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현대, TV 3만대 北외상수출 놓고 고심
북한에 국산 컬러TV 3만대를 '수출' 하는 문제를 놓고 정부와 현대가 고민에 빠졌다. 컬러TV 반출은 지난 8월 북한 아태평화위측이 현대에 "수해로 많은 가전제품이 못쓰게 됐다"
-
1천명이상 대기업 지방이전 배후도시 개발권 부여
앞으로 종업원 1천명 이상의 대기업이 수도권의 과밀억제권역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면 토지수용권을 포함한 개발권을 얻어 아파트.상가.학교.병원 등 모든 생활시설을 갖춘 배후도시를 만들
-
['기업 지방이전 촉진대책' 내용]
정부가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기업 지방이전 촉진대책' 은 그동안 수도권 진입을 억제해 오던 규제중심의 대책에서 탈피, 세제.금융 등에 파격적인 혜택을 줌으로써 기업들 스
-
[하반기 수출환경 좌우 7대현안]
산업자원부는 하반기 무역동향 점검회의에서 최근 수출이 늘어나고 있지만 수입도 크게 증가해 무역수지 목표달성이 불투명해지고 있다는 진단 아래 관계자들과의 토론을 통해 올 우리 수출환
-
외상수출 자금 지원폭 늘릴듯…내주 경제정책조정회의
정부가 기업들의 연불수출에 대한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10일 "기업들이 연불수출 물량을 확보하고도 자금부족으로 수출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
강재경부장관 "1弗=1,200원 목표로 수급조절"
정부는 올해 원.달러 환율을 평균 1천2백원선에서 안정시키기 위해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달러 수급 조절정책을 펴기로 했다. 또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타나더라도 지난해 경기침체
-
넘치는 달러 40억불 한은서 사들인다-외환수급대책
정부는 하반기에도 국내 외환시장의 달러 초과공급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환율방어를 위해 약 5조원어치의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을 새로 발행해 한국은행을 통해 약 40억달러를 직접 사들이
-
수출용 원자재 수출보험 혜택
오는 7월부터 수출용 원자재 수입도 수출로 간주돼 수입신용장을 개설할 때 수출보험이 지원된다. 또 내년부터는 외상 (연불) 수출 때 수출업체가 환율변동에 따른 환차손을 보전받을 수
-
5대그룹에도 수출금융 지원-2차 수출지원대책위
정부는 수출환어음 매입실적을 은행의 신용공여한도에서 제외하고 5대그룹 계열 종합상사에 대해서도 수출입은행의 6개월미만의 단기자본재 수출금융을 지원키로 했다. 정부는 7일 오후 전경
-
유휴설비 북한 이전 추진 -산자부.중기특위 보고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31일 산업 유휴 (遊休) 설비의 처리문제와 관련, "우리도 국내 유휴설비를 북한이나 중국에 이전하는 문제에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 고 말했다. 金대통
-
SK, 멕시코 12억불 공사 수주
SK건설이 멕시코에서 12억달러 (1조4천억원) 규모의 초대형 플랜트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 SK건설은 멕시코 국영석유회사 (PEMEX)가 발주한 대규모 석유화학 공장 건설에 독일
-
중국 대형유조선 시장 참여
한국.일본이 양분하고 있는 초대형 유조선 (VLCC) 건조시장에 중국이 뛰어들어 조선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 신다롄 (新大連) 조선소가 최근 이란국영선사 N
-
정주영 명예회장 15일 3차 방북
정주영(鄭周永) 현대명예회장이 15일 2박3일 일정으로 판문점을 통해 북한을 방문한다. 鄭명예회장의 방북은 지난 6월, 10월에 이어 올들어 세번째다. 현대는 8일 "이번 방북은
-
수출입은행,3억불 규모 ABS발행 성공
수출입은행은 국내기업의 외상 수출을 지원하고 받은 연불어음을 담보로 3억달러 규모의 자산담보부증권 (ABS)을 발행하는데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증권은 주간사인 스위스 UBS
-
러시아 사태로 전자·자동차 집중타격
러시아의 모라토리엄 (지불유예) 선언으로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 등 주요 품목의 대 (對) 러시아 수출과정에서 미수금이 발생하는 등 타격이 클 것으로 전망됐다. 재정경제부가 25
-
국제금융불안·현대차사태여파…외화차입 사실상중단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과 현대자동차 사태 여파로 해외차입 금리가 치솟으면서 한국정부는 물론 금융기관.기업의 외화차입이 사실상 중단됐다. 이같이 외화확보에 어려움이 생기면서 4백억달러
-
러시아 사태로 한국 자금조달 악영향
러시아의 루블화 평가절하와 모라토리엄 (외채지불유예) 선언 파장이 세계경제뿐 아니라 한국경제에까지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18일 국내 종합주가지수는 291.15
-
[정부·재계]'해고자제·無쟁의'선언 추진
정부와 재계는 자동차.전자.반도체.중화학분야 등 과잉.중복투자 업종을 대상으로 빅딜 (대기업간 사업교환) 을 적극 추진, 이른 시일 안에 성과를 가시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부채비
-
[무역.투자진흥대책 회의 대화록]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10일 취임 후 두번째로 민관 (民官) 합동의 무역투자진흥대책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서 기업인들은 수출금융 문제 등 애로사항을 거침없이 얘기했다. "수출
-
[김대통령-전경련 합의문 요지]
①기업은 수출증대에 매진하고 정부는 수출입금융이 정상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한다. - 수출보험기금에 대한 재정출연을 확대해 신용장 (LC) 을 수취한 모든 중소.중견기
-
[말말말]"강할 强 아닌 편안할 康자 쓴다" 이강래 정무수석
▷ "나는 강할 강 (强) 자가 아니라 편안할 강 (康) 자를 쓰고 있기 때문에 강성과는 거리가 멀다. " - 이강래 (李康來) 청와대정무수석, 강성 (强性) 정무수석이 될 것이라
-
LG그룹, 반도체주식 지분 26% 칼텍스사에 5억불 차입 담보로 제공
LG그룹이 달러빚을 들여오면서 주력계열사인 LG반도체 지분의 4분의1 이상을 담보로 잡힌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일 증권당국에 따르면 LG그룹 계열인 LG칼텍스정유는 지난 달
-
대원산업등 不實회계 監査人지정.경고조치
증권감독원은 25일 유성금속.대원산업 등 2개사에 대한 감사보고서 감리결과 자산.부채의 과소계상 등 부실회계 사실이 적발돼 이들 회사에 각각 경고 및 감사인지정조치를 내렸다고 밝혔
-
14. 풍산그룹
풍산그룹은 구리를 이용해 자동차.전자소재,건자재등 각종 제품을 만드는 업체다. 68년 창립된 풍산은 30년 가까이구리 한 우물만을 파온 끝에 국내 최대의 비철금속업체이자 세계 3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