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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이도염 번져
무더위가 한창인 요즈음 여름철 귓병인 국한성외이도염(국한성외이도염·Fruncle mater)이 심하다. 국한성외이도염이란 포도상구균에 의해 감염돼 귓바퀴에 좁쌀 같은 발진이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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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피서
여름철에 접어들면서부터 살인적인 무더위가 계속 되어 희생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선풍기를 켜 놓은 채 잠들었다가 사망한 사람이 벌써 4명이나 되고, 올 여름 들어 익사자만도 3백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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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한려 국립공원
배를 타면 아무리 작렬하는 여름 태양도 위력을 잃는다. 해풍이 열기를 막아주기 때문이다. 여행 자체만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여름철 해상여행은 특히 큰 매력이 아닐 수 없다. 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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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사사고 99%가 수영금지 구역서|치안국 집계 올해 282명 사망
여름철 물놀이 사고의 99%가 수영금지구역에서 수영하다가 일어나는 것으로 밝혀져 각급 학교의 방학 등으로 더욱 늘어날 청소년의 물놀이에 특별한 조심이 요청된다. 21일 치안국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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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량프로 다채
TBC「라디오」는 한 여름철을 맞아 각 공개방송「프로」의 무대를 시내 각「풀」장과 유원지, 그리고 해수욕장으로 옮겨 피서객들과 함께 즐긴다. 이들 납량「프로」의 「스케줄」은 다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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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부안군 변산반도 종단 (상)|조필대
변산반도 전부가 전북 부안군 땅이다. 또 이 반도가 전부 굳건한 암석으로 기반을 이루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적다. 그래서 고래로 이 변산반도는 산수가 수려하여 시인 묵객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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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산해수욕장과 울기 등대-조필대(이대교수)
이곳은 아직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 교통은 아주 편리하여 울산 시내에서 시내 「버스」로 동남쪽 약 45리, 그러니까 18㎞가 되는 셈이다. 길도 좋다. 「버스」는 자주 다니며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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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범죄처벌법 시행세칙적용기준|남을 당황케 할 정도의 주정·속옷이 비치는 차림·새치기 도 처벌
치안 국은 10일부터 발효되는 개정경범죄처벌법의 시행을 앞두고 동법 시행세칙의 적용기준을 마련,9일 건국경찰에 시달했다. 이 기준은 개정 경범죄처벌법에 보완된 5개 항목과 신설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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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지 운행 전세버스 「서비스」강조기간 설정
각 해수욕장과 피서지를 임시 운행하는 전세버스가 계약사항·운행시간과 요금 및 「서비스」를 제대로 지키지 않아 이용객들의 불평을 사고있다. 「바캉스·시즌」이 절정에 오른 요즘 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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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지
바다가 그리운 여름철이다. 직장마다 대개 7월부터는 「바캉스」의 유급휴가에 들어간다. 이럴 때일수록 생각나는 곳은 시원스런 바다가 있으면서도 사람이 드문 절경의 명승지다. 장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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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익사
해마다 여름철이면 익사사고가 문제가 된다. 특히 8월은 「익사의 달」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전국의 곳곳에서 매일 익사자가 생기지 않는 날이 없다. 서울의 경우 8월 들어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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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가교」, 해변극장 개설
예년에 비해 훨씬 길었던 금년도 연극 봄「시즌」도 이제는 막을 내리고 각 극단은 가을「시즌」에 대비, 정중동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극단 「가교」는 연극이 없는 여름철에 피서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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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안강 보릿짚 모자
육칠월 뙤약볕 아래서 김매던 농부들이 잠시 일손을 멈추고 그늘을 찾는다. 벗어든 보릿짚 모자로 바람을 부르며 컬컬한 막걸리라도 들이켜면 여름이 저만큼 물러서 보인다. 갓·망건이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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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지의 함정…수상사고
여름 방학과 함께 「바캉스·시즌」이 제철에 들면서 유원지를 비롯한 곳곳에서 익사사고가 일어나고 있다. 특히 엄청난 인파가 지나간 휴일 끝에는 으례 수상사고가 발생. 물가를 어지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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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와 공중 「모럴」의 진작
여름철의 바캉스를 사치나 허영으로 보는 경향이 요즘에는 거의 없어진 것 같다. 이른바 「바캉스·붐」이 이제는 빈부의 차별이나 남녀노소의 구별 없이 거의 일반화한 것은 이 때문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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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괴롭히는 폭리
장마가 걷히고 「바캉스」가 제철에 접어들었으나 「시즌·오픈」부터 유원지의 물가가 일반 시장가격보다 30∼50%씩 비싸고 풍기가 문란하여 피서 도의는 벌써부터 영점-. 1백만명 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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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경찰서」개설
치안국은 14일 전국 수영장의 시설을 확충하고 뚝섬등 네 곳에 여름 경찰서를 설치하는 등의 여름철 익사방지 대책을 마련, 전 경찰에 지시했다. 한편 서울의 뚝섬, 부산의 해운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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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세를 수시 부과
국세청은 여름철 해수욕장에서 영업하는 소매상에게 영업세를 수시 부과하고 납세자의 납세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처음으로 전국해수욕장에 「바다세무서」를 설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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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배 17명수배
서울시경은 25일 서울의 치기배들이 여름철을 맞아 해수욕장등 지방도시에 분산했다는 정보에 따라 두목9명과 바람잡이8명등 17명을 전국에 지명수배했다. 사진수배된 치기배는 다음과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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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범죄 집중단속
치안국은 12일상오 여름철방범을위한 전국수사과장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대천해수욕장등 전국에있는 해수욕장및 유원지에서일어나는 각종범죄를 집중단속하라고 지시했다. 이회의에서 치안국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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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수질검사
보사부는 5일 여름철수 영철에 대비 피서객이 많이 찾아드는 해수욕장 및 하천 수영장의 수질검사를 이달부터 9월까지 매달 두 번씩 실시하도록 관하에 지시했다. 보사부는 이 지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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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역「바캉스」
송전, 원산, 석왕사 하면 이젠 「안데르센」의 동화에 나올 법한, 먼 옛 고장같이 여겨지지만 실상 바로 지척에 있는 실지. 얄궂게도 국권이 회복되자마자, 우리의 손이 닿지 않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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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가는 익사 사고
작년 한햇동안 우리나라에서는 6백73명이 물에 빠져 목숨을 잃었다. 이웃 일본의 경우 작년의 익사자는 5천5백 명으로 단연 세계 최고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강으로 바다로 시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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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다에의 초대」 제1회 하기 「바캉스」회원 모집
바다가 부르는 여름철을 맞아 본사는 대천해수욕장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국민 개영과 여름 「바캉스」를 뜻있게 보내기 위한 제1회 중앙일보사 주최 하기 「바캉스」는 오는 24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