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이의 일기장
95년 5월31일. 「나는 오늘 우리반을 대표해 미술대회에 나갔다.이전에 동물원에서 본 것을 열심히 그렸다.꽃상을 받기 위해서보다 우리반을 대표해 나간게 기분이 좋다.만약 내가 상
-
방학숙제마무리 과잉지도 삼가야
28일은 국민학생들의 개학날.방학숙제와 이에 대한 시상을 두고 비판의 의견이 많다.어디까지나 자율과 창의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둬야 할 국민학교 교육이 우리 아이가 방학과제물 상
-
2주만에 1백만장 "날개잃은 천사"의 룰라
찌그러진 모자,검은 안경,한쪽 귀걸이,푸른색 콘택트렌즈…4인4색의 개성이 돋보이는 인기정상그룹「룰라」.요즘 가요계는 「룰라 신드롬」을 낳으며 온통 이 신세대가수들의 돌풍에 휩싸여
-
따로입니다.잘 부탁해요
오늘 맞선 자리에 나온 것은 신랑측.요즘같은 세상에 엄마랑 같이 나오다니 혹시… 마마보이? 어쩐지 땀을 뻘뻘 흘리며 말을더듬고 있다. 『따로입니다.잘부탁해요….』 어제 신부측에선「
-
어린이10세는 인생의 갈림길
알렉스 럭은 장난기있고 활기있는 10세 소년이다.오후에는 또래의 친구들인 데이비드.완테이등과 함께 스케이트 보드를 타거나야구나 농구 경기를 한다. 아동시절이 끝나가는 이들 소년들은
-
책읽기 글쓰기 어린이용 지침서 봇물
어린이와 청소년의 독서 글쓰기 지도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으나 구체적인 방법을 몰라 고민하는 학부모와 교사들이눈여겨 볼만한 지침서들이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특히 어린이
-
거기 그녀가 서있는걸 보았네
5.카오스 ○16 난 사실 발레 말고는 아무 것도 할줄 아는게 없었어.국민학교 3학년 때부터 발레를 했거든.발톱이 수십 번씩 빠져가면서도 프리마 발레리나가 되는 것 말고는 아무 것
-
SBS"이여자가 사는법" 이효춘
「초고감도 애교」로 중무장한 채 남편의 사랑과 가정의 행복을지상목표로 살아가는 40대 중년여성. SBS주말연속극『이 여자가 사는 법』에서 이효춘(42)이 보여주는 극중 유순애의 살
-
거기 그녀가 서있는걸 보았네
성식의 일기장을 보니까 정말이지 대책이 서지 않았다.성미가 준 일기장은 6월중순 것부터였는데,성식이 아치들에게 시달리기 시작한건 그 전부터인가 보았다. 「…J에게 전화를 해서 미안
-
거기 그녀가 서있는걸 보았네
방학이 반이나 지나 있었다. 내가 섬에서 돌아온 다음날이었다.어머니와 어쩐 일인지 일찍 집에 들어온 아버지와 나 이렇게 셋이서 저녁식탁에 둘러앉게 됐을 때였다.아버지는 내게 섬 여
-
세살때 라켓 잡았죠-서울온 日탁구 신동 후쿠하라
여자단식 세계챔피언을 꿈꾸는 일본의 탁구 神童이 서울에 왔다.88년11월1일생으로 겨우 5살9개월에 불과한 후쿠하라 아이(福原愛)가 그 주인공. 이틀에 한번정도 TV에 출연할 정도
-
주부 박인근씨의 자녀 방학생활 지도
□… □… □… □… □… □… □… □… □… □… □… 금주중에 초중고교가 각기 여름방학을 맞는다.방학이 가까워지면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어떻게 알뜰하고 충실하게 방학을 보내도록
-
어버이날
발목 하나 다친 것뿐인데 몸이 천근은 되는듯 무겁게 느껴진다. 기다시피하여 침대까지 올라간 은옥은 우선 등허리를 털썩 누이고다음엔 다리 하나를,마지막으로 아픈 다리를 조심조심 끌어
-
4.우리것 찾아 춤사위 익힌다
반달마냥 둥글게 들어올렸던 두팔을 사르르 내리며 엇비슷 비켜올린 다리를 사뿐히 내리는 폼이 가뿐하다.빙그르르 돌아가는 동작도 유연하고 경쾌하다. 꽃샘바람이 아직은 매서운 지난 12
-
MBC 엄마의바다 주영역 탤런트 김나운
MBC-TV 주말연속극 『엄마의 바다』에서 영서(고현정扮)의친구 주영으로 나오는 김나운은 스스로를 『별 매력이 없는 여배우』라고 말한다.서울예전 2학년때인 89년 MBC19기로 연
-
서울 22개 구청 청소년 어울마당(신명나는 사회:17)
◎「놀이」즐기며 호연지기 키운다/「입시압박」 벗고 산야누비며 창공 “만끽”/사물놀이·패러글라이딩 등 72종류/올들어 4월까지만 16,200명 몰려/“참가비 거의없고 건전” 학교서
-
PC입문서 활용까지....
주부들을 대상으로 알기 쉽고 자녀교육까지 시킬 수 있는 컴퓨터교육 출판물 시리즈가 전문 컴퓨터교육 여성연구원에 의해 발간돼 주부는 물론 이제컴퓨터를 배우려는 어린이·회사원·노인들에
-
흩어진 생활리듬 잡아 주도록
26일을 전후로 전국 국민학교들이 일제히 개학을 하게되어 일주일밖에 남지않은 개학준비에 어린이들이 바빠질 때다. 어린이들이 과제물을 정리하고 그동안 흩어진 생활리듬을 바로잡아 개학
-
우리들의 우상
지난당 25일 서용J국민학교 5학년 교실에서는 정호와 영설이 심하게 다투어 선생님께벌을 받았다. 이들이 싸운 이유는정호가자신이 좋아하는연예인을 영현이 회아하는 것을 알고영설에게 모
-
육아교실| 어린이 배변훈련
만 세 살 된 아들아이가 아직도 대변을 잘 가리지 못합니다. 소변은 26개월만에 가렸으나 대변은 엉거주춤한 상태에서 서서보며 유아용 변기에 앉히면 힘줄생각은 않고 졸기까지 합니다
-
"학교생활에 자신감 넣어줘라"
국민학교 신입생들의 입학식이 보름 남짓 앞으로 다가왔다. 서울시교위에 따르면 91학년도 서울시 국민학교 신입어린이의 수는 모두 15만1천3백50여명. 부모의 품안을 떠나 최초의「홀
-
백두서 판문점까지… 이찬삼특파원 한달 취재기(다시 가본 북한:1)
◎달라진 평양 「변화바람」 분다/평축여파 촌티 벗은 옷차림/쌍꺼풀수술ㆍ사랑가요 유행/“확실히 바뀌었다”에 “김정일동지 덕” 본사 시카고지사의 이찬삼편집국장이 지난 8월11일부터 한
-
온 가족이 한마음 합창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되살려주고 어린이들에겐 동심을 심어줄 동요 가락을 함께 부르는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이는 「지역 주민을 위한 가족 동요 부르기 경연 대회」가 지난 7일 서울
-
(4)대를 잇는 체육가정을 찾아 김종규씨 가족
86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을 치르면서 펜싱 경기운영본부 사무총장직을 수행했던 김종규씨(52·대한펜싱협회부회장)와 체조경기운영본부 경기부장직을 맡았던 김진수씨(51·대한체조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