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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장이’다…흙으로 영원을 빚은 권진규
기사, 1953, 안산암, 62.0x65.0x29.0㎝. 권경숙 기증, 서울시립미술관 소장. [사진 권진규기념사업회] “권진규는 스스로를 ‘장이’라고 했다. ‘(나는) 조각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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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흙으로 영혼을 빚고 싶었네....영원을 꿈꾼 조각가 권진규
기사, 1953, 안산암,, 62.0x65.0x 29.0cm. 권경숙 기증, 서울시립미술관 소장. [사진 권진규기념사업회 · 이정훈] 1955년 배나무로 깎아 만든 보살입상.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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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은 왜 몸이고 포도주는 피인가…동전 양면같은 예수의 정체 [백성호의 예수뎐]
━ [백성호의 예수뎐] 최후의 만찬에서 예수는 제자들에게 말했다. “너희 가운데 한 사람, 나와 함께 음식을 먹고 있는 자가 나를 팔아넘길 것이다.”(마가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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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예수뎐] 1층은 유대교, 2층은 기독교…지상의 마지막 밤, 최후의 만찬
━ [백성호의 예수뎐] 최후의 만찬. 그 와중에도 예수는 마지막을 예견했다. 제자들은 눈치채지 못했다. 예수를 향해 시시각각 조여 오는 죽음의 그림자를 사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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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국과 일본을 연결한 윤동주
허우성 경희대 철학과 명예교수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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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희생으로 죄사함 받았다? 이건 또 무슨 '마케팅'이냔 당신 [백성호의 예수뎐]
━ [백성호의 예수뎐] 예수의 십자가 죽음에는 유대의 제사 코드가 녹아 있다. 2000년 전 이스라엘은 로마의 식민지였다. 유대인들은 메시아가 나타나 로마의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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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한 영어로 신차 발표…대표와 등장한 미모의 여성 정체
타타대우상용차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가상인간 ‘미즈 쎈’. [유튜브 캡처] 최근 타타대우상용차의 신차발표회에서 긴장한 기색 없이 프레젠테이션을 이끈 미모의 여성 진행자가 화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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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선진국서 두 번째로 날씬하다…1위는 일본인
우리나라의 비만율이 32개 선진국 중 두번째로 낮았다. 경제 형편이 좋은 나라 중에서 한국보다 비만율이 더 낮은 나라는 일본뿐이었다. 29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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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억 들여 641억 벌었다…유튜버 평정한 23세 남성의 스킬
조회수 2억회를 돌파한 미스터비스트의 영상. 유튜브 캡처 이제 유튜버들이 세계적인 톱스타 방탄소년단, 킴 카다시안의 연봉을 능가하는 시대가 됐다. 지난 2021년 최상위 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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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0만원짜리가 550억 됐다···소더비 달군 '예수그리스도 기적'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거장 산드로 보티첼리의 작품이 27일 미국 메이저 경매회사인 소더비의 뉴욕 경매에서 4540만달러(약 550억원)에 팔렸다. 4540만달러에 팔린 보티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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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를 영원히 의롭게 해”
박옥수 목사는 “예수님이 인간의 모든 죄를 씻었다”며 “교인들은 죄가 사해져 자신이 의로운 존재임을 믿게 되면 평안하고 축복된 삶을 살게 된다”고 강조한다. [사진 기쁜소식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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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남의 속풀이처방] 덜떨어진 생각들
홍성남 가톨릭 영성심리상담소장 사람은 생각하는 존재로서 늘 생각을 하며 살아간다. 문제는 그 생각의 내용이다. 생각은 성숙한 생각과 미성숙한 생각으로 나뉜다. 우리는 성숙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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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은 왜 ‘I’dol일까…“다른 신을 섬기지 마라”에 담긴 깊은 뜻 [백성호의 예수뎐]
━ [백성호의 예수뎐] 성서에 정겨운 일화가 한 토막 있다. 예수가 고향 나사렛에 머물 때였다. 그날도 예수는 유대교 회당에서 가르침을 펴고 있었다. 그때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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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희망이다] 절망 가운데 구원, 섬김과 희생의 모습으로 나아가기를
새해 메시지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 새해를 맞아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예수님이 보여주신 낮아짐과 섬김을 본받아야 한다고 전하는 이영훈 담임목사. [사진 여의도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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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희생, 그 거룩함에 대하여
유자효 시인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공포 속에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어디서 어떻게 걸린 지도 모른 채 쓰러져가는 이웃들을 보며 우리는 병의 고통, 그리고 죽음의 비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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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하면 왜 천국이 가까이 오나…예수가 실제 쓴 아람어의 뜻 [백성호의 예수뎐]
[백성호의 예수뎐]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버스를 타고 동쪽으로 갔다. 유대 광야에 위치한 여리고에는 시험 산이 있다. 그곳에서 예수는 40일간 금식하며 악마와 싸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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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인물 400여 명, 코로나 견디게 해준 ‘백신’이었다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43·끝〉 연재를 마치며 인물 사진 액자들이 빼곡하게 걸려 있는 조영남씨 자택 안방 벽. 조씨의 평생 인연을 보여주는 인생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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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가 있는 아침] (103) 벽오동(碧梧桐) 심은 뜻은
유자효 시인 벽오동(碧梧桐) 심은 뜻은 무명씨 벽오동 심은 뜻은 봉황을 보렸더니 내 심은 탓인가 기다려도 아니온다 무심한 일편(一片) 명월(明月)이 빈 가지에 걸렸어라 -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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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은 ‘이스라엘판 계룡산’이었다, 예수가 만난 세 악마 정체 [백성호의 예수뎐]
━ [백성호의 예수뎐] 버스를 타고 예루살렘을 떠나 동쪽으로 한 시간쯤 달리자 광야가 나타났다. 첫 인상은 ‘삭막함’이었다. 산성화한 언덕들이 끝도 없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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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베들레헴의 별' 바르셀로나 하늘 밝히다. 성가족 성당 완공 박차
스페인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성가족) 성당에서 두 번째로 높은 첨탑이 8일(현지시각) 꼭대기에 5.5톤 무게의 별을 점등하면서 완성됐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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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새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세상으로"
“이 시대 하느님의 뜻을 찾고 실천하는 응답이 (교회에) 요구된다.” 8일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천주교 신임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의 착좌 미사가 거행됐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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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의 명물, 2021 구유 축복식 진행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교목처는 서강대 알바트로스탑 앞에 구유를 조성하고 축복식을 진행하였다고 6일 전했다. 매년 12월이 되면, 서강대 교목처는 아기 예수가 탄생한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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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 교향곡에 꽂혀 이상처럼 숭배, 5명 가상그룹 만들어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40〉시인 이상과 5명의 아해들 시인 이상과 작곡가 말러 등의 사진을 활용한 조영남씨의 2019년 작품. [사진 조영남]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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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한줄명상]성탄의 두 키워드 “사랑으로 빛을 비추라”
「 "사랑으로 빛을 비추라" 」 #풍경1 그리스도교에서 가장 큰 절기가 둘 있습니다. 하나는 성탄절이고, 또 하나는 부활절입니다. 하늘의 메시지를 품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