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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상화, 중대 고비
국회는 민중당 측이 선거관계법 개정의 보장을 공화당에 요구하고 이 보장이 이루어지기까지는 예결위 구성을 거부하고 있는 반면 공화당은 12일까지에도 타협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예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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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회담 거듭 공전
국회는 선거 관계법 개정안·새해 예산안·밀수사건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구성안등 밀려있는 의안심의 순서를 싸고 여·야가 대립, 해결책을 찾지 못한 채 총무 회담은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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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단독 심의 철회
선거관계법 개정을 위한 여·야 정치협상은 공화당이 66연도 제2회 추경예산안의 단독처리방침을 철회함으로써 다시 실마리를 풀기 시작했다. 20일 상오 국회 의장실에서 열린 여·야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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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추예안 단독심의 방침|대야협상을 전면 거부
공화당은 선거법개정선행을 내세운 민중당의 예산심의 거부방침에도 불구하고 대야협상을 거부하고 15일부터 66년도 제2회추경예산대한안에 [단독심사]라도 선행키로 강경대책을 세움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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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개정싸고 기능잃은 국회
선거법개정문제를 둘러싼 여·야의 대립으로 6대국회 마지막회기에 들어선 국회는 정상적인 기능을 잃었다. 민중당은 『내년선거의 공명성을 보장하는 선거관계법(대통령·국회의원선거법과 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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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선거를 위한 정부·여당의 자세
국회는 「대정부 부정선거 예비행위에 관한 질문」을 중심으로 이틀에 걸쳐 설전을 벌였는데 민중당은 그 처리법안으로 통·반장의 정치활동을 금지하는 법 제정을 서두르기로 했다 한다.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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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칙」추인 등 파란일 듯
제1회 추경예산안과 정부지불보증동의안 처리를 위해 여·야 합의로 소집된 제56회 임시 국회는 1일 개회한다. 여·야는 추경예산안을 둘러싸고 일어났던 격돌의 위기를 3·24협상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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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쪽서도 숨박꼭질
○…한편 농성투쟁에서 협상까지 가는 동안 민중당 안에서도 숱한 곡절을 겪었다. 23일 새벽 김영삼 원내총무는 농성투쟁을 선언하고 예결 위원들만으로 우선 본회의장에서 농성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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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와 장소
국회전략사를 훑어볼 때 사사오입이나 날치기는 이제 구구식장총처럼 낡은 무기가 되었다. 반대당의 저지탄환을 뚫고 가볍게 고지를 점령하는 신작전-이른바 「회기장소 변경」이라는 기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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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심의 황소…심야 연속 독주「쇼」-날치기·변칙·활극엔 자신만만한(?) 국회
○…재경위의 「날치기 통과」이래 변칙사태가 거듭되고 있는 국회의 추경예산안 심의는 23일 새벽 예결위에서 여·야가 또 충돌, 가경에 접어들었다. 활극의 실마리는 이날 상오 영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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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국회」21시간 20분|증파안 통과되던 국회의 낮과 밤
국군의 월남 증파 동의 안은 21시간의 철야 회의가 강행된 20일 상오11시20분 피로와 여·야의 감정 대립이 뒤엉킨 국회본회의를 통과했다. 하룻밤을 꼬박 넘긴 민중당의「무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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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예결위원 교체
민중당은 19일 국회 예결 특위 위원 13명을 다음과 같이 일부 교체했다. ▲신임=김익기 방일홍 박찬 김동일 진기배 ▲유임=정명섭 이충환 한건수 유율 한통숙 이중철 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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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억원을 늘려 총 백 65억원으로
공화당소속 예결 위원들은 10일 하오 제1회 추경예산안을 검토, 정부가 책정한 1백52억5천2백60만원에 12억5천만원을 증액한 1백65억2백60만원으로 수정할 것에 합의했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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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심야예결위서도
10일 새벽 예결위원회에서도 민중당소속의원 전원이 퇴장한 가운데 공화당의원들만으로 종합심사를 계속, 예산안의 내용일부만을 조절 통과시켰다. 예결위는 구태회, 오상직, 길전식, 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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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오늘밤
국회는 3일 하오8시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에서 계수정리를 끝내 확정된 새해 총 예산안을 상정, 예결위 종합심사보고를 듣고 정책질의에 들어가 이날 중으로 통과시킬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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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의 선행조건 최대한 실천
국회예결위에서 종합심사중인 새해 예산안은 여·야가 30일「법정기일 안에 통과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기로 합의했으나 법정기일인 12월 1일보다 늦어져 2, 3일께 가서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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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원 안되자…「공부해서 남 주나」|장관선심 공세에 아리숭한 이면
○…국회의 해임건의 표결에서 20여의 여당표가 반란할 정도로 일부 공화당 의원들의 미움을 받고 있는 김 장관은 인기 만회를 위해 최근 공화당 의원들에게 색다른 선심공세를 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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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년도의 결산 원안대로 결의
국회 「64년도 예결 특별위원회」는 18일 정부에서 제출한 63년도 세입 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판총조서를 심사하고 본회의에 정부 원안대로 보고키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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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추가 인선 끝내
공화당은 18일 일부 보류했던 7명의 예결위원을 다음과 같이 추가 선출함으로써 22명의 예결위원인선을 모두 끝마쳤다. (괄호 안은 소속당위) 오치성(내무) 이돈해(문공) 조경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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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원15명 지명 공화당에서 1차로
공화당총무단은 16일 하오 동당에 배정된 예결위위원22명중 1차로 15명의 인선을 끝냈다. 나머지 7명은 법사·재경·농림·운영을 제외한 7개 상임위에서 각각 선임토록 위임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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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예산심의에 학생석방 등 선결주장
민중당은 66연도 총예산안심의에 앞서 해결되어야할 문제로서 ⓛ구속학생석방과 교수·학생의 복직·복교 ②양내무·김국방·권문교부장관의 인책·해임실현 ③지방자치제를 명년 중에 실시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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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을 고소한 사람이 끼어
민중당은 원내·외진용을 새로 짜는 일에 착수했으나 작업은 순탄치 못한 모양. 원내가 당장 부닥친 일은 예결 위원 선출과 각 상임 위원회의 재 배정인데 열두 자리 밖에 없는 예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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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공세…힘이나 호별 방문으로 막아
새해 예산 심의를 앞두고 여·야는 제나름의 심의 전략을 세우고 있으나 쌍방이 모두 심의 방침에 대한 자체 내의 이견을 조정하지 못하고 있어 갈팡질팡하고 있다. 공화당의 경우 총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