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새 대표는] 정계 입문 6년 만에 제 1당 대표로
대통령의 딸에서 제1당의 대표로. 1965년 민중당 대표에 오른 박순천 여사 이래 39년 만에 경선에 의한 첫 여성 당수가 된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그는 '원칙과 소신'의 정치인
-
전여옥 지난달 칼럼서 "박근혜는 안된다" 비판
한나라당 새 대표로 당선된 박근혜의원에 대해 당 대변인인 전여옥씨가 한때 강한 비판을 해 주목을 받고 있다. 전씨는 지난 2월24일자 조선닷컴에 실린 '포스트 최병렬이 박근혜라니'
-
"누가 쐈을까" 천수이볜 피격 선거 최대 변수로
▶ 대만 총통선거를 하루 앞둔 19일 국민당의 롄잔(連戰)후보가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가오슝 AP=연합] "천수이볜(陳水扁)총통 피격 사건의 진상을 오늘 밤까지 공개하라!"
-
[盧대통령 직무정지 4일째] 청와대의 휴일
헌정사상 초유의 탄핵 의결 사태를 맞아 어수선했던 청와대가 다소 안정을 찾아가는 분위기다. 김우식 비서실장은 지난 13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청와대 직원들의 '정위치 고수'를 지시
-
[盧대통령 직무정지 4일째] 盧대통령 행보와 구상
▶ 노무현 대통령이 국회에서 탄핵된 지 사흘째인 14일 청와대에 황사가 드리워져 있다. 盧대통령은 이날 부인 권양숙 여사, 아들.딸 등과 등산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연 기자
-
[삶과 추억] 수필가 김향안 여사 별세
시인 이상(李箱.1910~37)과 화가 김환기(金煥基.1913~74)의 부인이었던 수필가 김향안(金鄕岸.본명 卞東琳) 여사가 지난달 29일 오후 6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자택에
-
[사설] 대통령의 '고무줄' 재산 등록
공직자 가족들은 1월이면 은행을 들락거리느라 바쁘다. 공직자 재산 신고를 위해 예금이나 대출 잔액증명서 등을 떼야 하기 때문이다. 행정자치부는 신고 재산이 정확한지 파악하기 위해
-
[善지식을 찾아서] 5. 수덕사 설정 스님(끝)
충남 예산군 수덕사 설정(雪靖.63) 스님의 말을 듣다 보니 짐 캐리 주연의 코미디 영화 '브루스 올마이티'가 떠올랐다. 세상에 불만이 가득했던 한 지방 방송사의 TV 리포터가 참
-
[삶과 추억] 김진균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
한국 민중학술운동의 대부(代父)인 김진균(金晋均.사회학) 서울대 명예교수가 14일 오전 9시40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67세. 金교수는 1988년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
[청와대 통신] 대통령 친인척 감시
얼마 전 부산에서 노무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의 어머니 팔순 잔치가 있었다고 한다. 대통령 장모의 생신인 만큼 청와대로선 기쁜 날이지만 민정수석실엔 비상이 걸렸다. 핵심 관계자
-
법사위 '안상영 시장 자살' 공방
▶ 문재인 민정수석(右)이 5일 고 안상영 부산시장의 빈소(부산 영락공원)를 찾아 조문하고 安시장의 부인인 김채정 여사를 위로하고 있다. 가운데는 노무현 대통령 측근인 송기인 신부
-
서영훈 前총재 "남북 이산가족 면회소 마무리 못해 아쉬워"
지난해 연말 대한적십자사 총재직을 떠난 가온(嘉溫) 서영훈(徐英勳.82.사진)옹은 한국 적십자 운동의 산 증인이다. 50년 동안 한적에 몸담고 있으면서 청소년적십자(RCY) 창설과
-
서영훈 前총재 "남북 이산가족 면회소 마무리 못해 아쉬워"
지난해 연말 대한적십자사 총재직을 떠난 가온(嘉溫) 서영훈(徐英勳.82.사진)옹은 한국 적십자 운동의 산 증인이다. 50년 동안 한적에 몸담고 있으면서 청소년적십자(RCY) 창설과
-
[삶과 추억] 故 허웅 한글학회 이사장
눈뫼 허웅 선생은 우리말과 글을 갈고,닦고,지킨 국어학계의 큰 별이었다. 한힌샘 주시경.외솔 최현배 선생의 뒤를 이어 35년 동안 한글학회 회장과 이사장직을 맡아 한글이 지닌 민족
-
"정치인 덕목은 첫째도 사명감, 둘째도 사명감"
2004년 갑신년이 ‘정치 개혁의 원년’이 될 수 있을까. 지난 한 해 대선자금 수사 등 각종 정치자금비리 소식과 ‘방탄 국회’의 뻔뻔함에 질린 국민에게 2004년 벽두 신선한 충
-
외교부 對美라인 조사 파문 확산…청와대 '군기잡기' 나섰나
청와대가 외교부 대미외교 라인 직원들을 상대로 벌인 조사의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12일에는 청와대가 조사 과정에서 기자나 공직자의 통화내역을 조회하지 않았느냐는 논란도 불거졌다
-
""앞으로는 안정감 들도록 하겠다" 盧, 청와대 직원연수서 밝혀
"앞으로는 여기가 대한민국이란 걸 명심하고 이야기하겠다."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10일 분당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청와대 직원연수에서 이렇게 말했다. "국민이 친구 같은 대
-
폐가된 봉산산방…未堂 체취 되살아날까
지난 9일 시인 민영(70).문정희(57)씨가 서울 관악구 남현동의 2층 양옥집 '봉산산방(蓬蒜山房)'을 찾았다. 미당 서정주(1915~2000)시인이 70년부터 30년 동안 거주
-
"자율성 제동 걸어서라도 인사 지역균형 도모할 것"
공기업에 대한 대대적인 물갈이 발언으로 주목받고 있는 정찬용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이 7일 오전 정부 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산업자원부 초청으로 '참여정부의 인사혁신'이란 특강을 했다
-
[삶과 추억] 김상겸 前 高大교수 별세
한 평생을 한국 스포츠 발전에 헌신한 김상겸(金相謙) 전 고려대 명예교수가 지난 3일 별세했다. 69세. 고려대 설립자인 인촌 김성수 선생의 막내 아들로 1967년부터 2000년
-
[삶과 추억] 사회봉사·장학사업 헌신
간호계 원로이자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의 여동생인 유순한(柳順韓) 여사가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10시30분 부산 청십자병원에서 별세했다. 1912년 평양에서
-
'대통령의 그림자' 서갑원의 육성증언
노무현 대통령은 현재 어디에 서 있는가. 그는 우리에게 어떤 대통령인가. 노대통령의 인간적 고민,그리고 국가 최고지도자로서 그의 고뇌는 무엇이었을까.서갑원 정무1비서관의 증언을 통
-
[말말말] "재신임 국민투표 얘기가…" 外
▷"재신임 국민투표 얘기가 나온 지 족히 1년은 되는 것 같다."-민주당 조순형 대표, 노무현 대통령이 재신임 문제 처리를 너무 질질 끌고 있다고 비난하며. ▷"모래와 설탕을 섞어
-
[이회창씨측 반응] 측근들 "믿기 어렵다" 충격
이회창 한나라당 전 총재 측은 8일 서정우(徐廷友)변호사의 긴급 체포 소식으로 큰 충격에 빠졌다. 그의 비자금 수수가 확인될 경우 李전총재도 검찰의 칼을 피하기 어려울 걸로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