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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힘 '아파트에 도서관을 일구다'
아파트 단지에 공고를 붙여 장서를 기부 받았다. 될성푸른나무 도서관의 캐치프레이즈인 ‘우리 아이들, 마을이 함께 키웁니다’.아파트 1층의 놀리던 공간이 엄마들의 힘으로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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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홍합 한 쪽에도 철학이 한가득
엘불리의 철학자 장 폴 주아리 지음 정기헌 옮김, 함께읽는책 240쪽, 2만1000원 나의 밥 이야기 김석신 지음 궁리, 272쪽, 1만5000원 이런 레스토랑이 있다. 1년에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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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이혜훈의 시시콜콜 100문100답
-이름은 누가 지어주셨나 : 아버지. 전주 이씨 성종대왕 15대손 영산군파. 훈자가 항렬. 딸을 나서 항렬을 안붙이지만 딸까지도 훈자 항렬 사용 -태몽은 : 치마에 잘 익은 복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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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hi] 김연아·이상화의 밥상 … 떡볶이 즐겨요 vs 회 잘 먹어요
김연아 식단 일일 총열량 약 1200㎉(左), 이상화 식단 일일 총열량 약 4000㎉(추정·右) 피겨 스케이팅은 점프를 많이 하는 종목이다. 체중이 많으면 몸에 무리가 따른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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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맵-홍대]인디·언더 문화의 성지, 홍대 앞
홍대 골목 벽화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끈하게 개성을 드러낸 클러버가 골목마다 흘러넘친다. 담벼락엔 젊은 아티스트들의 자유분방한 벽화가 빼곡하다. 거리를 걷다 이름 모를 가수의 버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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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재래시장 소문난 맛집 6곳
유행에 가장 예민하다는 백화점 바이어들이 요즘 눈여겨보는 곳이 있다. 바로 시장 맛집이다. 실제 지난해부터 주요 고급 백화점들이 앞다퉈 시장 명물 맛집을 팝업 스토어(일정 기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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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못 그리는 아이 없어… 타박하는 어른만 있다
상상력이 키운 아이가 상상력 넘치는 그림 작가가 됐다. 김영진 작가의 모습 앞에 『엄마를 구출하라』의 한 장면이 비쳐 일렁인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열심히 공부하는데 성적은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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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육아도 회사일도 힘든 건 매한가지 육아는 의무 아닌 권리다 아빠들이여, 당당하게 요구하라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회의가 끝나갈 무렵 휴대전화가 울렸다. 연애라도 하다가 들킨 사람 모양으로 휴대전화를 쥐고는 쏜살같이 뛰쳐나가더니 한참 지난 후에야 들어온 휴대전화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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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요리하며 영어공부
간단한 요리는 재미있는 홈스쿨 방법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어린이들이 요리체험을 하고 있다. 따끈한 피자와 매콤한 떡볶이는 아이들에게 인기 간식이다. 재료만 있으면 요리하기 어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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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맛있다 … 냉이·곰취·머위…상큼하게 먹는 법
쑥·원추리·세발나물·냉이·머위·돌나물·취나물 등 바구니 한가득 봄나물을 담았다. 우리네 어머니들은 들판에서 나물을 채취한 후 어린 잎이 햇빛에 마르는 것을 막기 위해 바구니를 덮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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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보름 맞는 박원순 서울시장에 보내는 목소리들
박원순 서울시장이 취임 일주일 째인 지난 2일 아침 관악구 서원동에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쓰레기 수거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대 반 우려 반. 10.26 보궐선거로 시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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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이 티켓 끊어주고 황정민이 카메오로 나옵니다
1990년대 ‘지하철 1호선’ ‘의형제’등 학전 무대에서 연기 인생을 시작했던 명배우들이 6일 다시 모였다. 지금은 한국 영화·연극계를 든든하게 받쳐주는 기둥들이다. 왼쪽부터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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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요리조리 쿡쿡, 꼬마들의 맛있는 방학
앞치마와 머릿수건까지 두른 꼬마 요리사들이 초코컵케이크를 만들고 있다. 요리는 아이들에게 놀이이자 공부다. 만지고 자르고 냄새 맡고 맛보는 과정은 자연스럽게 흥미를 자극하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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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엄마표’ 음식
엄을순문화미래이프대표 단무지 빠진 김밥. 내 딸들은 그런 김밥만을 먹는다. 내게 단무지 없는 김밥은 김밥도 아닌데 말이다. 그냥 반찬과 밥을 김으로 말아놓은 거지. 수제비의 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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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없는 여름
찜통 더위에 꼬박꼬박 끼니를 챙겨 먹는 게 쉽지 않다. 게다가 방학을 맞은 아이들의 간식까지 챙기다 보면 주부들의 고민이 깊어진다. 그렇다고 먹는 걸 거를 수는 없는 일. 이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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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스 워드, 어머니에게 선물한 애틀랜타 3000평 저택
“한국인 어머니를 위해 철저히 한국식으로 꾸민 공간, 집 선물로 평생의 소원 이뤘어요”지난 2006년 슈퍼볼 대회에서 최우수선수의 영예를 안으며 영웅으로 떠오른 미식축구 선수 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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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님의 스트레스 '수녀원도 사람 사는 곳, 선후배 갈등 힘들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자신의 나이도 제대로 모르는 사위·손자에게 화가 나 자신의 식성 등에 대한 모의고사까지 치르게 만드는 중소기업 사장, “돌 때부터 생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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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님의 스트레스 '수녀원도 사람 사는 곳, 선후배 갈등 힘들어'
관련기사 가족·친구·애인 … 행복과 불행의 시작이자 종착역 꿈 꼭 이루라며 고교 시절 선생님이 준 미술용품 짝이 없으면 제구실 못하는 젓가락이다 29년 동안 내게 웃어준 아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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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미쳤으니 학부모도 미칠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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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온 중국 광둥성 학생을 만나보니…
지난달 18일, 경기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청소년 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중국 광둥성 학생들이 한국을 방문했다. 2박 3일의 홈스테이 기간 동안 무슨 일이 있었을까?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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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김민기 “어린이 뮤지컬 올려요”
‘아침이슬’로 낯선 이들을 하나로 묶고,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1990년대 아웃사이더의 일상을 따뜻하게 그려갔던 이. 바로 극단 학전의 김민기(57·사진) 대표다. 그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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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교·새 학년·새 친구…개학증후군, 대화로 풀~자
긴 방학과 설 명절이 지났다. 이제 당분간 연휴는 없다. 마음 잡고 규칙적인 학교생활에 적응해야 할 때다. 그러나 아이가 아침마다 학교 가기 싫다며 짜증을 낸다면 ‘개학증후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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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백화점에 맛 쇼핑 간다
사진=중앙포토"넌 백화점에 쇼핑하러 가니? 난 외식하러 간다." 정말이지 요즘 백화점에 가면 물건 사러 왔는지, 식사 하러 왔는지 헷갈릴 지경이다. 최근 백화점마다 개보수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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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쫄깃쫄깃 엄마표 면요리 '중국집이 울겠네'
나른한 봄. 입안이 깔깔하다. 아삭아삭 씹히는 채소로 처진 몸을 일깨우고, 매콤.새콤.달콤한 맛으로 입안을 말끔하게 씻어내고 싶다. 분식집 비빔쫄면이 바로 그 메뉴다. 면발이 탱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