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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서 또 외국인 겨냥 테러
사우디아라비아 북서부 홍해 연안의 항구도시 얀부에서 1일 4명의 무장괴한이 미국의 엑손 모빌과 사우디아라비아의 SABIC이 공동 소유하고 있는 한 석유화학시설 사무실에 총을 난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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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5위 석유사 지분 25%, 프랑스 토탈 손에 들어가
프랑스 석유회사 토탈이 러시아 5위인 시브네프티의 지분 25%를 인수한다고 파이낸셜 타임스(FT)가 26일 보도했다. 이는 러시아 억만장자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지분(92%) 중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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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3년 연속 매출 1위
지난해 미국 500대 기업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경제전문지 포춘이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포춘은 이날 발표한 '2004 포춘 500'에서 미국 500대 기업들의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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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러 가스관 서해노선으로 사실상 확정
오강현 가스공사 사장은 12일 "한.중.러 3국이 추진 중인 러시아 이르쿠츠크 가스전의 국내 도입경로가 서해노선으로 사실상 확정돼 타당성 검토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吳사장은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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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가스를 잡아라 에너지 큰손들 '총출동'
러시아 시베리아의 이르쿠츠크 지역 가스전을 개발, 파이프 라인을 통해 우리나라와 중국으로 들여오는 국제에너지협력사업의 타당성 조사가 완료된 가운데 세계 에너지 메이저들이 이 사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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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코스 사태'를 보는 러시아의 두 시각] "부도덕한 기업인 손본 것"
러시아 검찰이 이 나라 최대 석유기업 유코스의 비리를 수사한 것을 두고 완전히 상반된 두 가지 주장이 모스크바엔 공존한다. 정부 측에선 '기업 바로잡기'의 일환이며 건전한 기업풍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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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李昌淳 전 한효 사장 별세 外
▶李昌淳씨(전 한효 사장)별세, 李豪根(스피어상사 대표).豪尙씨(삼성전자 근무)부친상, 朴榮澤(UBS캐피탈 대표).鄭成旭씨(엑손모빌 아시아담당 매니저)빙부상=25일 오전 8시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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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경제 빛과 그림자] 上. 주말마다 쇼핑정체…세계 명품 불티
러시아 경제가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몇년째 지속되고 있는 고(高)유가와 경제개혁 덕택이다. 이달 초 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는 러시아의 국가신용등급을 두 단계나 올려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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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제국' 미국은 어디로] 12. 오일 커넥션
미국 중남부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45번 고속도로를 타고 동남쪽으로 약 1시간 동안 달리면 멕시코만에 다다른다. 멕시코만의 거친 파도를 막아주는 갤브스톤이란 긴 섬이 보이고, 그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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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산유국은?…'러시아'
러시아가 세계 최대 산유국으로 떠올랐다. 러시아는 지난 3분기에 사우디아라비아(하루 8백30만배럴 생산)를 제치고 하루 평균 8백67만배럴을 생산, 세계 최대 석유 공급 국가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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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호주 油田탐사
LG칼텍스정유가 호주에서 유전 탐사 및 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중국에 석유화학 공장을 건설하는 등 해외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또 올해 말로 예정됐던 기업공개도 내년 말로 미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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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강의 신대륙 중앙아시아] "유전개발 따내자" 외국 석유社 총출동
지난 7월 중순 찾은 카자흐스탄의 옛 수도 알마티(옛 알마타)에는 초여름의 생기가 흘러넘치고 있었다. 멀리 천산 자락에 쌓인 만년설을 배경으로 도시 전체를 뒤덮은 싱그러운 가로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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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월마트 "미국식 포기, 한국식으로"
뉴욕 타임스(NYT)는 지난 27일 세계 최대의 소매업체 월마트가 미국의 경영대학원(MBA)들에서 주요 연구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MBA 교수들은 지난 5년간 경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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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등 13개社 세계 500대 기업에 포천誌 선정
[홍콩=연합]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천이 선정한 '세계 5백대 기업'에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SK.LG전자 등 한국 기업 13개가 포함됐다. 포천은 7일 보도자료에서 전 세계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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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戰"서 미국상품 불매운동으로
아시아.유럽.미주 등 지구촌 곳곳의 반전운동이 미국 상품 불매운동으로 번지고 있다. 반전주의자들은 미국이 석유를 위해 전쟁에 나섰다며, 미국의 야욕을 꺾기 위해서는 맥도널드.코카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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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 전쟁 경보] 3. 미국·영국
이라크전 주도국인 미국과 영국도 전쟁에 대비한 경제대책에 고심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두 나라의 대책은 유럽·아시아 국가들과는 사뭇 다르다. 경제전문가들은 “미국·영국의 경우 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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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나이트클럽 화재… 사망자 최소 96명
미국 로드 아일랜드주 서부 웨스트 워릭의 나이트클럽에서 지난 20일 밤 발생한 대형화재의 사망자수가 최소 96명으로 늘어났다고 외신들이 23일 보도했다. 부상자 1백80여명이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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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 4분기 실적 2년만에 최고 신장률
미국 기업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크게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4일 미국의 경제전문통신인 블룸버그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지수에 편입된 3백31개사의 지난해 4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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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핵위기와 석유이권
프랑스 총리 조르주 클레망소는 미국 대통령 우드로 윌슨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한 방울의 석유는 한 방울의 피만큼 값진 것이라고 말했다(1918). 독일 총리 헬무트 슈미트는 석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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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핵위기와 석유이권
프랑스 총리 조르주 클레망소는 미국 대통령 우드로 윌슨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한 방울의 석유는 한 방울의 피만큼 값진 것이라고 말했다(1918). 독일 총리 헬무트 슈미트는 석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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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에 친미정권 수립땐 美 주도로 석유 증산
"이라크에 친미정권이 들어서면 국제 석유시장은 미국의 주도로 재편될 것이다. " 영국 왕립국제문제연구소(RIIA)는 이달 발간한 '이라크 석유의 미래'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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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시가총액 2,452억弗 1위
제너럴 일렉트릭(GE)과 마이크로 소프트(MS)가 전세계적으로 주식 시가 총액 기준으로 기업가치가 가장 큰 기업 1,2위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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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엘바 이스턴 공장 르포]금융·물류서비스 중심서 화학산업 허브로 변신
지난달 27일 오전. 싱가포르 남서쪽에 자리잡은 주롱섬의 엘바 이스턴공장 준공 행사장에선 굵게 쏟아지는 빗줄기에도 불구하고 회사 관계자, 정부 관료들과 세계 각국에서 몰려든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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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에너지 혁명 서둘러야
지난주 파리 모터쇼에선 제너럴 모터스(GM)의 혁명적 신차 '하이와이어'가 첫선을 보였다. 이 차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기초적이고 가벼운 원소인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움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