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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555대 '괴물 콘서트' 세계 기네스 등재 추진
▶사진=김태성 기자 7일 오후 4시 인천 삼산 월드체육관. 총 555대의 피아노와 신디사이저가 체육관 플로어를 가득 메운 가운데 ‘올림픽 팡파르’가 울려퍼졌다. 무대 중앙에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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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555대 피아노 동시 연주 '괴물 콘서트'
7일 오후 4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피아노와 신시사이저 555대를 동시에 연주하는 장관이 펼쳐졌다. 5000석 규모의 체육관을 뒤덮은 이번 무대는 인천시가 '2014 아시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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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Memo] 비엔에프 外
◆비엔에프(BNF)는 LCD, PDP 등 각종 모니터 및 광학렌즈 표면의 미세먼지나 오염물질을 제거해주는 모니터 세정제 'MC-77', 키보드 등에 서식하는 대장균 및 포도상구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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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휘의 강추! 이 무대!
독주는 음악 형식 중에서 가장 화려하지만 홀로 가는 길이다. 실내악은 여럿이 어울려 가는 길이다. ‘관계와 소통’. 실내악은 연주하는 이와 듣는 이 모두에게 이 화두를 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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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 자극 주려면 스승의 연주가 최고죠"
연세대 교수로 있는 정상급 연주자 8명이 실내악단 ‘연세 체임버 플레이어스’를 창단, 24일 기념공연을 앞두고 한자리에 모였다. 첼리스트 양성원 교수만 빠졌다.김성룡 기자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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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토종 뜨고 1~2위 격차 더 벌어져
토종 브랜드가 뜨고, 산업군별 대표 브랜드의 힘이 더 커지고 있다. KMAC는 전국 소비자 1만2000명을 대상으로 160개 산업군 2192개의 브랜드를 평가한 제9차 한국 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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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의 음악인들 '모교 돕기' 나섰다
한자리에 모인 커티스 음악원 출신 음악인들. 왼쪽부터 강대식·이경숙·현해은·권마리·백주영·김현아·배상은·이순익·이양숙씨. [사진=김성룡 기자]"졸업한 지 꽤 됐는데 모교 생각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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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느낌] 클래식 세배 ! 줄 잇는 신년음악회
힘차고 경쾌한 클래식 선율과 함께 희망찬 새해 설계를 해보면 어떨까. 2007년 새해 벽두에 각 공연장과 교향악단에서 앞다퉈 신년음악회를 마련한다. ■KBS 교향악단=1월 5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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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현대차 13년, 삼성전자 9년째 1위
한번 사면 오래 쓰는 게 특징인 내구재 제조업에선 냉장고를 제외한 모든 업종의 고객 만족도가 하락했다. 특히 부엌가구.침대.데스크톱PC 등이 만족도 하락폭이 컸다. 현대자동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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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he] 영창악기 … 희귀병 이겨낸 맑고 고운 소리
경기도 성남시 영창악기 본사의 접견실에 들어서면 리차드 클라이더만의 피아노 연주곡 '가을의 속삭임'이 들려온다. 이 회사 박병재 부회장의 비서 류지아(29.사진)씨가 피아노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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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심한 업종 제품일수록 '고품질'
공기청정기·냉장고·진공청소기는 삼성전자 제품이, 에어컨·세탁기는 LG전자 제품이 소비자 및 전문가들에게서 품질이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LG화학은 창 세트와 PVC 바닥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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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자동차맨서 피아노맨으로…박병재 영창악기 부회장
사진=조용철 기자 "의논할 일이 있는데요. 오늘 뵐 수 있을까요?" 올 2월 26일 일요일 아침, 박병재(64) 전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정몽규(44) 현대산업개발 회장의 전화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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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영창악기 새주인
건설업체인 현대산업개발이 영창악기를 인수해 악기 제조 분야에 뛰어 들었다. 현대산업개발은 22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정몽규 회장, 영창악기 이호석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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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명의 새별 '클래식 한류' 이끈다
32회째를 맞은 올해 중앙음악콩쿠르에는 337명의 음악도가 참가해 7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18명의 입상자 중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이 8명으로 가장 많았고 유학파들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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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클래식] 쉿 체코의 선율에 귀 귀울여 보세요
체코 필하모닉(1892년 창단)과 함께 체코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자리 잡은 프라하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첫 내한공연을 한다. 44년 영화음악 녹음과 오페라 반주, 콘서트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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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의 봄' 바로 그들 !
체코 프라하에는 시민들의 정성 어린 모금으로 건축된 오페라하우스와 콘서트홀이 있다. 블타바 강변의 나로드니 드바들로(국민 오페라)와 프라하에서 가장 오래된 동네인 스타레 메스토(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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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 + 진로, 독과점 벽 넘을까
"이제 한 고비를 넘었을 뿐이다." 지난 1일 하이트맥주가 진로 인수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직후 하이트맥주 관계자가 한 말이다. 독과점 판정 여부가 진로 인수의 분수령임을 염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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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쇼핑 가이드] 갤러리아 명품관 外
*** 백화점 ◆갤러리아 명품관은 5층 '더 라이프 바이 갤러리아' 매장에서 다음달 2일까지 '웰빙 인테리어 플랜츠 페어'를 연다. 실내 정원을 집에 꾸밀 수 있는 각종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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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영창악기 시정명령
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대리점에 할인 판매를 하지말라고 강요한 삼익악기와 영창악기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 공정위는 두 회사가 지난 4월 대리점에서 피아노를 팔 때 권장소비자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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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한푼이라도 더 …' 백화점 중고품 매장 늘려
중견 백화점들이 중고품 거래에 속속 나서고 있다. 극심한 불경기에 한 푼이라도 싼 물건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팔리는 상품을 찾아 나선 백화점들의 진풍경의 하나다. 애경백화점 구로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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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잣대가 피아노 화음 깼나
영창악기가 21일 끝내 부도를 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독과점 폐해가 우려된다며 삼익악기에 인수되는 것을 막은 지 12일 만의 일이다. 자칫하면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중소기업 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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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독점 왜 규제 하나요
'독점욕이 강한 사람'이란 말이 있습니다. 대개 욕심이 지나쳐 주변에 부담을 주는 사람들을 말하지요. 경제활동에서도 '독점욕이 강한 기업'은 질타의 대상이 되기 쉽습니다. 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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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영창 합병 무산…정부가 '피아노 사양길' 재촉
'한국은 세계적인 관현악단이 나올 수 없는 풍토다'. 무슨 근거에서 나온 말이냐고 발끈하는 이가 많겠지만 실제로 국내 악기업계에선 오래전부터 나돈 말이다. 피아노와 기타 두 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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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살렸더니"… 피아노의 아우성
삼익악기의 영창악기 인수가 끝내 무산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9일 피아노 시장에서 독과점 폐해가 우려된다며 삼익악기가 갖고 있는 영창악기 지분(48.6%)을 1년 내에 모두 처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