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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공장 직원들의 관악 하모니
일본 최고의 관악밴드(취주악단)가 26일 오후 2시 여의도 KBS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한다. 야마하 심포닉 밴드다. 연주자는 하마마스에 있는 야마하 악기 공장에 근무하는 6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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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느낌] 피호영 바이올린 독주회
16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한국을 대표하는 중견 바이올리니스트 피호영(46.성신여대 음대 교수)씨가 2년 만에 독주회 무대에 선다. 2004년 브람스 소나타 전곡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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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나눔경영] 섬마을 아이들에게도 문화 체험 기회 듬뿍
GS칼텍스가 올 8월 전남 여수 앞바다의 섬 안도에서 개최한 ‘예술놀이 캠프’에서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전남 여수 여객선터미널에서 카페리로 1시간40분 거리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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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익태 친일자료 또 나왔다
'애국가'의 작곡가 안익태(1906~65) 선생의 일제 강점기 친일행적 시비를 증폭시킬 음악사 자료가 또다시 발굴됐다고 7일 한겨레신문이 보도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서울대ㆍ충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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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음악 지휘자 폴 모리아 사망
'에게해의 진주' '이사도라' 등 수많은 명곡을 연주하며 무드음악의 지평을 열었던 프랑스의 작곡가 겸 지휘자인 폴 모리아(사진)가 3일 새벽 사망했다. 향년 81세. 그의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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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한국 록의 대부" 뉴욕 타임스, 신중현씨 음악인생 특집
뉴욕타임스(NYT)가 '한국 록의 대부' 신중현씨(68.사진)의 음악 인생을 집중 조명했다. 이 신문 4일자는 '한국 록의 대부 돌아오다'라는 제목의 대구발 기사에서 그의 은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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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토크] 김윤아, 6개월 졸라 귀 뚫었어요
무대 위 그는 강하다. 도도한 카리스마는 관객을 압도한다. 과연 술자리에선 어떤 사람일까. 기자도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궁금했다. 그래서 만난 이번주 스타는 6집 를 내고 활동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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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신보 소식
◆마우리치오 폴리니: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K453 & K467 현존하는 최고의 피아니스트 마우리치오 폴리니. 15세 때 제네바 국제 콩쿠르에서 2위(1위 없음)로 입상,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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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바다에 누워 … 음악에 취하고, 가을에 취하고
27일 통영국제음악제 가을 시즌 개막 공연에서 TIMF 앙상블과 쇼스타코비치의 ‘비올라와 현악합주를 위한 신포니아’를 연주하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통영국제음악제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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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 써 한 풀고 가셨으면 좋았을걸 …"
2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된 고 최규하 전 대통령 안장식에서 유해를 실은 운구차량이 들어오는 모습을 추모객들이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노무현 대통령과 부인 권양숙 여사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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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품처럼 편한 비올라 선율에 푹 ~
"비올라의 음색은 멜랑콜릭하고 우울하면서도 엄마 품속처럼 편안해요. 풍부한 선율과 깊이있는 울림이 심금을 울리죠." 27일 개막하는 2006 통영국제음악제 가을 시즌의 첫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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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도 돕고 자녀와 친해지고 일석이조
"동요를 부르며 봉사활동을 펼치는 단체는 국내에서 우리가 유일합니다." 동요동 봉사단 김종삼 회장에게 왜 하필이면 동요를 부르는 봉사단체를 만들었냐고 물었다. "자녀들과 친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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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소로스 새 연인은 한인 바이올리니스트
독일 여행 중 브란덴부르크 문을 배경으로 다정한 포즈를 취한 제니퍼 전(왼쪽)과 조지 소로스 회장. '세계 금융계의 황제''헤지펀드 업계의 대부' 등으로 불리는 조지 소로스(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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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성가 200여 곡 지었어요"
"국악은 하느님께서 우리 민족에게 특별히 주신 것입니다. 몸에 밴 우리 가락, 우리 소리로 찬양하는 것이 하느님을 더 기쁘게 하지 않을까요?" 최지애 한국음악발전연구원장(우리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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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9·11 희생자 유족 위로 공연
미국에서 활동 중인 한인 지휘자가 9.11 테러 희생자 유족 및 구조요원 가족들을 위한 음악회를 열었다. 뉴저지 필하모닉을 이끄는 지휘자 김남윤(사진)씨는 1일 (현지시간)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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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의 제왕' 뮤즈그레인, 마침내 입 열었다
인터넷을 달구고 있는 ‘2006 MBC대학가요제’ 출전팀 ‘뮤즈그레인’이 네티즌의 관심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해왔다. 뮤즈그레인은 1일 뉴시스와 인터뷰에서 “아침에 일어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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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문화cafe] 그들이 왔다, 모차르트 고향에서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下)와 협연하는 소프라노 신영옥씨(上).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와 빈-베를린 앙상블 10월 8일 수원, 10월 9일 성남,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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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명기 '봉주르 스트라디바리' 3년간 연주 기회 잡았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캐나다 토론토 출신의 한인 첼리스트 배수령(28.사진)씨가 캐나다예술평의회(CCA) 주최 콩쿠르에서 1등을 차지했다. 25일 CCA 인터넷 홈페이지에 따르면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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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구·대전·전주 … 나눔과 봉사 '아름다운 하루'
나눔과 이웃돕기에는 국경이 없다. 한 캐나다 여성이 서울장터에서 커피 메이커를 산 후 계산을 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대구에서는 어린이 30여 명이 한 줄로 늘어서 좌판을 벌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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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당 1000원 셔츠 30장 1시간만에 동나"
대구 위아자 행사는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문화예술회관 앞 도로에서 시민 3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대구시와 중앙일보 공동주최로 열린 이날 장터에는 구미 1대학.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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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가족 나들이 딱이네 !
"싼값에 물건도 사고, 가족 나들이도 즐기세요." 중앙일보 미디어 네트워크(JMN)와 아름다운 가게가 여는 '위.아.자 나눔장터'는 저렴한 가격에 좋은 물건을 구입하면서 이웃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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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는 "결혼 5년 안에 내집 마련했다" … 앞으로는 ?
중앙일보와 한국사회학회가 공동 조사한 '중산층 의식조사'는 중산층에 초점을 맞춘 본격적인 것으로는 사실상 첫 조사다. 정치.경제.사회.문화 분야가 망라됐다. 조사 대상 15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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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WWW. 스타 = \\\
구혜선.박한별.남상미.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인터넷에 오른 사진이 '얼짱'으로 평가받아 급부상한 연예인 스타들이다. 이처럼 방송국 제작진이나 기획사가 아니라 네티즌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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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문화] 들리는 음악, 들리지 않은 음악
유난히도 무더웠던 이번 여름 내내 나는 오랜만에 학생 신분으로 되돌아가 이화여대 대학원이 방학을 이용하여 마련한 '이원학술강좌'에서 미학 공부를 했다. 건물 밖 공사장의 크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