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T "설비투자 반으로 줄이겠다"
SK텔레콤 표문수 사장은 6일 국내외 투자자와 가진 기업설명회(IR)에서 올해 차세대 이동통신 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W-CDMA) 투자액을 연초 계획했던 5천2백억원에서 절반 수준
-
LG이노텍 "광주 光산업 주도"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덕동에 자리잡은 LG이노텍㈜ 광주공장은 1백80만평 하남산업단지의 터줏대감이다. 입주 업체가 적어 허허벌판이던 공단에 1988년 금성알프스로 창업한 후 2000
-
증권사 절반 적자
증시 침체가 길어지면서 국내 증권사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금융감독원은 국내 44개 증권사들의 지난 회계연도(2002년 4월~2003년 3월) 영업실적이 전년도의 흑자에서 적자로 돌
-
삼성전자 1분기 실적 부진
이라크 전쟁과 반도체 값 폭락 등의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지난해 4분기보다 10%정도 줄었다. 삼성전자는 경영 여건이 나빠졌지만 투자
-
실적이 주가 말한다
증시 여건이 불투명한 가운데 최근 기업들이 제출한 2002년 결산보고서에 나타난 실적에 따라 주가가 차별화되는 양상이다. 특히 이번주부터는 기업들이 올 1분기 실적을 내놓기 때문에
-
움츠린 소비…경제가 꼬인다
경기가 급속히 냉각되고 있다. 대표적인 소비업종인 백화점.자동차업계 등의 1분기 영업실적이 악화됐다는 발표가 잇따르고 있다. 이라크 전쟁 장기화 우려, 북한 핵 문제, SK사태 등
-
코오롱 올 매출 3.5% 늘려
㈜코오롱은 올해 산업자재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을 늘려 지난해보다 3.5% 많은 1조2천7백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18일 발표했다. 전년대비 3.0% 증가한 1천1백33
-
SK계열사 '글로벌 불길' 차단 안간힘
SK㈜, SK텔레콤 등 SK그룹의 주력계열사들이 SK글로벌의 파장이 자사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비상이 걸렸다. 글로벌과는 달리 건전한 재무구조를 갖고 있다는 점을 시장과 주주들
-
[거래소 공시] 에넥스 外
▶에넥스=주당 3백50원 배당 실시, 배당 총액 13억9천5백71만6천7백원(배당성향 19.6%, 시가배당률 4.3%)▶혜인=임직원 성과상여금 지급 위해 자사주 19만3천9백83주
-
3월결산 61사 순익 9.2% 감소
주요 증권사를 포함한 3월 결산 상장법인의 순이익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가 61개 3월 결산사에 대해 지난해 3분기(4월~12월)까지의 누적 영업실적을 분석한
-
[핵심 인재를 키우자] 7. 獨 지멘스 - 스카우트 보다 자체 양성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의 유서 깊은 옛 도시인 인구 12만여명의 레겐스부르크에는 지멘스 계열사인 VDO 본사가 자리잡고 있다. 이 회사는 주로 에어백과 자동항법장치 등 자동차용 전
-
제일모직, 전자소재업 강화
제일모직이 전자소재와 화학사업을 강화한다. 이 회사는 11일 발표한 중장기 경영계획에서 2005년까지 전자소재의 매출 규모를 지난해의 여섯 배인 4천억원으로 키우고 화학분야의 매출
-
LG전자 2002년 매출 18조6천억
LG전자는 지난해 매출 18조6천29억원, 순이익 4천9백76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발표했다. 매출은 2001년에 비해 16.9%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0.19% 감소한 것이다. 영
-
삼성전자 30만원서 공방
삼성전자의 주식이 오랜 겨울잠에서 깨어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의 움직임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삼성전자의
-
[거래소 공시] 농심 外
▶농심=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1백28.1% 증가한 8백억원을 기록. 이는 결산기를 6개월에서 12개월로 변경한데 따른 것임. 매출액.경상이익은 각각 전년보다 1백15.3%,
-
현대유화, LG·호남 컨소시엄에 인수
LG화학-호남석유화학 컨소시엄이 30일 우리은행과 현대석유화학을 인수하는 계약을 할 예정이다. 계약조건은 컨소시엄이 현대유화의 빚 2조4천억원 가운데 인수가 확정되는 즉시 1조4천
-
INI 2002년 매출 3조3천억
INI스틸은 28일 증권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갖고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17% 증가한 3조3천7백34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6%
-
워크아웃 연내에 끝난다
아직까지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서 벗어나지 못한 12개 회사 중 10개 사가 연내에 워크아웃에서 졸업한다. 또 적자상태인 오리온전기와 갑을 등 2개 사는 1월 말까지 기업실사를
-
포스코도 작년 사상최고 성적
포스코 유상부 회장은 16일 증권거래소에서 'CEO포럼'을 열고 "지난해 매출액이 11조7천2백9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매출액 11조8백60억원
-
삼성전자 2002년 사상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국내 기업으로는 사상 처음 한 분기에 매출 10조원 이상을 달성하고 연간 매출도 40조원을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16일 기업설명회(IR)를 갖고 지난해 4분기 10조5천
-
우리은행 3년만에 법인세 납부
우리은행이 올해 과거의 부실을 털고 3년만에 법인세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은행의 이덕훈 행장은 15일 "지난 2년간 이익을 많이 냈기 때문에 3년동안 면제받아온 법인세
-
유화·화섬업체 부업이 더 짭잘
SK㈜는 지난해 줄잡아 14조원 규모의 매출(이하 추정치)을 올렸다. 그러나 이 기업 매출의 76%를 차지하는 석유류 판매사업은 영업 이익을 내기가 빠듯한 상황이다. 정유업체간 값
-
대한항공 올 매출 6조6천억원 목표
대한항공은 10일 올해 사업계획을 통해 지난해보다 7% 늘어난 6조6천억원의 매출을 올려 영업이익 3천7백억원, 경상이익 2천4백억원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
은행 올 목표 "수익 강화"
은행들이 올해 목표를 돈벌이 경영으로 잡았다. 5일 금융계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들은 올해 부유층 고객을 상대로 한 프라이빗 뱅킹(PB) 영업과 중소기업 금융 등을 강화하고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