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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팬들 홀린 '요한슨'… 베니스 영화제서 인기 폭발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로 지난해 베니스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스칼렛 요한슨(사진)이 1년 만에 다시 베네치아(영어명 베니스)를 찾았다. 주연을 맡은 '바비 롱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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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류 인생' 베니스에 뜨나
"세상이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사람들은 피난처를 찾습니다. 쉴 새 없이 쏟아지는 뉴스로부터 피할 곳이 필요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종종 영화 속으로의 도피를 강요당하고 있다고 느낍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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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대기오염 서울의 3배
북한 평양의 수질.대기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평양시 평천구역의 1999년 먼지오염도는 ㎥당 265㎍으로 같은 해 서울시 84㎍의 세 배 수준이었다. 또 평양시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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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다음달 2일부터 '앨리어스 3' 방영
'앨리어스 3'이 '시즌 2' 종영 이후 1년 만에 국내에 소개된다. 영화채널 OCN은 9월 2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오후 8시50분에 총 22편을 내보낼 예정이다. '앨리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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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앵커 최윤영 10월 결혼
MBC 9시 뉴스데스크에서 주말 앵커를 맡고있는 최윤영(28)씨가 오는 10월 화촉을 밝힌다. 신랑은 외국계 금융회사에 근무하는 장세윤(31)씨. 두 사람은 여성중앙 9월호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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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난다! 노장 투혼 57세 등 '영원한 현역'펄펄
아테네 올림픽이 노장들의 투혼으로 한층 빛을 더하고 있다. 생애 처음으로 올림픽에 출전해 딸 같은 어린 선수들과 실력을 겨루고 있는'철녀'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47.미국)는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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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드라마 '매직'서 주연 맡은 강동원
'강동원 바람'이 '박신양 신드롬'의 뒤를 이으려나. '파리의 연인' 후속으로 방영되는 SBS 주말드라마 '매직'이 강동원을 앞세워 21일 첫 방송을 내보낸다. "돈과 야망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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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틴틴] 책과 함께 떠나는 먼나라 여행
아툭 미샤 다미안 글,요쳅 빌콘 그림,최권행 옮김 한마당,27쪽,6500원 빛과 물은 같단다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글,카르메 솔레 벤드레 그림 송병선 옮김,좋은 엄마,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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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작&상영작] 110분간 치고 박고 부수고
'리딕'은 미국 언론에서 혹평을 받은 영화다. A부터 F까지로 매기는 평점에서는 주로 C를, 더러 F를 받았다. 뉴욕 포스트 등 일부 신문은 영화의 제목 'Riddick'을 빗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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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실용] '모빙'
모빙 원제 Ich Mobbe Gern! 알렉산더 피어 지음, 이미옥 옮김, 294쪽, 1만1000원 당신의 인생 목표가 상생과 평화, 사랑과 나눔이라면 이 책을 덮어도 좋겠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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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서울 오는 '뮤지컬 아이다' 뉴욕서 만나다
▶ 뮤지컬 ‘아이다’의 무대는 미술 작품을 방불케 했다. 원색적인 조명과 세련된 의상이 고대 이집트를 모던하게 무대에 되살렸다. 내년 8월 서울 역삼동의 LG아트센터에서 뮤지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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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AF 볼만한 애니] 개막작은 '개구리의 예언'
▶ 남북한 합작 애니 ‘왕후 심청’(上)과 개막작 ‘개구리 의 예언’. 4~10일 서울 코엑스 전시장과 메가박스 영화관 등에서 열리는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SICAF)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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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틴틴 새책] '월터는 방구쟁이' 外
*** 방귀쟁이가 도둑 물리쳤답니다 월터는 방구쟁이(윌리엄 코츠윙클 외 글, 오드리 콜먼 그림,조병준 옮김,국민서관,32쪽,8500원)=지독한 방귀로 집에서 쫓겨날 뻔한 윌터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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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참! 그 사람] 80, 90년대 날씨 전령사
장마철에 이어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이맘때면 어느 때보다 TV 일기예보에 눈길이 가게 마련. 지금이야 색색의 컴퓨터 그래픽과 아리따운 여성 기상캐스터 때문에 '쇼 프로그램' 못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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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를 조롱하기 위한 3류 코미디…"
우리영화 "올드보이"가 심사위원상을 받은, 칸느 영화제의 황금종려상 작품이라는데 우선 흥미를 가졌다. 아카데미상처럼 영화적 재미는 크지 않지만, 그래도 국제적으로 이름있는 감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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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중앙일보 6월 베스트 논객 이주경씨
"인터넷 중앙일보의 '디지털 국회(디국)'에서는 아직 막무가내식 댓글 돌팔매를 당해본 적이 없습니다. 디국은 돌팔매의 공포에서 벗어나 지식인들이 대화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데서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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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로 보는 세상] 변신할 수 있다면 넌 무엇이 되고 싶니
납작이가 된 스탠리 원제 Flat Stanley 제프 브라운 글, 토미 웅게러 그림 시공주니어, 8000쪽,4000원 곰이 되고 싶어요 원제 L’enfant qui voula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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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향기]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여름이 시작되는 토요일 오후입니다. 산으로 창이 나 있는 방에 앉아 책을 펼쳐 놓았지만 자꾸 쏟아지는 졸음에 책 내용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아파트 뒤쪽 놀이터에서는 아이들이 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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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작&상영작] 쳔년여우
은막에서 사라진 뒤 30년 동안 은둔 생활을 해오던 전설적인 여배우 후지와라 지요코. 소규모 제작사의 PD 다치바나 겐야는 후지와라가 활약하던 영화사의 창립 70주년 다큐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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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eisure] 칼럼니스트 조정연 추천 해외여행 3선
배낭 하나 달랑 메고 128개 나라를 들쑤시고 다닌 여자 조정연(32). 이역만리에서 겪은 좌충우돌 실수담과 황당무계 경험담을 week&에서 격주로 전하는 '조정연의 세계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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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eisure] 여성 여행가가 고른 국내여행 2선
▶ 예술작품과 자연이 어우러져 동해바다를 향해 펼쳐진 정동진 하슬라 아트월드 전경. 최승식 기자 choissie@joongang.co.kr> 한 여행업자의 귀띔. "국내고, 해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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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화제작] SBS '파리의 연인' 상큼한 출발
12일 시작한 SBS 주말 드라마 '파리의 연인'이 첫 방영일에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큼하게 출발했다. '파리의 연인'은 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는 시청률 26.7%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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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TV 가이드] 흑인 딸의 생모는 백인
살다보면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는 거짓말과 그로 인해 생기는 비밀을 담담한 터치로 그린 영국 영화다. 한 흑인 여성이 자신의 생모가 백인임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가족 간의 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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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자가 왜 살인을 했을까] 연쇄 살인 실화 '몬스터'
팔등신 금발 미인 샤를리즈 테론은 '몬스터'로 주요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독식했다. 연쇄 살인범 역을 맡은 그녀는 기꺼이 몸을 '망가뜨렸다.' 체중을 13㎏이나 늘렸고, 세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