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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연천 말라리아 토착병化…올 444명 발생
경기도 연천.파주지역에서 말라리아가 토착화하고 있다. 한양대 의대 최보율 (崔保律.예방의학) 교수는 2일 올해 연천.파주에서 각각 1백63명과 2백81명의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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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또 창궐 연 2백70만명 사망
대표적인 열병인 말라리아가 처음 확인된지 1백주년을 기념하는 세계 말라리아대회가 말라리아 최초 확인장소인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19일 열리고 있다. 뉴욕 말라리아기금이 개최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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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부대 말라리아 비상 - 올들어 환자 53명 예방약 지급등 대책부심
서부전선 군부대에 말라리아(학질)비상이 걸렸다. 국방부는 30일 올들어 서부전선 군부대에서 53명의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서부전선에서는 지난해에도 2백39명이 발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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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이대로 계속되면 말라리아 창궐
세계 도처에서 최근 수년새 과거 잠잠했던 각종 감염병들이 크게 기승을 부리고 있다. 파키스탄 서부지역에선 지난 90년 갑작스럽게 무려 2만5천여명의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했다.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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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제2부 호북.호남성-岳陽樓
중경에서 아침 일찍 장강공주호에 승선,사흘만에 악양(岳陽)에 도착했다.장장 1천2백㎞의 물길이다.악양루와 동정호(洞庭湖)를한눈에 볼 수 없도록 그 사이에는 형주고성.삼협댐 건설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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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전염병다시 늘어-결핵.콜레라.디프테리아환자등
에이즈.에볼라등 신종 악질(惡疾)과 함께 「전통질병」인 각종전염병들이 증가일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美워싱턴의 환경전문연구기관인 월드워치연구소가 발간하는 격월간지 「월드위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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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증시 총결산 엇갈린 明暗 5대뉴스
주가 1천포인트 시대란 화려한 금자탑을 쌓아올린 94년 증시도 막을 내렸다. 산이 높았던 만큼 우여곡절도 많았다. 주가 차별화와 역차별화,대형주 순환장세와 개별종목장세,우선주 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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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화장품,母기업子회사 매각
라미화장품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돈 잘버는 자(子)회사인 명미(明美)화장품을 모(母)기업 동아제약에 매각하기로 했다. 라미화장품(대표 趙太濬.57)은 지난달 31일 증권거래소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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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도시락·샌드위치 등으로 식사해결(지구촌화제)
◎일본 「중식족」 급증/아침·저녁 식탁에도 올라/시장 6천억엔… 업체 군침 6천억엔의 「중식시장」을 잡아라. 일본의 식품업체들은 벤또(도시락)로 대표되는 중식시장을 확장하는데 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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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제약에 물렸구나”/보사부 직원들 모기소리
◎사안마다 “외곽때려” 곤경/“직원들 소주 한잔·점심한끼도 동방 돈으론 안먹는게 불문율” 『기어이 동방에 물렸구나.』 징코민파동으로 침통한 분위기에 빠져 있는 보사부 약정국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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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난 심화(전환기 맞는 중소기업:중)
◎40만명 부족… 주부인력등으로 땜질/구로공단선 생산라인 20%가 낮잠 지방의 농공단지에 입주해 전자부품공장을 운영하는 H기업의 C사장(45)은 이달초 며칠을 고심한 끝에 서울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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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은 벌레도 못산다-한강으로 흘러드는 하천의 오염현장
한강으로 흘러들어가는 한강의 지천은 하나같이 폐수로 썩어 들어가고 악취로 멍들고 있었다. ◇탄천=지난주 휴일인 29일하오.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옆 탄천. 생선 비린내에 시궁창 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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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와이 최대 토목회사「토월」사 김창원회장
인종차별이 심한 미국사회에서 한국인이 백인과 경쟁, 성공하기란 매우 힘들다. 조그마한 사업으로 출발, 큰 기업을 일으켜 막대한 재산을 모으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백인회사에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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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경영인-부산파이프
아직은 창업세대가 주류인 우리재계에 가장 익숙한 경영 체제는 역시 창업주의 친정체체다. 선대의 후광을 입은 창업 2세들은 여전히 창업주의 그늘에서 조심스런 경영 수련을 쌓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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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앝강변의 백사장이 마을풍광 돋워
영주서 버스편으로 중앙선철도를 따라 남쪽으로 10여분 가다보면 문수면 소재지가 나오고 다시 비포장 도로를 타고 10여분 더 내려가다보면 시내버스의 종착역 와현이 나타난다. 와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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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 틈탄 기습…뇌염방역 이상있다
전국에 뇌염비상이 걸렸다. 전남지방에서만 5백여명이 발생(추정), 4백50명의 환자가 각 병원에 입원해 있으며 더 이상 밀리는 환자를 수용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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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에 파사태관련 「출처불명의 기사」 홍수
요즘 미국의 주요신문들은 폴란드사태와 관련,「출처 부명의 기사」들을 연일 크게 싣고있다. 워싱턴 포스트와 뉴욕타임즈등 5∼6개의 소위 권위지들이 출처나 필자를 밝히지 않은 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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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뇌염주의보
보사부는 26일 전국에 뇌염주의보를 내렸다. 보사부는 뇌염유행 예측조사를 위해 지난 1일부터 부산 사상, 전남 광주·영광, 전북 완주, 충남 유성 등 6개 지역에서 모기 출현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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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구례군 산동면 위안리
구름이 손에 잡힐 듯한 하늘아래 첫 동네 전남 구례군 산동면 위안리 상위 마을. 해발 6백50m. 서울의 관악산 최고봉인 충주대가 해발 6백29m이고 보면 관악산 꼭대기보다 더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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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가 엇갈리는 「서늘한 여름」
지금 세계의 커다란 걱정은 내년에 인류가 먹고살아야 할 식량문제다. 곡창 미국이 심한 타격을 받았고「유럽」·중공 등도 예외는 아니다. 이것이 모두 근년에 들어 유행병처럼 번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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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의 「절약-비축」 대책
지난해 연말 OPEC의 유가인상과 「이란」단유 등 「석유공황」의 조짐이 나타나자 석유소비국들은 앞을 다투어 석유의 「절약과 비축」이라는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국민들에게는 한 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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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구미공장 착공 2년만에 완공
제일모종(대표 이수빈)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모직물의 해외수요에 대처키 위해 지난 77년7월 착공한 최신시설의 구미공장을 완공. 내외자 1백10억원을 들여 구미공단 안에 연건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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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축산시범단지(5)|운봉면 양목장
국민생활의 향상과 함께 양모의 수요도 늘어 우리나라의 연간 양모 수요량은 8천여t에 이른다. 그러나 76년 국내의 양모생산량은 고작20여t-. 수요의 0.25%에 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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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잡이」단속 시급하다"
【충무=이성백기자】고기새끼가 돈이된다. 경남통영군한산도 산양면 일대의 어민들은 갯가 수초사이에 뛰노는 삼치·방어·참돔·황돔등 수출전략어종의 치어를 잡기에 여념이 없다. 일본양어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