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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기업·매스컴 3자의 공감대 조성할 광고를 주선|한국방송광고공사 홍두표사장
『시청자와 기업, 그리고「매스컴」이 서로 공감할수 있도록 방송광고를 주선하고 배분하는 것이 근본 기능이지요. 』 한국방송광고공사의 초대사장 홍두표씨(47)는 이제 막 발족해 업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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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귀족
근착 외지는『「폴란드」의 붉은귀족』이라는 이색기사를 싣고있다.「솔리다리티」(자유노조)파의「안제크·구미지치」라는「저널리스트」의 기고.우선 그가 소개하는「붉은귀족」 의 면모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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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책자 지방에 보내기로
○…국민당의 김종철대통령후보와 김영광사무총장등 당간부들은 5일하오 서울홍제동 김후보자택에서 오는 8일에 있을 방송연설에 대비한 작업을 벌이다 마침 KBS·TV를 통해 방영된 유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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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민주화는 희망적이다|남녀 완전평등은 시간 더 흘러야
남녀평등의 문제는 어제오늘에 비롯된 것이 아니다. 인류의 역사가 시작되면서부터 생긴 불평등 관계는 아직도 그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물론 어느 정도의 오차는 인정 할 수 있겠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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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의 TV주평
○…『웃으면 복이 와요』는 MBC TV의 대표 「프로그램」중의 하나라고 할만한 데 그 「프로그램」이 요즘 들어 갈피를 못 잡는 것 같아 아쉽기 짝이 없다. 최근의 『웃으면 복이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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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와 환자의 적나라한 모습『소망』
○…KBS TV의 『소망』(일·상오9시)은 이런 점에서 『달동네』와는 또 다른 공감을 주는 「드라머」다. 소도시 개업의사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서민환자들의 애환과 생활상을 보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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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 「드라머」 부부시리즈 『두사람』 깔끔한 연출에 박진감이 넘치는 수작|KBS 『여장부』 현대녀성에 많은 교훈
○…TBC-TV가 오랫동안 다뤄온 부부 「시리즈」는 볼만한 「드라머」로 주부들사이에 관심도가 높지만 11일에 방영한 『두사람』은 근래에 보기드문 격조 높은 수작이었다. 남편을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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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프로그램」정화「심포지엄」
중앙일보·동양방송이 마련한 TBC「프로그램」정화「심포지엄」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학계·언론계 및 방송 관계 전문가 9명이 참가한 이 「심포지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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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쁜한 「리건」 고달픈 「카터」|미 민주-공화당 백악관 행군 중간 점검
「리건」,「부시」의 대통령 후보 「티키트」를 결정한 미국 공화당은 민주당의「카터」후보에 비해 한달 가량 먼저 전열을 가다듬어 일단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됐다. 이에 비해 현직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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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리 비 전」
정부의 한 고위당국자가「텔레비전」 을 통해 최근의 시국에 관한 소신을 밝힐 것이라고 한다. 상황은「믿는바」를 밝힐 단계를 지나 「결단」 을 피력할 시점인 것 같아 한결 주목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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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만 원유 지대에 불은 붙을 것인가|의리냐 실리냐… 고민하는 서방
대결도 유화도 아닌 상태 지난 13일 저녁 영·독·불·이 4개국 TV들은 일제히 「카터」 미 대통령과의 공동 회견을 방영했다. 미국의 대「이란」제재 조치에 서방 국가 지도자들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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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원」위에 세운 일등국」|무자격은 없다
「스위스」라는 나라는 얼른 납득이 안가는 점이 많다. 우선 7명의 장관이 1년씩 번갈아 가며 대통령을 하고 있으니 대통령 이름도 기억 못하는 국민들이 적지 않다. 겨우 경상남·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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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서사시 「대춘향전」 방영
중앙일보·동양방송은 창립 14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의 대표적인 민족 서사시 『대춘향전』을 TV 「테마·드라머」로 기획해 매년 9월22일 본사 창립일을 전후해 방송합니다. 『대춘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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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특집 어린이「프로」적어 섭섭…김인문이 열연한 『해오라기』보기 드문 수작
□…TV3국은 연말연시의 연휴를 위해 아침7시부터 일제히 특집「프로」를 방영하여 시청자들에게 푸짐하고 다채로운 내용들을 선사하였다. 그러나 자체제작의 특집물은 적었고 대부분 외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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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선」이름붙여 외화·방화로 메운 연휴특집 기대 어긋나|사실에 충실한 『성녀줄리아』, 호소력 있으나 너무 감상적
□…지난 한해동안 TV3국은 대형「드라머」·대형「다큐멘터리」등으로 삼파전을 벌여 굉장한 의욕과 저력을 과시했다. 그런만큼 이 해를 마무리짓는 연말 「시즌」에도 특별히 돋보이는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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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공포
한신공영·신 반포 「아파트」에 사는 한 노인이 「엘리베이터」에 18시간이나 갇혀 있었다. 밤새껏 고함을 질렀지만 그 소리는 누구의 귀에도 닿지 않았다. 비상 「버튼」도 소용이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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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심리갈등 잘파헤친 『추적』에 공감|『행운의선물』, 시청자 출연을 더 늘렸으면
□…TBCTV의 반공수사극 『추적』「시리즈」(토·밤8시35분)는 「로케이션」을 위주로한 대형화로 전환된 이래 「다이내믹」하고 「드릴」있는「프로」가 되었다. 그러나 내용면에서는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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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극장에 「새얼굴」이 늘었다
한정된 인기 「탤런트」들이 이곳저곳의 「드라마」를 누비며 「핵」을 이루고 있다. 그들은 나이를 잊은채 젊은역·늙은역울 번갈아 해내며 「브라운」 관에 얼굴을 내민다. 그들의 관록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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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강』
올해 들어 우리나라 TV계는 새로운 시도와 기획으로 신경지를 열고 있다. 그것은 한 계단 높아진 성숙을 보는 것 같아 기대 또한 새롭다. 이른바 대하 「드라마」는 종래의 연속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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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 함께… 작가 나연숙씨|항상 어깨 무거워|"누구나 공감할 TV극 쓰겠다"|TBC-TV드라마 『부부』등으로 극본상도받아|두여인상 다룬 『여자의 얼굴」집필에 전력
여류「드라마」작가 나연숙씨에게 이 가을은 한편 보람있고, 한편 더욱 책임을 느껴야할 계절이된것같다. 제5회 한국방송대상에서 TBC-TV「드라마」『부부』 (수상작은 『등대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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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영화」거 판치는 서독TV
【본=이근경 특파원】서독의 각 TV국에 동구권「필름」이 범람, 공산주의와 대치하고 있는 나라로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있다. 동독·소련·「체코」·「폴란드」등 동구권「필름」이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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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문인협 봄「세미나」「산인물」있는 방송극이 아쉽다
한국방송문인협회(이사장 조남사)는 12∼14일 대관령 용평관광「호텔」에서『방송「드라머」와 대중문화』를 주제로 방송작가 춘계「세미나」를 열었다. 오늘날 대중문화의 한몫을 담당하고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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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저력 뭉클한 인간 교향악"|TV「드라마」『뿌리』가 준 감동
TBC-TV는 세계적으로 선풍을 일으킨 TV영화『뿌리』를 지난 3월25일∼4월1일까지 8일간 장장 12시간의「필름」을 방영했다. 소설을 읽을 때보다「드라마」가 준 감동은 더 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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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선풍
지난해 초봄 미국에서는 이변이 일어났었다. 마치 태풍이 지나간 뒤처럼 잠잠해진 밤9시. 술집도 경기장도 극장도 일찍 문을 닫았다. 아니 사람이 오지 않아 그럴 수밖에 없었다. 1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