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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위부 문건까지 손대고 우동측·이제강 의문사 배후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오른쪽 둘째)이 2012년 11월 19일 고모부인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오른쪽)과 제534군부대 기마훈련장을 찾아 말을 타고 있다. 김정은 뒤는 최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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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정치 장래는
올 3월 국군의 날 행사에 처음 참석한 아웅산 수지(왼쪽 사진). 군사평의회 의장 시절(2009년 9월) 탄슈웨(오른쪽)와 테인 세인(현 대통령 왼쪽) 총리. 미얀마의 민주화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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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후난성 … 대륙에 번지는 언론 봄바람
남방주말 파업 사태가 중국 언론인들의 기자적 양심에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되고 있다. 베이징의 신경보(新京報) 등 중국 매체들이 공산당 중앙선전부의 남방주말 관련 통지문에 강하게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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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가 최고의 한류(韓流)다
최고의 한류(韓流)는 싸이의 강남스타일도, K-POP도, 대장금도 아니다. 한국의 현대사가 최고의 한류다. 그 가운데 무수한 이가 피를 흘려 이룩한 민주화는 중국이 경외하는 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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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유권자가 묻고 후보가 답하다 (하) 사회·교육·문화
[특집] '18대 대통령 선거' 바로가기 ▶ 중앙일보·한국사회과학협의회(회장 정용덕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공동 대선후보 정책 비교 3회는 사회·교육·문화 분야입니다. 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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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언론의 봄 … 모든 사전 검열 폐지
미얀마 정부가 언론에 대한 사전 검열 등 모든 통제를 폐지했다고 AFP통신 등이 20일 보도했다. 미얀마 정보부는 이날 웹사이트에 성명을 내고 “모든 지역 출판물에 대한 검열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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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으로] ‘미얀마의 봄’ 숨은 주역 세인
지난해 8월 세인 미얀마 대통령과 수치 여사는 첫 공식 회담을 했다. 두 사람이 미얀마 독립의 영웅이자 수치 여사의 아버지인 아웅산 장군의 초상 앞에 섰다. [AP] 민주주의는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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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이선진] 미얀마 리포트(1)
미얀마 양곤에 2.4 - 2.8 체류하였고, 그 후 2.10까지 지방을 여행하였다. 지난 번 양곤 방문이 2010.7이었으니 18 개월 만에 다시 찾은 셈이다. 이 나라는 그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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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존 다우어 “일본 젊은층, 원전 사태로 정치 무관심 반성”
“21세기 일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과거사를 돌아봐야 한다.” 일본 근·현대사, 특히 제2차 세계대전 전후 일본사의 세계적 권위자인 존 다우어(73)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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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는 아직도 내 사랑' 환하게 부른 이은하
관련사진각 방송사들은 개편 시즌인 봄·가을마다 폐지되거나 새롭게 등장하는 프로그램으로 인해 팽팽한 긴장감이 넘쳐난다. 특히 오랜 기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장수 프로그램이라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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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식민지화의 첫걸음, ‘광무 신문지법’ 공포하다
1921년 서울 용산 철도운동장의 취재기자석. ‘신문지법’을 근거로 한 일제의 신문 검열은 기자들에게는 치명적인 ‘자기 검열’로 이어졌다. 총독 정치를 정면에서 비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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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신문협회 "네이버 옴부즈맨 강행은 책임 전가"
NHN이 언론사들의 자율편집 원칙을 내세워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뉴스캐스트에 옴부즈맨 제도 를 일방적으로 강행하겠다고 밝혀 참여 언론사들과의 심각한 갈등이 예상된다. 특히 N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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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남 3인방’의 몰락
되살아난 남한 통일부 대 쑥대밭 된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통전부). 남한에 보수 정권이 등장하며 폐지 위기에 몰렸던 통일부는 생존해 여유를 되찾고 있는 반면 남한을 상대했던 통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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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좋은 영화, 그리고 일본의 현실
지난 주말 개봉한 영화 ‘라스트게임-마지막 소케이센(早慶戰)’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을 기념하는 일본의 8월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소케이센은 한국에서 연세대와 고려대가 라이벌로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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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홍보처 폐지법안 내달 처리"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당 지도부 회의에서 정부의 기자실 통폐합 조치와 관련, "현대판 분서갱유가 진행되고 있다"며 "6월 임시국회에서 기자실 통폐합 조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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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12편 베이징 달궜다
▶ 차태연·이은주 주연의 ‘연애소설’이 상영된 베이징 신스지 영화관에서 중국 관객들이 환호하고 있다. 베이징=박종근 기자 지난 3일 오후 베이징의 신스지(新世紀) 영화관.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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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헌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구현한 주체의 사회주의 조국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자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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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년헌법
조선최고인민회의 제1차 회의는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헌법에 관한 헌법위원회 위원장 김두봉 대의원의 보고를 듣고 토의한 후 다음과 같이 결정한다. 조선최고인민회의 헌법위원회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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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北찬양물 논란 재연
김일성 찬양 동영상이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라 파문이 일자 게시판을 일시 폐쇄했던 민주노총(본지 7월16일자 8면)이 24일 문제의 동영상을 그대로 놔둔 채 게시판을 다시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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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혁 칼럼] 記者들이여, 기죽지 말자
언론계 대선배인 K씨로부터 며칠 전 이런 얘기를 들었다. 60년대 어느 해 정초 K기자는 당시 공화당 실력자의 한사람이었던 길재호(吉在號)의원을 만났다. 吉의원은 박정희대통령의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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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프레스포럼] 월든 벨로 교수 기조연설 요지
오늘날 여러 국가에서 언론과 권력이 갈등을 빚고 있다. 이런 갈등들은 사안별로 차이가 있다. 한국에서는 언론의 자유 이외의 이슈들이 얽힌 복잡한 상황인 것으로 안다. 말레이시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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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대기자의 투데이] 신문의 하향 평준화
자유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불굴의 정신으로 싸워서 얻는 것이라는 사실은 언론자유의 역사에서도 유감없이 증명된다. 언론 선진국들인 영국과 미국이 오늘의 언론자유를 누리게 된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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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교과서 우향우] "문부성 검정이 왜곡 부추겨"
일본 교과서 검정제도가 일본에서 도마에 올랐다. 일본 문부과학성 검정 결과 역사왜곡.침략전쟁 미화 등으로 엄청난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새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의 중학교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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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 단신] 시민사회포럼 外
▶시민사회포럼(준비위원장 김경동 서울대교수)은 19일 오후 6시 삼성경제연구소 8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시민운동의 평가와 과제-2000년의 회고와 2001년의 전망' 을 주제로 제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