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종(대표 이수빈)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모직물의 해외수요에 대처키 위해 지난 77년7월 착공한 최신시설의 구미공장을 완공.
내외자 1백10억원을 들여 구미공단 안에 연건평 1만3천평 규모로 건설된 이 공장은 소모방 1만2백60추, 방모방 1천3백88추의 시설에 연간 소모사 2백20만 파운드, 방모사 1백40만 파운드의 생산규모.
이 공장은 동양최초로 서독제 최신세모기와 울 탄화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
동사는 구미공장을 대구공장 규모로 계속 증설하는 동시에 오는 81년까지는 1억 달러의 수출목표를 달성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