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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박명재 행자 후보 '이중 처신' 논란
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가 올 초 한나라당의 인재영입위에도 이력서를 보낸 일이 알려지면서 '이중 처신'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5.31 지방선거 때 열린우리당 경북지사 후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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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④ 진주고] ‘CEO의 요람’, 4대 그룹 두루 포진
‘진주 출신 3대 부자’. 진주 사람들의 고향 자랑에서는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고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주가 빠지지 않는다. ‘부자들의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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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인수위에 최열 대표 영입은 정치적 기회주의"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가 최열 환경재단 대표를 서울시장직 인수위 공동위원장으로 영입한 데 대해 우파단체인 뉴라이트전국연합(상임의장 김진홍 목사)이 9일 강력히 반발했다. 뉴라이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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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탐·구 ⑥ 인천시장
◆ 열린우리당 최기선 후보는=그는 인천에서 지명도가 높다. 임명직에 이어 1, 2대 민선 인천시장을 지냈다. 최 후보가 막판에 여당 후보로 영입된 이유다. 최 후보는 누나만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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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정당민주화 역행하는 지방선거
일반적으로 지방선거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시험장으로 간주되고 있다. 주민생활과 직결된 지역 현안을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정하고 처리하는 경험을 쌓도록 함으로써 지방 차원의 정치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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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창당 2주년] 알려지지 않았던 얘기들
11일 창당 2주년 기념식이 열린 열린우리당 당사에 대통령이 보낸 화환이 놓여 있다. 김형수 기자 열린우리당에 2년은 길었다. 47석의 벤처정당이 대통령 탄핵 바람을 타고 152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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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 정 후보단일화 여론 조사 민주당조직·노사모의 합작품"
"2002년 대선 때 노무현.정몽준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 결과는 민주당의 조직동원과 노사모의 합작품이다." 가수 김흥국(사진)씨가 2002년 대선운동과 정몽준 후보단일화 철회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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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세일 의원 "의원직 던져 경종 울리고 싶다"
한나라당 박세일 의원은 스스로 의원직을 내던지는 첫 번째 17대 의원이 될 것 같다. 박 의원은 행정도시법 통과에 반대해 의원직 사퇴서를 국회에 제출한 상태다. 10일 일부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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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업은 지배구조 재편 중] 3. 투명성 더 높인다 - 미국
▶ 미국 코네티컷주 페어필드시 GE 본사 미국 뉴욕에서 동북쪽으로 90km쯤 떨어져 있는 아담한 전원도시 페어필드. 이곳에 발명왕 에디슨이 126년 전 창업한 전구회사가 모태인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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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여대야소] 1당도 2당도 진보·보수 '同居'
▶ 서울 종로에서 열린우리당 김홍신 후보와 접전 끝에 당선된 한나라당 박진 의원이 16일 스쿠터를 타고 시장을 돌며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안성식 기자] 최근 문성근씨는 한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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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 사진=오종택 기자 1963년 12월 박정희가 대통령에 취임했다. 당시 그의 앞에는 1인당 GNP 82달러라는 가난이 놓여 있었다. 그로부터 40년이 흐른 후 딸 박근혜는 제1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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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반대 인사 심사 자료]
이 자료는 2004총선시민연대가 16대 전 현직 국회의원에 대한 공천반대인사 선정을 위해 마련된 최종 심사자료입니다. 이 자료는 공천반대인사 선정과정에서 참고되었을 뿐 여기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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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본업'으로 돌아간다
재계 2위 LG가 몸집 추스르기에 나서고 있다. 최근 금융업을 포기하고 통신업도 주춤하는 등 그룹의 신 주력사업이 잇따라 어려움을 맞고 있기 때문이다. LG 관계자는 "그룹은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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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출연자 선정기준은 시청률?"
가을 개편을 앞둔 SBS가 인기 진행자를 대거 영입하는 등 공세에 나서면서 물의를 빚어 퇴출당했던 방송인을 포함시켜 안팎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SBS는 지난달 30일 '음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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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프리즘] 노무현식 정계개편 시작됐다
"차관급 치안보좌관은 곤란합니다. 현재 청장이 차관급인데 청와대에 차관 자리를 두면 조직.지휘체계가 이원화돼 경찰은 망합니다." 며칠 전 노무현 대통령당선자 주재로 열린 인수위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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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왜 패했나
'노풍(盧風·노무현 바람)'은 강했다. 그 바람 앞에 '이회창 대세론'은 꺾이고 말았다. 선거일 전야 정몽준(鄭夢準)대표가 노무현 후보 지지를 철회하는 일까지 발생했지만 '노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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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日銀 총재 누가 되나 이마이 新日鐵회장등 물망
[도쿄=남윤호 특파원] 내년 3월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는 일본은행의 하야미 마사루(速水優·77)총재의 후임자 인사를 놓고 과연 '일본판 그린스펀'을 배출할 수 있을지에 국제적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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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盧측 "鄭의원 합의 부인해 망신" 反盧측 "신당 물꼬 터… 盧 결단을"
21일 민주당은 박상천(朴相千)최고위원과 무소속 정몽준 의원 회동의 후유증으로 시끄러웠다. 회동 결과에 대한 친노(親盧)측과 반노(反盧) 진영의 시각이 달랐기 때문이다. 친노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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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결국 分黨으로 가나 : 親 - 反 내분 격화
민주당이 일촉즉발의 내분 위기를 맞고 있다. 신당 추진을 둘러싸고 친(親)노무현 후보 측과 반노(反) 측이 사활을 건 힘겨루기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몽준(鄭夢準)·이한동(漢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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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공천 완료·민주는 8곳 확정 재·보선 '대진표' 윤곽
8·8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한나라당은 15일 13개 대상지역 공천을 완료했다. 민주당도 8곳을 확정했다. 민주당은 이번 주 중 모두 매듭짓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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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공천 막바지
8·8 재·보선을 한달 앞둔 9일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막바지 공천심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연말 대선을 앞두고 치러지는 선거여서 양당 지도부는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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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층 아이스하키팀 '폴라베어스' 회원들
한번 세게 때리면 시속 150㎞까지 날아가는 '퍽'. 부상 많기로 소문난 운동이다. 중년 나이에 감당하기 벅차보이지만 회원들의 '스틱사랑'은 젊은이들 못지않다. 매주 두번하는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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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스틱사랑 나이를 날린다
지난 15일 해질녘의 토요일 오후. 서울 안암동 고려대 뒤편 아이스링크로 머리가 희끗한 중년에서 노년에 이르는 남자들이 묵직한 가방을 둘러메고 하나 둘씩 모여든다. 라커룸에는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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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안전 이미지 찾았다"
대한항공(koreanair.co.kr)이 외국 언론으로부터 잇따라 찬사를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지가 지난 4일 "대한항공이 꾸준한 신뢰회복으로 항공업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