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riefing] '행복한 영어 초등학교' 外
◆ 굵직한 대안교과서 기획물을 내온 휴먼어린이사가 '행복한 영어 초등학교'시리즈 1권 '영어, 넌 누구니?:영어의 역사와 문화'(지소철 지음, 이경국 그림, 207쪽, 1만300
-
혼혈·해외입양아 문제 초등 교과서에 싣기로
3월 새학기부터 혼혈아나 해외 입양아와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치는 내용이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3일 "피부색이나 말씨.문화 등의 차이로 불이익을 받고
-
[교육마당] 종로엠스쿨, 신입생 선발시험 外
◆ ㈜대교, 중학 눈높이사회 출시 ㈜대교가 중학생 대상의 사회 전문학습지인 '눈높이사회' 중학과정을 출시했다. 눈높이사회 중학과정은 체계적인 사고 훈련과정을 통해 학교 성적은 물론
-
[NIE] 자국 소수민족 관리위해 우리 역사 '멋대로 왜곡'
지난달 28일부터 4일까지 중국 창춘(長春)에서 열린 제6회 겨울아시안게임 동안 중국은 백두산(중국에선 창바이산)을 자국의 10대 명산이라고 세계에 홍보했다. 중국과 일본 등 외국
-
[Family리빙] 만화로 보는 '동북공정' … 중국 속내까지 쏙쏙
'중국은 왜 고구려를 탐낼까'(한솔수북)는 요즘 국가적 관심사가 된 동북공정이라는 '시사'를, 고구려라는 '역사'와 연결시켜 쉽게 풀어낸 만화책이다. 고구려 역사를 바로 알도록 함
-
가기 전엔 반일 … 가서 본 뒤 지일
"역사를 왜곡하는 일본만이 아닌 다양한 일본의 모습을 살펴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해서 무조건적인 반일(反日)이 아니라 정신 똑바로 차리고 일본을 잘 파악하면서
-
중국·대만 불붙은 역사 전쟁
중국이 자국 영토라고 주장해온 대만과 역사 주도권을 놓고 총성 없는 '내전(內戰)'을 벌이고 있다. 이번엔 박물관과 역사교과서가 공방전의 대상이 됐다. 베이징(北京)에서 발간되는
-
"종군위안부 범죄 아님을 일본 정부가 반박해 봐라"
"그들(일본군 종군위안부 피해자)의 바람은 그렇게 큰 게 아닙니다. 일본 정부가 범죄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며 역사적 책임을 지기를 원할 뿐입니다." 일본계 마이크 혼다(65.
-
대만, 역사독립 시동
대만 교육 당국이 새 학기 고교 역사교과서에 대만 독립 개념을 집어넣었다. 중국을 더 이상 '우리나라'로 부르지 않고 그동안 국부(國父)로 추앙했던 쑨원(孫文)도 위인(偉人) 쑨원
-
[BOOK책갈피] 혁명가들의 우상 '노예 검투사'
스파르타쿠스 M J 트로우 지음 진성록 옮김, 380쪽 부글북스, 1만5000원 오늘날 스파르타쿠스란 이름은 신화가 되다시피 했지만 그에 대한 역사 기록은 거의 없다. 가장 많은
-
노학자의 끝없는 학문적 열정
"30여년간 가정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잘 살아왔으니 보답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지난해 2월 정년퇴직한 남편 권중달(66.(右)) 중앙대 사학과 명예교수가 퇴직금을 털어, 평생
-
[논쟁과대안] 교육과정 개편 어떻게 볼 건가
교육과정 개편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관련 교수와 교사, 학부모가 23일 중앙일보 회의실에 모여 토론을 벌였다. 왼쪽부터 박만용 부천 부명중 교사, 김재복 경인교대 교수, 강치원
-
[요코이야기] 문학동네 최종입장 전문
'요코 이야기' 사태에 대한 문학동네의 입장 '요코 이야기'는 2005년 4월 발간 당시 언론과 독자들로부터 남성 중심의 폭력적인 역사 논리에 묻힌 여성들의 고통과 공포를 잘 드러
-
[열려라!논술] 자기 주장은 분명하게…논리 전개는 독창적으로
이화여대에서 치러진 2005학년도 대학입시 논술시험에서 수험생들이 신중하게 답안을 작성하고 있다. [사진=중앙포토]올해 정시 논술에선 답안이 독창적이어야 높은 점수를 받을 것으로
-
[어린이한자학습길라잡이] ① 왜 한자 열풍인가
한자 열풍이 거세다. 한자능력 시험에는 연간 100만 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려들고, 서점의 한자 관련 코너에는 수백 종의 한자 책이 즐비하다. 수능 시험에 한문이 제 2 외국어 영
-
카이사르·페리클레스 '올 A'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의 이야기』15권이 완간됨에 따라 그가 준 메시지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자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일고 있다. 『로마인의 이야기』에는 수많은 영웅이 등장한다.
-
[BOOK꿈나무] 고조선은 잊어라, 한국사는 신라부터 ?
민족인가, 국가인가? 이종욱 지음, 소나무, 336쪽, 1만8000원 니체는 역사를 기념비적, 골동품적, 그리고 비판적 방법으로 볼 수 있다고 했다. 각각 찬미, 회고, 반성을 뜻
-
교과서로도 '쉽게쉽게' 준비 충분하다
# 21세기는 통합적 사고를 지향 사회생물학의 창시자 에드워드 윌슨은'통섭-지식의 대통합'에서 자연과학과 인문.사회과학의 통합을 역설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20세기를 마무리하며
-
"교과목 더 분리 … 교육 과정 새로 짜라"
12일 서울 교원소청심사위원회 대강당에서 열린 '교육 과정 개정안'공청회에서는 개정안을 반대하는 교사들의 목소리가 높았다. 일부 교사들은 '사회 교과군 분리' '음악.미술체육 교
-
[중앙시평] 2007년 대선의 역사적 의미
한국사는 세계사의 도도한 물결의 지류를 형성한다. 하지만 한국사에서는 결정적 순간에 세계사적 흐름을 역류하는 사건들이 일어나곤 했다. 이 같은 현상을 역사가들은 세계사적 보편성에
-
[이슈&테마] 선거의 의미와 역사 따져봐야
교과서는 선거를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시민윤리'(교육인적자원부)의 '시민 사회와 윤리' 단원은 합리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민주 시민이 우선적으로 갖춰야 할 자질이라고 밝히고 있
-
'명품 논술' 교수·교사 뭉쳤다
충남대 손종호 교수가 고교생들에게 ‘논술의 기초와 요건’이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이 강좌는 대전지역 교수와 교사 10명이 매주 토요일 10주간 자원봉사로 운영한다. [대전=프
-
고지도 71%가 '동해·한국해' 표기
학계에선 고려 시대의 문헌 등을 유추 해석해 한반도와 일본 사이의 바다가 '동해(東海)'로 불린 게 최소한 2000년 전부터라고 본다. 서기 414년에 세워진 광개토대왕비에도 동
-
노 대통령 '돌출 제안' "동해 → 평화의 바다로 부르자"
노무현 대통령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에게 동해의 명칭을 '평화의 바다' 또는'우의(友誼)의 바다'로 바꿔 부르면 어떻겠느냐고 제안했지만 아베 총리는 이를 즉각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