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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사 되면 민주당 살아난다"
민주당이 전남지사 재.보선에 '올인'하고 있다. 그야말로 총력전이다. 총선 참패로 붕괴 직전에 몰린 민주당으로선 전남지사 선거가 당 부활 가능성을 판가름할 잣대로 보고 있다.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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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사 보선] 민주 "총선 패배 설욕"
다음달 5일 치러질 전남도지사 보궐선거에 열린우리당 민화식(65)후보와 민주당 박준영(58)후보가 나선다. 민주노동당은 당내 경선에 단독 입후보한 김선동(37) 전남도당 위원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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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곳도 없이 이사 가는 처량한 민주당
"권력의 무상함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국민의 변화 요구를 받아들이지 못한 잘못이지요." 30일 한화갑 민주당 대표의 얼굴은 날씨만큼이나 침통해 보였다. 총선에 참패한 민주당이 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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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경남지사 보궐선거 공천 경쟁
6월 5일 실시되는 부산시장과 경남지사 보궐선거 후보자들의 윤곽을 드러내는 등 여야가 선거전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선거대책위를 발족한데 이어 한나라당도 22일 공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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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철회 놓고 미니 민주당 '분열'
▶ 전남 지역 민주당 당선자 5명이 18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광주 5.18 묘역에서 참배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정일.한화갑.김효석.이낙연.이상렬 당선자. [연합] 총선 참패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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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길 캄캄한 민주당
16일 아침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는 경비를 서는 경찰의 숫자가 눈에 띄게 줄었다. 당사 안도 대부분의 당직자가 출근을 안 해 을씨년스러웠다. 선거에서 참패한 몰락한 당 사정을 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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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여대야소] 1인2표제의 위력
17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첫 도입된 '1인2표제'가 위력을 발휘했다. 최대 수혜 당은 민주노동당이다. 창당 4년 만에 원내 제3당으로 우뚝 섰다. 지역구에서 단 2명의 당선자를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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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박정희와 김종필·박근혜
박정희 대통령. 그는 지금 지하에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장녀 근혜의 화려한 부상(浮上)을 흐뭇한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을까. 아니면 5.16의 동반자요, 공화당의 사실상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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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몰락…궁지에 몰린 JP
자민련과 김종필(JP) 총재의 정치 운명에 적신호가 켜졌다. 4.15 총선에서 자민련은 또다시 참패했다. 개표가 80%가량 진행된 15일 자정 현재 충청권에서 겨우 4석을 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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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여대야소] "새 정치 … 그러나 견제" 民의 메시지
▶ 민주노동당 당직자들과 비례대표 후보들이 15일 밤 당사에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보며 환호하고 있다.[박종근 기자] 17대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은 새 정치를 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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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004] '뚜껑' 열 때마다 환호·탄식 교차
투표일인 15일. 개표를 지켜본 열린우리당과 민노당에선 환호성이, 한나라당에선 탄식이 흘러나왔다. 민주당.자민련은 충격 속에 입을 열지 못했다. 각 당은 이날 하루종일 긴장과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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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혁 칼럼] 탄핵파동서 국민이 건질 일
지금까지의 상황을 놓고 본다면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은 성사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4.15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이 약진할 것이다. 30% 선에서 맴돌던 盧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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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셈 다른 열린우리당 의석 예상
▶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左)이 25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중앙위원회 시작 전 당 중앙위원들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 '200석 이상' 대(對) '120~130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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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후폭풍… 각 정당 대책마련 부심
탄핵 후폭풍으로 각 정당이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여론악화에 전전긍긍하는 모습이고 열린우리당은 호전된 여론을 어떻게 총선까지 끌고 가기 위해 머리를 짜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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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동계올림픽, 총선 쟁점化
열린우리당은 지난 5일 제17대 총선 전북지역 핵심공약을 발표하면서 "2012년까지 1240억원을 투입해 국제 기준에 맞는 시설을 갖추고 도민 역량을 집중해 2014년 동계올림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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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27) 서울 강동갑 열린우리당 이부영 의원
▶ 이부영 상세정보 보기한나라당의 둥지를 떠난 ‘독수리 5형제’의 맏형, 이부영(61) 열린우리당 의원이 당권을 노리고 있다. 지난 12월 29일 있었던 열린우리당 중앙위의장(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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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이볜의 대만] 2.정계개편
대만 정계가 요동치기 시작했다. 정치세력간 미증유의 대규모 이합집산이 급속하게 진행 중이다. 우선 야당 13년 만에 집권에 성공한 민주진보당(民進黨)이 본격적인 '몸 부풀리기'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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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야 통합보다 “우선 체질개선”/귀추 주목되는 내부 진통
◎“이제부터 중산층정당 면모 보이자”/당내개혁 통한 광역충격 수습 주장이 지배적/통합파에선 김 총재 이선후퇴 압력 계속키로 광역의회 선거참패로 수렁에 빠진 신민당이 김대중총재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