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고온 지속 … 겨울장사 비상
절기상으로는 한겨울인데도 포근한 날씨와 눈 가뭄이 계속되면서 '겨울장사'에 비상이 걸렸다. 이상 고온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강원도 황태 생산이 지난해의 절반 이하로 떨어졌고, 김 작
-
"새만금에 중장비 소리 들리니 안심"
휴일인 20일 오전 전북 군산시 옥도면 비응도리 새만금 방조제 4공구 현장. 덤프트럭 등 중장비 3백여대가 우렁찬 굉음을 내며 흙을 실어 나르며 제방을 튼튼히 하고있다. 지난 18
-
사용기간 끝난 공동어장 항만개발로 인한 어장피해 보상안해 어민들 반발
해양수산부가 지난해 개정된 수산업법에 따라 어업면허기간이 만료된 공동어장에 대해 재면허를 내주면서 각종 항만개발에 따른 어장피해는 일체의 보상을 포기하는 조건으로 허가토록 시.군에
-
35.연안바다가 죽어간다
인구 40만명의 마산.호수처럼 잔잔한 바다가 펼쳐져 있고 썰물 때면 개펄에 새하얀 갈매기가 모여드는 정겨운 모습을 가진 항구 도시다.하지만 조금만 살펴 보면 도시의 이미지는 흉하게
-
환경개선에 35億 투입-충북도
○…충북도는 총35억5천2백만원을 들여 농촌지역의 소득기반조성 및 생활환경개선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내용별로는 음성군금왕읍.단양군매포읍 등지의 57건 소도읍가꾸기 사업에 33억5
-
장어통발조합.해수어류양식수협,위판장 없어 불법유통 성행
[忠武]매년 1천여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는 장어통발조합과 해수어류양식수협에 위판장이 없는 탓에 장어등의 불법유통이 성행하고 있어 위판장설치와 단속대책마련이 시급하다. 3일 이
-
김호길.김혜영.이용필.강신표.장치혁.이은선등
◇金浩吉 포항공대학장이 최근『자연법칙은 신도 바꿀수 없지요』란 수상집을 펴냈다.모두 4부로 구성된 이 책은 60생애 전반에 걸친 회고,과학기술.교육.정치.사회등에 관한 시론,20여
-
대륙어부 반기는 대만 선주
해협兩岸간 교류는 대부분 민간이 앞장서서 그 영역을 개척한다. 대표적인 경우가 양안간 어민들간의 교류다. 어민교류의 상징물이 최근 臺灣 매스컴을 통해 일반에 자주 알려지기 시작한「
-
영종신공항 건설 관련 1차보상 740억원 확정/어민 2천3백명에
영종 신국제공항 건설과 관련,영종·용유도일대 어민들의 1차 직·간접피해보상액이 7백39억3천6백만원으로 확정됐다. 10일 한국공항공단과 인천수협에 따르면 영종·용유·신불도지역의 1
-
1분도 쪼개쓰며 강행군… 3당후보의 24시
◎김영삼후보/토막잠 자며 하루 천㎞ 표밭갈이 『야당 투쟁경력을 너무 부각시키지 마십시오. 여기는 경북입니다.』 『오히려 안정논리에 호소하는게 낫겠습니다. 5·16쿠데타라는 표현도
-
서초을 여야대결에 「양김청산론」 가세(총선 열전현장:8)
◎3공 재무부 국장대변인끼리 불꽃 대천보령/여 기획원차관 차출 DJ바람 맞서 전북 군산 ▷서초을◁ 오래전부터 윤곽이 잡힌 3파전의 양상탓에 벌써 격전의 냄세가 가득하다. 현 김
-
유권자 외면 박수부대만/유세장 제구실 못한다
◎세과시 고함경쟁… 폭력 난무/홍보 소홀 서울지역 유권자 참여율 1% 광역의회의원 선거전이 막판에 접어든 가운데 「후보와 유권자가 만나 정견을 듣는 기회」여야할 합동유세가 일반 유
-
의욕 충만 운영 미숙|개원한달 명암
인천시 6개 구 의회는 개원후 의장단 선출, 개회식, 구정보고를 가진 외에 한달 동안 단 한번도 임시회의를 갖지 않았다. 다만 동구의회의 경우 지난3일 송현아파트 관리소장의「아파
-
하한정국(정치와 돈:20)
◎지역구관리… 거금쏟는 기간/수련대회등 최고 5천만원 쓰기도(주간연재) 국회의원들은 여름 임시국회가 끝나면 9월 정기국회때까지 하한기 귀향활동을 벌인다. 이 시기야말로 1년중 가장
-
개발의 그늘…농촌에도 자활바람
개발의 뒷전에 밀려 한산하기만 했던 어촌에도 지방화의 바람이 서서히 불고 있다. 특히 공단조성등을 이유로 대대적인 각종 간척사업이 진행되면서 어촌의 각종 양식장이 졸지에 황폐화되는
-
「청소년 육성」내년 사업계획
청소년 육성 위원회가 21일 확정한 90년도 청소년 육성 종합계획은 2000년대 국가발전을 주도할 청소년들의 건전 활동을 지원하고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을 보호·지원하는데 주안을
-
연안어민들"적자조업"허덕
연안어민들이 흉어의 깊은 시름에 빠져있다. 이상조류·공해오염·불법남획등으로 연안어장의 어족자원은 씨가 말랐고 적자조업의 악순환만 거듭돼 불황이 심각하다. 파시를 이루던 어항은 그지
-
장마예보 너무 틀린다
올여름 장마철 날씨예보가 자꾸만 빗나가 헛돌고있다. 본격장마에 비가 온다면 개고 느닷없는 집중호우, 태풍강습에 온 국민이 넋을 잃고 있다. 특히 기상전문가들은 이 때문에 일본기상청
-
엄청난 태풍피해 막을 수 없었나
태풍 셀마의 참사는 기상대가 태풍진로를 헛짚은데다 미처 대피할 시간여유도 없이 16시간 전에 주의보, 9시간전에 경보를 발령했으며 부산등 일부 지역에서는 태풍이 지나간 후 비상근무
-
(8)법관증원, 해외 연수확대
내년도 사법부 예산총액은 5백33억1천4백94만원. 우리나라 전체예산의 0.55%로 대법원요구액에서 1백51억여원이 줄었으나 지난해보다 1백51억1천만원이 증액됐다. 내용은 행정
-
열쇠는「외화사정」
해외여행·유학·취업·이민등에 대한 지금까지의 규제를 대폭 풀고 자유화시키는 내용의「해외진출확대방안」은 지금까지 높기만하던 해외여행문턱을 낮추어 출입을 자유롭게 하자는 획기적인 작업
-
우리나라 농업인구는 29%|농업센서스 10년동안 17%나 줄어들어
농·어민수가 해마다 계속 줄어들고 있다. 우리나라의 농가구수는 80년12월현재 2백15만5천9백가구, 농가인구는 1천83만6백명으로 집계됐다. 농가구수는 70년에 2백48만3천가구
-
스즈끼 망언 곳곳서 규탄
「스즈끼」일본수상의 망언을 규탄하는 국민들의 궐기가 6일에도 건국 곳곳에서 벌어졌다. ▲경남 양산청년회의소(2천명) ▲울산 새마을부녀봉사반(2백명) ▲반공연맹 양구군지부(1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