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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의 발레리나' 자하로바 내한 공연 끝내 무산
‘친푸틴’ 발레리나 스베틀라나 자하로바의 내한 공연이 끝내 무산됐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러시아 간판 무용수의 내한 공연에 대한 반대 여론이 커지면서 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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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진 뮤지컬만 만들어서야…” 1세대 제작자 박명성 쓴소리
박명성 신시컴퍼니 대표가 최근 전남 일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연출을 맡아 현장을 지휘 중인 모습. “요즘은 한 배역에 네다섯 명까지 캐스팅해요. 문제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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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뮤지컬 5000억 시대…1세대 제작자 박명성이 본 '위험신호'
박명성 신시컴퍼니 대표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 일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의 개폐회식 총연출을 맡았다. 사진은 현장을 지휘 중인 박 대표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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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건우∙ 손열음∙ 연광철이 찾았다…통영 '녹음의 명당'된 까닭
지난해 10월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실황 음반을 녹음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리허설 장면. [사진 통영국제음악재단] “유럽 아티스트들이 녹음을 많이 하는 런던의 스튜디오는 녹음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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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 "멘붕" 호소 통했다…공연장 코로나 취소시 100% 환급
지난해 9월 김수로 더블케이 필름앤씨어터 대표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코로나19 위기를 맞은 공연예술 현장 관계자들 간담회에서 이낙연 당시 대표를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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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세종문화회관, 코로나 운영중단 시 100% 환불
1000석 규모가 넘는 예술의전당‧세종문화회관‧샤롯데씨어터‧엘지아트센터‧인터파크씨어터 등 5개 대형 공연장이 불공정 약관을 적용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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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칸 띄는 공연, 하지말라는 말”…도마 오른 '퐁당당' 객석
한 공연장에서 앉을 수 없는 객석에 종이를 붙여놓은 모습. [중앙포토] “공연장 로비까지 손잡고 같이 왔다가 객석에 입장하면 두 칸을 떨어져 앉는다. 이치에 맞지 않는다.” 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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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연말까지 대관료 안받는다… “생사 기로 공연계와 고통 분담”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을 방역하는 모습. [뉴시스] 서울 예술의전당이 공연장 사용료를 연말까지 받지 않기로 했다. 예술의전당은 17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버틸 체력이 바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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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올스톱, 상반기 매출 사실상 0원···공연계 줄도산 공포
아트센터 인천이 13일 방역 작업을 하는 모습. 전국의 상반기 공연 대부분이 코로나 19로 취소된 상황이다. 연합뉴스 “상반기 매출이 0원에 가까운데, 직원들 임금과 사무실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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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국립박물관 휴관, 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취소
24일부터 휴관하는 서울 반포동의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국립 박물관ㆍ미술관ㆍ도서관 총 24곳이 휴관한다. 문체부는 24일 국립중앙도서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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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국립무용단이 민간제작사였다면
이지영 문화팀 기자 오는 주말 국립무용단이 ‘묵향’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다. 지난 5일 돌연 제작 중단을 알린 신작 ‘색동’ 의 대체공연이다. 관객들은 별 동요가 없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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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에서 '라이온킹' '마틸다'와 맞짱 뜰겁니다"
뮤지컬 ‘레베카’의 한 장면을 그린 대형 포스터 앞에 선 엄홍현 대표 올해 최고의 뮤지컬을 꼽으라면 단연 4일 폐막하는 ‘웃는 남자’다. 지난 7월부터 예술의전당과 블루스퀘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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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뮤지컬 ‘록키’ 개막 전날 취소…곪은 게 터졌다
40억원 규모의 해외뮤지컬 ‘록키’가 개막 전날 전격 취소됐다. 제작사인 엠뮤지컬아트(대표 김선미)는 28일 “29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올라갈 예정이던 뮤지컬 ‘록키’가 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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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처음 온 고갱, 환영만 할 수 없는 이유
폴 고갱,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1897∼98, 139.1×374.6㎝, 캔버스에 유채. [그림 보스턴 미술관] 마흔 아홉, 이룬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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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과 음향 시설이 ‘예술’ 대접받듯 관람할 수 있는 곳
1 아트나인은 92석 규모의 0관과 58석 규모의 9관(사진)으로 돼 있다. 상영관엔 여느 극장의 2배에 해당하는 스피커 23개가 설치돼 풍성한 음향을 구현한다. 사진 전호성 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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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발탁' 유민봉 교수 "朴과 인연, 노코멘트"
국회사진기자단 4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발표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수위원 명단은 ‘박근혜표 인사’의 전형을 보여줬다. 친박 정치인은 배제하고 자신의 국정철학을 뒷받침할 전문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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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능력 있나, 겸손한가, 같이 일해 봤나
국회사진기자단 관련기사 “인수위 자문위원 전면 폐지” 정보통신기술(ICT) 전담부처 신설 찬반 논란 4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발표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수위원 명단은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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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대관료 내리고 기획 공연 늘립니다
모철민 예술의전당 사장이 15일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대관료 인하, 기획공연 확충 등을 약속했다. [사진 예술의전당]“서울 예술의전당은 대한민국 대표 복합문화예술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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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재롱잔치나 하려고 600억 들였나
충남 계룡시에서 논산 방향으로 국도 1호선을 타고 자동차로 3분쯤 달리면 계룡종합문화체육단지가 나온다. 계룡시 외곽 야산에 자리 잡은 웅장한 건물이어서 한눈에 들어온다. 3만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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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큐레이터, 관객 수천 명 모으다
어린이 큐레이터와 작가들이 직접 기획한 전시회 ‘왠지 끌림’에서 양지원양이 관람객들에게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몇 달 전 동물원에서 독수리를 봤는데, 먹이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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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공연 무산 손배소송 “예술의전당 책임 없다” 판결
2007년 예술의전당에서 발생한 화재로 오페라 공연이 취소된 데 대해 전당 측에 손해배상 책임이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4부는 공연기획사 ㈜엔조이더쇼가 예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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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아리소극장이 문닫는 사연은…
아리소극장 객석에 앉아 연출을 맡은 김예기(38)씨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이유섭 대표(왼쪽). [조영회 기자]# 그들은 지역 문화의 전사였다 2007년 봄, 천안시 신부동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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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작지만 알찬 공연 가까운 데 있었네
200석이 채 안 되는 작은 공연장에는 ‘차별’이 없다. VIP석, 로열석 구분도 없고 모든 자리의 티켓 가격이 똑같다. 어느 자리에 앉아도 연주자의 숨소리까지 들린다. 여기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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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꿈의여정 50년 칸타빌레] 112. 높기만 한 문턱
데뷔 40주년 기념 공연 역시 세종문화회관에서 해야 한다는 내 생각은 변함 없었고, 여전히 까다로운 절차 때문에 대관이 힘들었다. 하지만 아무리 힘들어도 반드시 내 의지대로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