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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피」의 결혼식
『「히피」식결혼은 간단하면서 신기하다』고 주장하는「버지니어·비들」군과「나삼·몬로」양.「뉴요크 타임」지「네팔」특파원인「비틀」군은 최근 「카트만두」에서「히피」식 결혼식을 올렸는데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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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LSD예찬자|리어리에 10년형
환각제 LSD의 예찬자「티오티·리어리」박사(50)가「멕시코」에서「마리화나」를 밀수입한죄로 10년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벤·코널리」판사는『「리어리」가 미국 전사회를 위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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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는 무력통일에 광분
북괴에 납북됐다가 돌아온 KAL기의 귀환승객들은 22일 하오 5시 서울시내 KBS-TV귀빈실에서 둘쨋번 기자회견을 갖고 『북괴가 이른바 적화통일을 달성하기 위해 날뛰고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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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완전 자율학교
【고덴부르크(스웨덴)13일로이터동화】학생들이 교장과 똑같이 학교 경영면에 발언권을 가지는 것은 물론 출석·결석을 제멋대로 할 수 있고 배우고 싶은 것만 골라 배우며 학급이나 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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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탄」씨 내한회견기
「월남전의 평화로운 해결을 위해서는 세계자유 우방들의 확고한 결의와 용기가 필요합니다.」- 이말은 월남전재민의 구호운동을 벌이기 위한 세계순방길에 한국을 방문한 세계불교사회봉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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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최우수상에 숙대
동양방송이 주최한 제2회「대학생방송경연대회」의 시상식이 29일하오2시30분 중앙「매스컴·센터」회의실에서 거행됐다. 지난 1월부터 11월16일까지 동양라디오와 동양FM의「프로그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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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투표를 우려
신민당의 유진산 이재형주총재는 13일 『지금까지 전국에 걸친 유세의 결과 민심의 동향은 압도적으로 개헌을 반대하고 있으므로 3선개헌안은 부결될것』 이라고 말했다. 당사에서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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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개헌안 찬·반 토론
▲김영삼 의원(신민)=1인의 영구집권을 위한 토론에 참가한 이 순간이 서글퍼진다. 개헌안이 나올 무렵부터 의원들은 여야 구별 없이 시달림을 받았고 지금 이 시간에도 고통을 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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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학생들도 환각제 애용…큰 사회문제로 등장
「LSD」(환각제)복용이 미국에서 큰 사회문제가 되더니 이번에는 「캐나다」의 학생들 사이에 이 환각제복용이 유행하여 큰 사회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종래에 학생들의 모임이라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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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학가의 새바람 수염기르기
요즘 미국의 젊은이들, 특히 대학생들 사이에는 수염기르는 것이 유행이다. 이것은 1950년대의 대학생들의 『횐양말신기』 60년대의『「히피]머리의 장발기르기』가 「캠퍼스」를 주름잡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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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할양의 교훈|정계석과 토문강|홍종인
중공정권이 북한괴뢰정권에 대하여 백두산 일대의 약2백50평방km의 우리 영토를 배어내라고했다는 보도는 우리국민을 크게 놀라게 하고 있다. 6·25전쟁때에 중공이 북괴를 도와 출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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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위해 자랑스런 계기
【워싱턴26일 AFP·AP=본사종합】「닉슨」미국대통령은 26일 밤 지구로 개선한 「아폴로」10호의 세우주인과 전화로 축하의 말을 전하면서 부인동반으로 이들을 백악관 만찬에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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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예찬
5월은 신록의 계절이다. 눈부신 나뭇잎사귀 사이를 스치는 바람, 푸르른 하늘, 나날이 풍성해 가는 산-. 5월은 실로 아름다운 경이의 달이다. 찬란한 햇살이 쏟아지는 숲은 온통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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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운동과 등반정신
한국산악회의 등반훈련대원 19명중 대장·부대장등 열명이 눈사태에 덮이어 일순간에 생명을 잃은 조난사고는 너무도 가슴아픈 일이다. 그러나 이것이 우리들에게 새로운 교훈이되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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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퇴진과 그 명예
미국과 미국사람으로부터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한번 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원체 나라가 크고 세계를 상대로 세계역사의 방향을 결정짓는데 중요한 영향을 주고있는 나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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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선물
○…마음속에 도사렸던 많은 꿈들이 아쉬움과 함께 또 한해를 넘기고 새해를 맞았다. 금년은 닭의 해. 어질고. 지혜롭고, 용감하며 의무에 충실하고 부지런하다는 닭의 예찬을 신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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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에릭손
『「스웨덴」에서 매년 산업박람회가 많이 열리고 있는 이곳에 한국생산품을 출품하여 소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한「스웨덴」대사관상무관「K·B·에릭손」씨(42)는 말했다. 한국산 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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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에 바란다.|한자 폐지 현실과 이상
한글날은 매우 특수한 날이다. 이런 날을 가진 것은 우리나라 밖에는 있는 것 같지 않다.그만큼 우리민족은 우리문자를 소중한 자랑으로 삼고 있다. 그러나 자랑이 자랑에 그치는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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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의 비극과 소의 정체
오늘의「체코」의 비극은 온 세계의 선량한 양심의 소유자들이 같이 통곡치 않을수 없는 비극이며 또 모든 약소국의 정의의 호소가 짓밟히고있는 비극이 아닐수 없다. 27일, 한주일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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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탕
견공(견공)과 인간과의 깊은애정은 그 어느동물보다 오랜 역사를 지녀왔다. 고대 「페루샤」 「그리스」 「로마」인들 사이엔 한때 신앙적인 의미에서 신성시되어 왔고, 근년에와서는 구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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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뚱뚱보예찬
【시카고29일AP동화】 뚱뚱이는 착하고 관대하며 그풍만한 비계는 지성과 영혼을 반영하며 그의 마음속에는 사회활동과 사랑이꽃피고있다고 「노드웨스턴」대학의 정신분석학교수인 「다듀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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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80년과 금전사
이화 대학교의 팔십년 역사는우리나라 개화의 역사의 한 측면일 것이고 김활란박사가 교육자로서 이화에 바친 오십년 봉사의 빛나는 업적은 이나라 개화의 의롭고 고단한 길잡이의등불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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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60년 그 산맥을 따라|신비에의 동경·환상적 어휘 낭만주의 색채로 현실도피
낭만주의가 하나의 뚜렷한 사조로 우리 문학사에 나타난 것은「백조」에서 였다. 「백조」에 1년 앞서 황석우 주간으로 발간된 최초의 순시지「장미촌」이 박종화, 박영희, 변영노, 노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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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실태를 돌아보고|홍종인
일본에 거류하는 우리동포의 실정을살피기 위하여 작년 12월중순중「도꾜」의 우리 민단총본부를 위시하여「나고야」(명고층)「교도」(동경)「오사까」(대판)「고베」(신호)「후꾸오까(복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