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 봤습니다] 최은혜 기자의 선린인터넷고 체험
인문계 탈락생이 가는 곳이 아니라는 건 알았다. 보통의 전문계고(옛 실업계고)와 다르다는 것도 잘 알려져 있다. 선린인터넷고는 이렇듯 통념을 깨는 학교다. 미국 유명대에 학생을
-
“한국문화 알리려 영문 책자 1만 권 만들었죠”
직원이 다섯 명뿐인 주 노르웨이 대사관이 한국을 소개하는 영문 홍보책자를 자체 제작, 현지 학교·도서관과 지도층 인사들에게 배포했다. 대사관 직원이 모두 나서 취재·편집을 하고 제
-
편안하면서도 스피드 있는 스윙 만들기
하체를 고정하고 두 팔을 몸에 붙인 채 상체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릭 스미스의 시범. 골퍼의 몸은 역동적이어야 한다. ① 골프의 기본을 익히는 드릴스미스의 첫인상은 남달랐다. 매우
-
산림청에서 메아리를 찾으세요
산림청(www.forest.go.kr, 청장 정광수)은 숲 속 생태정보에서 등산∙휴양림∙산림 관련 법령에 이르기까지 한 번에 찾아주는 산림정보 전문검색 서비스 ‘메아리(http:/
-
‘어슬렁 심판’인 줄 알았더니 … 기초 체력장서 줄줄이 쓴 잔
서울시 3급 심판 강습회에서 본지 이해준 기자(左) 등 참가자들이 깃발을 손에 쥐고 터치라인을 따라 달리는 훈련을 하고 있다. “심판 눈 떠라!” “정신 똑바로 차려, 심판!”
-
법무부, 결손가정 자녀 158명 후견인 맡아
#1. 11세 권민지(가명)양에게 올해 크리스마스는 잊고 싶은 날이었다. 권양은 병실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희귀병으로 입원 중인 아버지 곁에 머물러야 했다. 어머니는 올해 초
-
[김수신의 못생긴 여자는 없다] 'V라인 기술' 가장 좋은 나라
앞으로 몽타주만 가지고 범인을 찾아다니는 수사 방법은 바꿔야 할 것 같다. 얼굴 형태를 완전히 바꾸는 수술이 이미 보편화됐기 때문이다. 안면윤곽 수술이 그렇다. 미용 수술 하면
-
“21세기 문화·감성의 뿌리는 인문학”
부산대학교 인문대학이 개설 60주년을 기념해 지난 7일 오후 교정에서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또 학과별로 다양한 기념 행사를 가졌다. 1948년 인문학부로 출범한 부산대 인
-
[Save Earth Save Us] 환경 체험 ‘에코존’ 관심 집중
환경보호의 중요성도 생각해보고 올바른 걷기·자전거타기 정보를 제공한 서울 장터의 ‘에코존(Eco-Zone)’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덕분에 많은 시민이 몰렸다. 에코존의 다섯
-
지방흡입 후 처져버린 엉덩이, 이를 어쩌면 좋아!
중소기업체 간부인 김모씨(37, 여)는 전형적인 하체비만형 몸매로 괴로워하다 5년 전 허벅지와 엉덩이, 옆구리에 지방흡입술을 받았다. 당시 결과는 대성공. 가벼워진 몸과 마음으로
-
영어극복을 위한 전문비서 채용 시대 열린다
자국어 인터넷주소 전문기업 넷피아(대표 이판정)가 전 세계 95개국 언어로 자국어 인터넷주소를 제공하면서 넷피아 글로벌 랭귀지 센터(NETPIA Global Language Cen
-
[열려라!공부] 원어민 발음 따라 하고 문화를 알면 눈·귀·입 저절로 열려요
새 정부가 영어교육 강화 정책을 발표하면서 외국어 공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영어, 일어 통역사로 각각 활동하는 홍설영(32)·길영숙(39)씨에게 외국어 공부의 노하우를 물었다.
-
자원봉사 현장 누비는 ‘90세 현역’
한국자원봉사협의회와 행정자치부 공동 주최로 5일 경기도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린 ‘2007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은 각당복지재단 김옥라(사진) 이사장. 1918
-
제 1회 IEWC 출제·평가위원에 위촉된 이 희 경 교수
국제적 의사소통 능력은 글로벌 시대의 필수 자질이다. 따라서 영어실력 배양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다. 이제 시대가 요구하는 영어는 단순히 인증점수를 잘 받거나 일상대화 수준에 머
-
[외국어가술술] 영어로 글쓰기 잘하려면 …
토플과 토익에 쓰기(Writing) 영역이 신설되거나 강화되고, 2009년 실시예정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에도 쓰기영역이 포함되는 등 영어 글쓰기가 필수 사항이 되고 있다. 듣기평가가
-
[week&CoverStory] 꽃에 미친 남자 둘
가을이 내립니다. 구절초가 핍니다. 높은 산이 물들고 깊은 골이 옷 벗습니다. 두 사람이 있습니다. 꽃미남입니다. 꽃에 미친 남자란 뜻이죠. 둘은 서로 모릅니다. 나이가 다릅니다.
-
“학술지, 학회 창립 32개월 만에 SCIE에 등재”
“학회 창립 2년 8개월 만에 학술지가 세계의 공인을 받았습니다. 9월 들어 과학기술논문색인(SCIE)에 정식 등재됐습니다.” 대한독성유전단백체학회 류재천 회장(KIST 책임연구
-
1000년 전 고려 목판 인쇄물 발견
지금부터 꼭 1000년전인 서기 1007년(고려 목종 10년)에 목판으로 찍어낸 불경인 보협인다라니경(이하 보협인경·사진)이 발견됐다. 이 보협인경은 무구정광대다라니경에 이어
-
[1950~70년대 캠퍼스 풍속도] "70년대도 된장녀 있었다"
"30년 전 만해도 여학생들이 신는 스타킹을 뱀껍질이라며 싫어했데." 경희대학교 중앙박물관의 '경희 역사자료 특별전'이 지난 4일 막을 올렸다. 그동안 경희대 대학주보에 실린 만화
-
CNN 래리 킹 라이브 - [버지니아 공대 총격사건]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을 저지른|킬러의 신분이 확인됐습니다 23세 한국계 학생에 대한|놀라운 사실이 밝혀지고 있는데요 16일 버지니아 공대에서|32명을 죽인 후 자살한 조승희! '
-
"레츠고 호키스 … 우린 슬픔을 이겨낸다"
미국 버지니아공대 총기 난사 사건의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촛불 기도회가 17일 밤(현지시간) 교내 학군단 훈련장에서 열렸다. 수천 명의 참가자가 들고 있는 촛불이 대학 캠퍼스의
-
[흥미기획] "영어로 된 표현 많이 읽어라"
영어권력시대, 그 정점에 토익이 있다. 대학 졸업 여부는 물론 취업과 승진이 토익 점수에 따라 좌우된다. 토익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왕도는 없는 것일까? 각 분야에서 토익 만점을
-
[추적르포] “노조 하던 사람은 사업도 잘한다는 소리 듣고 싶었다”
▶30년은 훨씬 넘은 듯한 낡은 손수레가 옷보따리를 잔뜩 싣고 전태일 동상 앞을 지나가는 사이로 최신 유행 차림을 한 아가씨가 잡혔다. 1970년 11월13일, 그날 전태일은 혼자
-
'상처 없는 영혼' 작가 공지영
펴냈다 하면 베스트셀러! 공지영 신드롬! 가히 2006년 출판계의 키워드다. 다른 소설가의 작품이 별다른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시기에, 실용서가 아니면 팔리지 않는 척박한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