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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호킹, 아내에 맞고 산다"
온몸이 쭈그러들고 근육이 마비되는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영국의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62.케임브리지대 교수)박사가 간호사 출신 부인의 상습 폭행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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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 뇌졸중 신호탄"
발기부전이 심장마비나 뇌졸중의 신호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 폴 심장클리닉연구소의 앨런 뱅크 박사는 '미국 심장학회 저널'최신호(1월 21일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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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오리농장 얼씬 마세요
"고향에 가더라도 닭.오리 농장에는 들어가지 마세요." 설을 앞두고 방역 당국이 비상이다. 최근 주춤해진 조류독감이 귀성객들이 고향에 들고나면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갈까 걱정이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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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설 때 아프면 1339
설 연휴기간(21~25일) 중 시.군.구별로 의료기관과 약국의 20% 정도가 문을 열고 전국 4백여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이 24시간 비상진료를 한다. 또 가벼운 증상일 경우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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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健保적용 확대키로
올해 중에 경상대.전남대.전북대 병원 등 세곳에 지역 암센터가 설치되고 몇 가지 항암제를 같이 사용해도 건강보험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규제가 풀린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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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향기] 아파서 좋은 일
며칠 전 딸아이의 준비물을 사러 가다 계단에서 삐끗하는 바람에 팔자에도 없는 깁스를 하고 환자노릇을 하고 있다. 늘 다니던 길이었는데도 그날따라 운이 없었나 보다. 병원에서 깁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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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도 이젠 명랑시대~
지난해 2/4분기 우리 사회에 새롭게 등장한 단어에는 불황과 조기퇴직·여성 인력의 부상·노령화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 많다. 특히 일에 치여 부부생활을 거의 하지 않는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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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 사스 의심 환자 세번째 발생"
중국에서 올 겨울 들어 세번째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고 홍콩 위생 당국이 11일 밝혔다. 홍콩 위생국 토머스 창 대변인은 "오늘 정오쯤 중국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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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김순무 사장 '사랑의 보금자리'에 1억원 기탁
한국야쿠르트 김순무 사장은 9일 무의탁 결핵환자의 재활을 돕는 사회복지재단 '사랑의 보금자리'(이사장 이정재)에 1억원을 전달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이 재단에 2001년 1억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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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7억명 대이동…"사스 막아라"
중국에 다시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비상이 걸렸다.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사스감염이 의심되는 환자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숨어 있는 사례까지 감안한다면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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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새해 作心三日 하신 분들
'스페이드와 하트.다이아몬드.클럽'. 트럼프 카드의 네 가지 무늬다. 스페이드는 죽음과 철학 등 지성을 상징한다. 하트는 사랑, 다이아몬드는 돈, 클럽은 건강을 뜻한다. 대개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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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광둥성 "인간에 사스 옮긴다" 사향고양이 소탕
중국 광둥(廣東)성은 5일 성(省)전역에 있는 사향고양이 1만여마리를 도살하는 한편 뱀.오소리 등 야생동물을 매매하는 시장을 전면 폐쇄키로 했다. 다른 지역에서 들어오는 사향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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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400억대 여수 성심병원 내놓은 박순용씨
"지역사회에 진 빚을 조금이나마 갚고 싶었습니다. 직원들이 이 병원을 자기 병원으로 생각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참된 의료기관으로 정착시켜 주기 바랍니다." 전남 여수시 둔덕동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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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노인·정신장애인, 아름다운 '동병상련'
충북 청주시 흥덕구 미평동에 자리잡은 참사랑 병원. 60여명의 치매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는 이 병원 노인병동에는 환자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여성이 있다. 간병인 역할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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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에 '생명 선물'…뇌사 소년, 어른들에 장기 기증
성탄절인 25일 어린이 뇌사자가 어른들에게 새 생명을 남기고 하늘나라로 떠났다. 생명의 은인으로 부활한 백승현(초등 1년.전북 익산시 포춘면 쌍정리)군은 지난 16일 통학버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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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촌서 화촉 밝힌 이라크 反戰 '인간방패'
이라크전쟁의 포염 속에서 ‘인간방패’로 나서 반전 평화운동을 벌인 유은하(29·여)씨가 성탄절 이브에 경기도 동두천 기지촌 여성 등 그늘진 삶을 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하객으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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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무료 진료 펴는 박한성 서울시의사회장
"물론 의사들이 자성해야 할 부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의사를 부도덕한 사람들로 몰아가는 것은 국민과 의사 간의 소모적인 갈등만 초래할 뿐입니다. 그러는 사이에 잘못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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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 주의보 발령…격리병원 40곳 지정
대만에서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18일 오전 9시를 기해 대만에 대한 사스 주의보가 발령됐다. 정부는 이날 고건(高建)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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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또 사스 경보
홍콩 보건당국은 17일 대만에서 한 남성 의학연구원(44)이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이날 홍콩 전역에 사스 경보 3단계 중 1단계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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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만명' 국민 10명중 1명 꼴 고혈압·당뇨·뇌졸중
국민 열명 중 한명꼴로 고혈압이나 당뇨병.뇌졸중을 앓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건강보험공단 지역의보노조(사회보험노조)는 지난해 9월 이후 1년간 건강보험 진료기록을 분석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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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代노모 봉양 법원서 갈등 조정
70대 노모가 아들 삼형제를 상대로 법원에 부양료 청구심판을 제기해 월 2백만원씩을 받게 됐다. 춘천지법 영월지원 가사합의부(재판장 이민걸 지원장)는 16일 A씨(76.여)가 B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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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황우석 서울대 수의대 교수
14일 오전 8시 서울대 수의대 황우석 교수의 연구실. 50평 남짓한 좁은 공간에 방진복을 입은 연구원들이 숨가쁘게 움직이고 있다. 한쪽에선 이날 새벽 도축장에서 떼어 온 소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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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먹어봐야 감기에 소용없어"
감기에 항생제를 먹어봐야 아무런 효능이 없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일본 후생성은 내년 5월 발간하는 '항생 물질 진료 수칙'에 처음으로 "항생물질은 감기에 효과가 없으며, '세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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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산책] 오디오 액세서리도 국산 '짱'
이탈리아 패션명품 미소니가 오디오파일들의 주목을 받은 적이 있다. 음악전용 카펫을 출시했던 지난해 일이다. '이미저리'란 이 제품은 음 난반사를 잡는 오디오용 액세서리. 엔간한 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