽 4강이라는 미답의 고지에 도전한다. ▶ "3:3 … 드디어 8강이다" 말리 수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