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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범 유영철 조사 중에도 엽기행각 … 당시 검사 회고
“‘유영철을 못 잡았더라면…’이라고 생각을 하면 지금도 등골이 오싹해진다.” 4년 전 부녀자와 부유층 노인 등 21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던 ‘살인마’ 유영철(38·사진)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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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리메이크돼 인기 끈 한국 드라마
거의 모든 일본 방송사가 분기별로 드라마 라인업을 정리한다. 이제 3분기가 시작되면서 우리 드라마 ‘마왕’이 일본에서 리메이크돼 방영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제목도 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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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리메이크돼 인기 끈 한국 드라마
거의 모든 일본 방송사가 분기별로 드라마 라인업을 정리한다. 이제 3분기가 시작되면서 우리 드라마 ‘마왕’이 일본에서 리메이크돼 방영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제목도 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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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북카페] 불이 난 목조주택서 16년전 실종 소녀 시신이…
낙원 미야베 미유키 지음, 권일영 옮김 문학동네, 1권 448쪽, 2권 400쪽 각 권 1만2000원 #1. 2005년 4월 20일 새벽. 도쿄 아다치구, 오래된 목조주택이 밀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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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별과 우주의 문화사 外
인문·사회 ◇별과 우주의 문화사(쟝샤오위앤 지음, 홍상훈 옮김, 바다출판사, 548쪽, 2만2000원)=별자리를 바라보는 인간 시선의 역사를 문화사적 시각에서 조명했다. 미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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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악범 얼굴·이름 공개하라” 부글부글 네티즌
4일 일산 어린이 납치 미수사건 현장검증에 피의자 이모(41)씨가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나왔다(왼쪽). 이날 현장검증을 지켜본 일부 시민들은 이씨의 얼굴을 공개하라며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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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 다룬 스릴러 ‘추격자’로 스포트라이트 받는 신인감독 나홍진
시쳇말로, 충무로에 모처럼 ‘얘기되는’ 대형 루키가 등장했다. 개봉 일주일만에 90만명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며 순항중인 스릴러 ‘추격자’의 나홍진(34)감독이다. ‘추격자’는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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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위성가이드] 2월 19일
◇동물의 역습 4(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밤 11시)=인간에게 친숙한 동물로만 알려져 있던 침팬지가 사람들을 공격하고 살해한 사건을 살펴보고, 그 경위를 알아본다. ◇범죄인간 ‘하이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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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한국형 스릴러 ‘추격자’로 첫 주연 맡은 김윤석
2006년 ‘타짜’의 아귀 역으로 ‘악인이란 이런 것’임을 보여줬던 배우 김윤석. ‘추격자’는 그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온전히 발산된 작품이다. [김태성 기자]연기를 잘하는, 그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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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영화] 나쁜 놈 위에 더 나쁜 놈
감독: 정길영 출연: 오만석 이선균 류덕환 장르: 스릴러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서울 변두리 어느 동네에서 잔혹하게 살해된 여자의 시체가 발견된다. 마치 전시라도 하듯, 죽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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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한국판 CSI' 안방극장 달군다
1970~80년대를 관통한 이들에게 영원한 ‘반장’은 탤런트 최불암이다. 회색빛 바바리코트에 입에 문 담배, 찡그린 얼굴…. MBC ‘수사반장’ 의 ‘박 반장’(최불암)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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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노인 性범죄’ 이대로는 안 된다
■ 노인들은 성에 무관심하다? 잘못된 상식 여전히 팽배 ■ 남녀 노인 47% 성적 충동 정상적 해소 못해 ■ 강간·성매매 노인비율 해마다 증가… 사회적 부담 가중 ■ 60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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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이 사랑하는 연쇄살인마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연쇄살인범은 누구일까. 아마도 ‘양들의 침묵’에서 앤서니 홉킨스가 순도 100% 악의 카리스마로 열연했던 한니발 렉터 박사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그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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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외 주택가의 추악한 이면-디스터비아
사고로 아버지가 죽은 후 문제아가 된 케일은 결국 90일의 가택연금에 처해진다. 발목에 부착된 감시장치 때문에 집 앞 도로에조차 나갈 수 없는 신세가 된 케일은 엿보기에 몰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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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과 공포의 이름, 연쇄살인범 조디악
‘조디악’은 미국에서 실제로 있었던 연쇄살인범을 다룬 영화다. 끝내 잡히지 않았던 조디악은 언론을 이용해 스타가 됐다. ‘세븐’ ‘파이트 클럽’의 데이비드 핀처가 연출한 ‘조디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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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과 공포의 이름, 연쇄살인범 조디악
인간은 왜 인간을 죽이는 것일까? 누군가가 죽으면 주변 사람들부터 수사를 시작한다. 돈이나 원한, 혹은 치정에 얽힌 살인사건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세월이 흘러도 그 원칙은 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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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껴봐, 영혼이 찢어지는 고통을
‘리턴’에 출연한 네명의 배우. 긴장감으로 승부해야 하는 스릴러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논리다. 관객을 조였다 풀었다 하면서 막판까지 끌어가기 위해서는, 단서와 수수께끼를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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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괴담이 더 공포스러운걸-신태라의 ‘검은 집’
나는 지금 원주 토지문화관 창작실에 기거하고 있다. 새소리에 잠이 깨고 풀벌레 소리에 잠이 드는 한적한 이곳에서 사소한 사건이란 없다. 근처 저수지에 빠져 죽었다는 중학생 남자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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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사람을 조심하세요-힛쳐
괴물이 아닌 사람에게 공포를 느끼는 건 어떤 순간일까?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는 것? 가까운 사람에게서 전혀 의외의 모습을 보았을 때? 하지만 이런 것들은 자신의 예상과 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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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채인택 런던취재기 #11] 연쇄살인범의 흔적 쫓아 걷기
비틀스뿐 아니라 셜록 홈즈와 제임스 본드를 거쳐 문학과 살인마까지 런던에서 가장 인기있는 걷기 관광 아이템은 묘하게도 ‘잭 더 리퍼 흔적 찾아 걷기(Jach the Ripper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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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의 집으로 오세요
영국 공포영화의 걸작 ‘디센트’인간의 심연, 그 어둠을 향해 하강하다 요즘엔 여름마다 한국 공포영화가 몇 편씩 개봉된다. 날이 더워지면 오싹한 공포영화 하나 보러 가는 게 유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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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레슬러 살인마의 리얼 액션 - 씨 노 이블
순찰 도중 한 집에서 흘러나온 비명을 듣고 안으로 들어간 두 명의 경찰. 피투성이가 된 여성을 발견하지만, 곧 거대한 몸집의 살인마가 나타나 도끼를 휘두른다. 사건 발생 4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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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해부] 한국 뒤흔든 ‘분노’의 사건들
한국인 대학생 조승희가 저지른 미 버지니아공대 총기난사 사건은 세계를, 더더욱 우리를 경악하게 했다. 그 시작은 세상에 쥐어박히며 스스로 삶의 구석으로 몰아간 한 젊은이의 맹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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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히트' 키스신 어딨죠?"
MBC 월화 미니시리즈 '히트'가 지난 22일 20회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히트' 마지막회는 경찰청 히트 팀과 14년 전 동남부 연쇄살인마 신일영의 심리 추격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