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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대결」은 서로 꺼려
야당이 제출한 개헌특위구성결의안이 13일 국회운영위에 처음으로 상정, 심의되었다. 비록 심의는 개헌특위안의 제안설명과 전문위원의 검토보고를 듣는 첫단계에 그치는 것이었지만 12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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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은행 통폐합하라〃국회상위끝나 86, 88 학생 카드섹션않기로
국회는 12일로 상임위의예산안 예비심사를 끝냈다. 각 상임위는 소관예산안을 대부분 야당측의 소수의견을 달아 정부원안대로 예결위에 넘겼다. 국회는 또 13일 운영위를 열어 신민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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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본시장 추가개방|김재무, 상위답변 대기업에 해외증권 발행허용
국회는 11일 상·하오에 걸쳐 운영위를 비롯한 8개 상임위의 예산안에 대한 마지막 정책질의를, 법사위등 6개 상임위의 예산안조정작업을 위한 소위활동을 벌였다. 국회는 12일로 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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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본고사 부활하라"
국회는 7일 13개 상임위를 모두 열어 소관부처별로 예산안설명을 듣고 질의를 했다. 이틀간 회의에 들어가지 못했던 운영위는 6일하오 세 차례의 3당 수석부총무회담끝에 7, 8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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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장 파동」이후 정국향방|상위마다 「악재」…전도험난
지난 1일 이민우-김영삼-김대중 3자 회담을 마치고 나오던 한 사람이 결과를 기다리던 기자들에게 입을 열었다. 『빨리 나오기위해 빨리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여야가 악수 한 번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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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몫 부의장 선출| 운영위원장도 함께
국회는 28일 하오 본회의에서 공석중인 야당측 국회부의장과 운영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날 선거에서 부의장에는 신민당이 당초 유제연의원에서 이룡희의원으로 후보를 바꾸어 다소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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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기업 정리기준 밝혀라"
▲조홍내의원 (신민)=외채는 5백13억달러에 이르고 있고 84년말기준 재정적자는 20조원이며 법인기업체의 부채는 자기자본의 4배가 넘는 35조원이고 금용기관 부실채권만도 8조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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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푼도 안깎인 예산안|이장규기자
85년도 예산안이 한푼의 삭감없이 통과됐다. 예산을 짠 정부나 이를 심의하는 국회의 생각이 묘하게도 똑같았던 모양이다. 그나마 손을 댔던 세목 조정금액은 3백6억원으로 12조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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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심의 계수싸움보다 「가성」 더 높아
새해예산안이 1일밤 본회의에서 한푼의 규모삭감도 없이 정부원안대로 통과됨으로써 국회예산심의권의 한계를 다시한번 드러냈다. 국회의 예산안심의가 무조건 삭감만이 능사는 아니지만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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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삭감 진통예상
국회는 28일상오 예결위전체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5개 분과위의 심사결과를 접수하고 계삭조정작업을 위한 11인소위를 구성했다. 이자헌의원(민정)을 위원장으로 정원민 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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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대폭삭감 목표 무색해져
28일로 각분과위별 예산안심사를 끝낸 국회예결위에서 야당측은 모두 5백여억원의 삭감주장만을 소수의견으로내 민한·국민당이 각기 1천4백억원,6천4백억원을 깎겠다던 장담이 무색. 예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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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민장 정당가입 불허 질문 | 우편과 내년 5%인상 답변 | 국회상위, 올 추예안원안 통과
국회는 2일상오 본회의를 열어 83년도 결산안과 예비비지출 승인안을 접수하고 2천62억원 규모의 금년도 추예안을 표결에 부쳐 통과시켰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민한·국민당및 의정동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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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평준화 고칠용의 없나"
국회는 15일하오 진의종국무총리를 비롯한 관계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사회문제에 대한 이틀째 대정부질문을 벌였다. 국회는 이날로 본회의대정부질문을 모두 끝내고 16일부터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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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대 결산 국회 어떻게 운영될까 총선 겨냥…야「증언수립」높아질듯
11대 국회를 결산할 제123회 정기국회가 20일 개회됐다. 여야는 관례에 따라 이번 정기국회회기를 일단 90일간으로 합의하기는 했지만 12대 총선거시기가 매우 유동적인데다가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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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봉급"인상폭 유동적
민정당은 27일 총12조1천억원규모로 편성된 새해예산안 예비심사에 착수했다. 민정당은 이날 중앙당사에서 김흥기경제기획원차관·문희갑예산실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예결위를 열어 각부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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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인식의 차이는 여전"격랑"회피엔 성공|막내린 정기국회 결산
금년도 정기국회가 16일 폐회됐다. 이번 정기국회는 차기선거를 의식한 야당의 정치공세,잇단 대형금융사고 등으로 다소 파고가 높을 소지를 내포하고 있었으나 결과적으로는 여야격돌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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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심의“기대"에 못미친“내실”|국회 예산안심의과정을 말한다 출입기자 방담|번의기간 짧고 예비지식 부족|심야절충 정회시간이 더 길어
-2일로 길고 지리했던 국화의 예산심의도 막을 내렸습니다. 연일연야 계속된 정치협상이나 잦았던 정회소동과는 대조적으로 세입은 정부 원안대로 통과되고 세출도 0.3%를 깎는 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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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기내 60여개 의한 처리 정부·여당
정부와 민정당은 새해예산안이 처리됨에 따라 남은 정기국회 회기중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농어촌소득원 개발촉진법·대학교육협의회법·국토이용관리법·병역법·정부투자기관관리기본법 등 60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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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 늘려준「이상기록」
세입예산 정부 원안통과, 세출예산 3백4억원삭감으로 새해예산의 흑자폭은 국회심의과정에서 5천8백4억원으로 오히려 늘어나는 이상을 기록했다. 1일상오 마지막 총무간 절충의 실패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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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밤 사흘낮 무릎맞대고도 진전없는 예결위절충|개미 쳇바퀴 돌 듯 '동결,'삭감',만 외치다 막다른길로|“국민부담을 덜어보자”는 절충대신 “어떻게 무사히 넘기느냐”에 더 골몰
새해예산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의 사흘밤낮에 걸친 대공방은 결국 접점없는 표결처리로 끝나게 됐다. 30일 하오부터 1일 새벽까지 장장 10시간 동안 이어진 3차례의 총무회담에서 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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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판승부" 불가피한 새해 예산안 계삭조정작업
새해예산안에 대한 계삭조정작업이 시작됐다. 새해예산안은 국회의 각상위·예결위5개분과위등을 거쳤지만 총규모10조4천억원중 1천98억원을 삭감하자는 소수의견이 붙었을뿐 규모는 변동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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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의 예산안 예심
국회상임위가 4년만에 예산안예비심사를 진행중이다. 지난 3년간 예산심사권부활을 위해 여야가 벌인 논쟁과 협상과정을 생각하면 예산심의에 임하는 국회의원들에겐 실로 정성들여 가꾼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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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과 안결의 정치
여야가 맞서 실랑이를 벌이던 국회법 개정문제가 타결된데 대해 국민들은 그 내용에 대한 관심보다는 그과정에 호감을 갖는것 같다. 이번 여야가 합의한 국회법 개정내용을 보면▲상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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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안해결」 선례될수도
이번 국회에서 여야간에 최대쟁점이 되어온 국회법개정안의 단일시안이 만들어짐으로써 국회법타결에 관한 실마리가 마련됐다. 국회운영제도연구소위는 지난3일 총무회담의 정치절충실패로되넘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