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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아베, “한·중·일 정상회의 조기 개최” 합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1일 한·중·일 3국 정상회의를 조기에 개최하는 데 의견 일치를 보았다고 일본 언론이 12일 일제히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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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트럼프 방한 ‘불편’…‘한미 정상회담’ 깎아내리기
일본 언론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일정을 신속하게 보도하면서 양국 정상 간 오간 메시지를 예의주시했다. 일부는 한국을 방문하기 직전인 일본 방문 때와 비교하며 견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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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아베’ 대신 신중함 어필하며 개헌 타이밍 저울질
━ [전문가 분석] 조기 총선 대승한 아베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자민당의 아베 신조 총리가 23일 도쿄 자민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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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베 총리 지지율 20%대 첫 추락...자민당 내 퇴진론 주목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지지율이 20%대로 추락했다. 지지통신이 14일 발표한 전국 여론조사(지난 7~10일 실시) 결과에 따르면, 아베 내각 지지율은 한달 전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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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웜비어 고문한 정보 새자 미국에 전직 대통령 방북 요구”
지난해 북한에 억류됐다 혼수상태로 미국으로 송환되는 오토 웜비어. [AP=연합뉴스] 18개월간 북한에 억류됐다 석방된 뒤 사망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사진) 등 4명의 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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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웜비어 석방에 전직 미 대통령 방북 요구
북한이 17개월간 억류했다가 석방한 뒤 사망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 등 4명의 미국인 억류자 신병 처리 문제를 놓고 한때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 측에 전직 대통령을 특사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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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민 불신감 해소가 열쇠, 일본, 한국 시민단체와 대화를”
위안부 소녀상 문제가 한·일 외교전으로 비화하고 있다. 주한 일본대사가 부산 소녀상에 대한 항의로 일본으로 돌아갔다. 17일 아베 총리가 해외 출장에서 돌아온 뒤에나 일본대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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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들도 돌려봤다는 26살 유시민이 쓴 항소이유서 전문
[사진 JTBC]3일 방송된 ‘썰전’ 191회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특집이 전국 평균 시청률 9.287%(유료 플랫폼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종합편성채널 시사ㆍ예능프로그램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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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빌 클린턴 ‘석유왕 사면스캔들’ 수사기록 공개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대선을 코앞에 놓고 힐러리 클린턴을 궁지로 몰고 있다. 클린턴의 e메일 스캔들을 재수사한다고 발표해 대선판을 휘저은 FBI는 1일(현지시간)엔 빌 클린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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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29)] 쌍둥이에게 공평하게 케이크 나눠주려면
방사성 폐기물을 지하 80m에 자리한 저장고인 사일로에 처분하는 경주 방폐장. 2005년 11월 실시된 주민 투표에서 경북 경주가 주민 투표율 70.8%에 89.5%의 찬성률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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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의 시시각각] 공권력이 폭력성을 띠면
박재현포항에서·논설위원공권력 집행이 폭력성을 띠면서 장기화되면 시민들의 삶은 어떻게 변할까. 지난 한 해 포스코 수사로 몸살을 앓았던 포항 현지를 찾았다. 포항은 지역경제의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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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안 ‘~아뢰거라’ 일방통행식 대화법이 파국 불렀다
[중앙포토, 뉴시스]안철수 의원의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기자회견을 하루 앞둔 지난 12일 밤. 서울 상계동 안 의원의 아파트에선 “저 굉장히 고지식한 사람입니다. 생각이 다르다고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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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많은 아일린 나와야 이 비극 끝날까요”
요르단 자으타리에 건설된 시리아 난민캠프에선 시리아 어린이들이 제대로 된 교실이 없어 땅바닥에 쪼그리고 앉아 불편하게 공부하고 있다. ▶ 2면에서 이어집니다 캠프에서 만난 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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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엮어 보기] 서거한 리콴유가 한국에 던지는 질문
미국 시사월간지 아틀란틱(The Atlantic)은 지난달 30일 ‘리콴유 수수께끼’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싱가포르의 국부(國父)로 불리는 리콴유(李光耀) 전 총리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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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의 장기집권 승부수 … 지금 총선 치르면 필승 판단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조기 총선 실시를 선언하고 있다. [도쿄 로이터=뉴스1]아베의 장기집권이냐, 극적인 정권교체냐. 일본 정치권이 다음달 14일 총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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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의 장기집권이냐 극적인 정권교체냐
아베의 장기집권이냐, 극적인 정권교체냐. 일본 정치권이 다음달 14일 총선을 향해 사활을 건 25일 간의 선거전에 돌입했다. 아베 신조(安倍晉三) 총리가 임기 2년 이상 남아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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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약 맥주'에 싸이 외면설까지…오비맥주 '휘청'
오비(OB)맥주가 '삼(三)면초가'에 빠졌다. '소독약 냄새 맥주' 사건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진위 여부를 가리기도 전에 소비자들의 마음이 떠나고 있다. "반사 이익을 챙기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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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생선 중 방사능 최고치 98 ㏃ "1년간 먹어도 X선 한 번 찍은 셈"
24일 이마트 가양점에서 판매 중인 국내산 삼치·대구를 놓고 휴대용 간이 장비를 이용해 방사능 검사를 했다. 0.76cps(초당 방사능 농도)로 측정됐다. 3cps가 넘어야 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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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로켓 해체설 미스터리 … 미국 “그런 정보 생산 안 해”
김숙 유엔 주재 한국대표부 대사(오른쪽)가 12일(현지시간) 북한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된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안보리는 북한의 로켓 발사를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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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뿐인 MBC 파업…남은 건 반 토막 시청률
MBC 노동조합이 17일 파업 잠정 중단을 결정했다. 올 1월 30일 파업을 시작한 이후 170일 만이다. MBC 노조는 이날 조합원 총회에서 파업 중단을 만장일치로 의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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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인덱스 펀드 vs 액티브 펀드 … 정답은 없다
마이클 리드피델리티자산운용 대표 최근 국내 증시는 유로존의 재정위기와 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변동성이 큰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불확실성에 상반기 우수한 성과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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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생전 후계자로 꼽은 ‘부드러운 카리스마’
2007년 2월 당시 노무현 대통령(오른쪽)과 한명숙 국무총리가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기에 앞서 복도를 함께 걷고 있다. [중앙포토] ‘부드러운 카리스마’. 한명숙 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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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ina Forum] 세미나 토론 및 질의 응답
◇토론 1: 이희옥 성균관대 교수 고쿠분 교수는 40년 동안 중국을 연구했다. 저는 20년 정도에 불과하다. 젊은 감각으로, 여러분이 듣고자 하는 말을 이끌어내는 방식으로 토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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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익 ‘다윈의 정원’] 방사능, 비슷한 목소리 넘친 이유는 …
장대익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 이제 한반도에도 일본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기 시작했다. 기상청의 전문가들이 편서풍에 고마워하며 안전을 약속한 지 불과 며칠 만에 벌어진 대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