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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아이다호, 미성년자 '타주에서의 낙태'도 금지…부모 동의도 필수
미국 연방대법원. EPA=연합뉴스 미국 아이다호주에서 10대들이 다른 주(州)에 가서 낙태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이 처음 도입됐다. 6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브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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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권 폐지한 美, 집앞 약국서 낙태약 산다…FDA 규제 완화
지난해 3월 서앨라바마의 여성병원 선반에 미페프리스톤이 쌓여있다.[AP=연합뉴스] 미국에서 초기 임신 중절(낙태)을 위한 약물 요법으로 이용되는 알약이 일반 약국에서 판매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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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의 무덤'서 깜짝 놀랄 승리…80세 뒷심, 적도 그를 도왔다 [2022 후후월드④]
━ ④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미국의 차기 대선 가늠자이자 현 정부 중간평가 성격을 지닌 중간선거는 ‘레드 웨이브(공화당 압승)’가 휩쓸 것이란 전망 속에서 11월 8일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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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동성결혼 합법화 법안 서명…"결혼은 누굴 사랑하는가 스스로 결정하는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3일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결혼존중법에 서명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백악관은 13일(현지시간) 성 소수자를 상징하는 무지개 무늬와 보랏빛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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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가들이 좌파인 세상…미국에 ‘워크’ 유령 떠돈다 유료 전용
정치가 곧 경제라지만 경제 역시 정치다. 미국에선 경영도 정치의 영역으로 끌려 들어가는 중이다. 워크(woke)란 이름의 유령이 사방 천지를 뒤덮은 탓이다. 쉽게 말해 ‘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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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2년 뒤 대선…바이든 말고 또 있다, 美민주당 잠룡들 들썩
이젠 2024년 대통령 선거다. 지난 8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예상을 뒤엎고 상원 다수당을 유지한 민주당의 관심이 2년 후 대선으로 쏠리고 있다.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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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붉은 물결’이 일지 않은 이유
박현영 워싱턴특파원 귀가 얇은 편이다. A 말을 들으면 맞는다고 생각하다가 B 말을 들으면 그 또한 일리 있다고 생각할 때가 있다. 최근 조지아주에서 미국 중간선거를 취재할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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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웨이브’ 잠재운 ‘Z 웨이브’…낙태권이 표심 움직였다
━ 미 중간선거 민주당 선전 배경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상원의원 선거에서 존 페터만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자 청년 지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로이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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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간선거 숨은 승자는 히스패닉…"하원 42석 이상, 역대 최다"
지난 8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의 '숨은 승자'는 히스패닉(중남미계 미국 이주민)이란 분석이 나왔다. 플로리다에서 당선된 쿠바계 맥스웰 알레한드로 프로스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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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웨이브 누른 Z 웨이브 거셌다..."낙태권·대출탕감책 영향"
"Z세대가 민주당을 구했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의 예상 밖 선전엔 Z세대(1997년 이후 출생) 유권자의 역할이 컸다는 진단이 미 기관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10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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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양당 독점 정치의 폐해
정재홍 국제외교안보에디터 미국 중간선거 하루 전인 지난 7일(현지시간) 캔자스주 최대 도시 위치타의 올드세지윅카운티 법원 앞에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섰다. 사전투표를 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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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국, 민주주의보다 먹고사는 문제 택했다
━ 40년 최악 인플레이션, 공화당 하원 탈환 ━ 상원에선 민주당이 선전, 힘의 균형 이뤄 8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하원 장악이 유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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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권 보호’ 투표 부쳤더니…보수 포함 美 5개주 모두 "지지"
8일(현지시간) 미국 전역에서 상·하원 의원과 주지사 등을 선출하기 위한 중간선거가 치러진 가운데, 5개 주(州)에선 '주법에 낙태권 보호를 성문화하자'는 의견에 대해 찬반을 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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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주지사 민주당 '선방'했다…성소수자·흑인·82년생 등 새얼굴
지난 7일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선거 지원 유세를 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8일 치러진 36개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은 기존보다 2곳을 더 가져올 것으로 예측된다. UPI=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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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은 공화당 우세, 상원은 박빙…“모든 가능성 열려 있어”
8일 미국 조지아주 노크로스의 체육관에서 중간선거 투표를 하는 유권자들. 조지아주 연방 상원의원을 놓고 헐셔 워커 공화당 후보와 라파엘 워녹 민주당 후보가 접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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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 나흘 앞…“경제 걱정에 공화당 지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링컨에 사는 다나 지아나시(68·여)는 오는 8일 연방 하원과 상원(3분의 1) 의원을 선출하는 중간선거에서 사전투표를 통해 처음으로 공화당에 표를 던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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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권보다 경제"...공화당 지지로 돌아선 美 '위기의 주부들'
교외 지역 백인 여성을 주인공으로 다룬 ABC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 포스터.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교외 백인 여성 유권자가 공화당 지지로 돌아섰다고 2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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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대통령, 멜로니 총리 지명…무솔리니 이후 100년만에 극우 총리 탄생
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의 신임 총리로 지명된 극우 여성 정치인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형제들 대표. AP=연합뉴스 이탈리아에서 베니토 무솔리니 이후 100년만에 극우 총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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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선거 앞 인플레 악재…바이든, 올 최대 규모 비축유 푼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8일 워싱턴 하워드 극장에서 열린 민주당 전국위원회 행사에서 낙태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뒤에는 '로(로 대 웨이드 판결)를 복구하라'고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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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풍까지 닮은 '트럼프 따라쟁이'…공화당 '상원 탈환' 달렸다 [박현영의 워싱턴 살롱]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를 받고 조지아주 상원의원 선거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한 헐셔 워커는 프로미식축구(NFL) 선수 출신이다. AP=연합뉴스 미국 중간선거(1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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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광부 연금도 뺏으려했다…‘진보 여전사’ 워런의 실체 유료 전용
미국 전국노조 AFL-CIO의 친노조 성향 채점표에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쌍벽을 이루는 인물이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다. 2020년 민주당 대선 경선 때 뉴욕타임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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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몇세기냐"…중간선거 앞둔 바이든, '낙태금지법' 재점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한달 여 앞두고 낙태와 피임권 보호를 위한 600만 달러(약 85억 원)의 보조금 등 지원 정책을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 6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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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중에도 정권 심판한 美 중간선거…결과 뭐든 美 우선주의 [김필규의 아하, 아메리카]
김필규 워싱턴특파원 1차 대전이 절정이던 1918년 우드로 윌슨 당시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동포 여러분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미국은 독일에 선전포고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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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리스크’에 묻힌 바이든 심판론…미국 중간선거 공화당 빨간불
오는 11월 하원 의원 전체와 상원 의원 3분의 1 정도(35석)를 선출하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상·하원 동시 장악을 노렸던 공화당에 빨간불이 켜졌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실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