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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공연
모차르트 오페라 락 3월 30일 ~ 4월 29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4만~13만원. 문의 1577-8168 ‘모차르트 오페라 락’ 공연팀이 대구에서 한 달여의 공연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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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여섯 미당이 말을 걸었다 … 화사하게, 처연하게
미당(未堂) 서정주는 20세기 ‘한국시의 왕국’이었다. 그 시발점이 70년 전 출간된 『화사집』이다. 26일 오후 서울 동국대 이해랑 예술극장에서 열린 ‘화사집 출간 70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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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쉬면 녹슨다 !
정진홍논설위원 # 플라시도 도밍고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미국 하버드대 제360회 학위수여식에서 명예 음악박사 학위를 받았다. 1941년생인 그는 올해 일흔 살이다. 루치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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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우 기자의 까칠한 무대이젠 좀 버릇 없어도 된다
공연계 올 상반기 의외의 작품이라면 난 주저 없이 연극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꼽겠다. 작품은 칠순을 맞은 배우 이호재씨를 향한 헌정 공연이었다. 이런 헌정 공연이야 연극계에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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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테이지] 연극 ‘그대를 속일지라도’
연극 ‘그대를 속일지라도’의 전무송·김재건·이호재·권병길씨(왼쪽부터). [컬티즌 제공] 남자 주연 네 명의 평균 나이는 66세. 그런데 역할은 까까머리 ‘고딩’이다. 교복을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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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스타와 주말 데이트
공연 ● 이호재 연극 ‘그대를 속일지라도’ 그의 칠순 축하하는 후배들의 잔칫상 배우 이호재가 출연하는 연극 ‘그대를 속일지라도’는 그의 칠순 기념 공연이다. 후배들이 뭉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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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헬로우 오복성’ 아산공연 … 전무송 출연
아산시는 다음 달 6일 오후 4시와 7시 두 차례 시청 시민홀에서 연극 ‘헬로우 오복성’을 무대에 올린다. 이 작품은 흥행작 중 하나인 ‘옥수동에 서면 압구정동이 보인다’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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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예술의 향기를 머금다
25일 인천아트플랫폼 개관을 기념한 특별사진전 ‘인천 일상의 발견’이 열리고 있는 예술교육관 전경. [인천시 제공] 25일 저녁 인천시 해안동의 ‘인천아트플랫폼’ 광장에서는 3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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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결혼
빈털터리 남성의 좌충우돌 결혼 성공기 탄탄한 원작에 피아노 연주로 감동 더해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려는 연인들, 결혼을 앞둔 행복한 커플들, 결혼한지 몇 십년이 지난 부부,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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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노 스승, '이명세의 M'을 카메라에 담다
국내 최고의 스타일리스트 감독 이명세(50.사진(右)). 그의 새 영화 'M' 촬영 현장에는 고령의 여성 스태프가 한 사람 있다. 송혜숙(66.(左)) 전 서울예대 교수다.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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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조련사' 서울예대 송혜숙 교수 퇴임하던 날
그것은 '별'들의 사은잔치였다. 국내 연예계를 이끌고 있는 스타 제자들과 이들의 대모인 스승 사이에는 서로를 우러러보는 감격스러운 정이 가득했다. 제자들은 "연기 선생님일 뿐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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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에 드라마센터 무대 서는‘유치진 제자’3인방
왼쪽부터 배우 이호재, 연출가 오태석, 배우 전무송씨. 배경은 동랑 유치진, "지금도 선생님이 저쪽 구석 한 모퉁이에서 툭 튀어 나오실 것 같아. 잘 하면 '무던하네'라고 하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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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무송씨네 남자들 '국립극장 출근'
▶ 전무송(中)씨는 김진만(左)씨에 대해 “터프한 사위”, 진우씨에 대해 “체격 조건 좋은 배우”라고 평했다. 박종근 기자 한가족 세 남자가 매일 서울 남산 국립극장으로 출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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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풍자극 놓치면 후회"
▶ 연출가 손진책(右)씨와 송선호씨는 "요즘 연극이 갈수록 가벼워진다. 하지만 그럴수록 의미 있는 작품은 사랑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변선구 기자 생각을 곱씹게 하면서도 마냥 무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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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리뷰] '카페 신파'
▶ 연극 ‘카페 신파’는 연극을 만들어가는 일상을 그린다. 연출력이 탄탄하고, 무대장치도 배우들의 연기와 잘 어울렸다. '카페 신파'(산울림소극장, 11월 28일까지)는 특별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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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대 '삶의 빛' 상 수상
연극계에서 '난형난제(難兄難弟)'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63세 동갑내기 단짝 친구 전무송(사진(左)).이호재씨가 모교인 서울예술대가 수여하는 올해의 '삶의 빛'상을 함께 받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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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락 휘어감은 국악 한마당
주말인 지난 5일, 북한산 기슭에서 '하우스 콘서트'가 열린다기에 찾아간 경기도 고양시 지축동. 지하철 구파발역에서 북한산성 방면으로 5분쯤 달리다가 '북한산 온천'이란 팻말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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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기념공연 갖는 이호재씨 - 연극인생 40년 "마침표는 없다"
연극배우 이호재(61)씨가 올해로 연기 인생 40년을 맞았다. 그는 1963년 당시 동인제 극단 가운데 하나였던 행동무대의 '생쥐와 인간'으로 처음 무대에 섰었다. 이씨의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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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무송·전현아 물오른 연기 '그 아버지에 그 딸'
“워낙 야물딱져서 걱정은 안해요.한번 배역을 맡으면 침식도 잊는 게 꼭 젊었을 적 제 모습을 보는 듯 하지 뭡니까,허허허” “잔소리 안 하시고 조용히 지켜봐 주시는 아빠가 큰 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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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무송·전현아 물오른 연기 '그 아버지에 그 딸'
“워낙 야물딱져서 걱정은 안해요.한번 배역을 맡으면 침식도 잊는 게 꼭 젊었을 적 제 모습을 보는 듯 하지 뭡니까,허허허” “잔소리 안 하시고 조용히 지켜봐 주시는 아빠가 큰 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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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연극' 준비하는 박홍진씨
누구나 한번쯤은 소망했을 법한 연극배우. 화려한 조명을 받으며 무대를 휘어잡는 자신을 그려보았을 것이다. 이제 그 꿈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컴퓨터와 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가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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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연극' 준비하는 박홍진씨
누구나 한번쯤은 소망했을 법한 연극배우. 화려한 조명을 받으며 무대를 휘어잡는 자신을 그려보았을 것이다. 이제 그 꿈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컴퓨터와 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가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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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산울림 '고도를 기다리며'
'고도를 기다리며'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사뮤엘 베케트가 이 작품으로 노벨문학상을 받던 69년 국내 초연된 이후 연출가 임영웅(극단 산울림 대표) 연출로만 벌써 열한번째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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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산울림 '고도를 기다리며' 초연30년 기념공연
'고도를 기다리며'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사뮤엘 베케트가 이 작품으로 노벨문학상을 받던 69년 국내 초연된 이후 연출가 임영웅(극단 산울림 대표) 연출로만 벌써 열한번째 공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