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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학폭 끝 찾는 '아늑한 지옥'…소녀 죽음 몬 '울갤' 실체 [울갤 리포트①]
지난달 16일 10대 청소년이 서울 강남구의 한 건물에서 몸을 던졌다. 자신의 휴대전화로 하던 실시간 방송을 켜둔 채였다. 수십 명이 생중계된 그의 죽음을 지켜봤다. 온라인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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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 10대 15명 체포, 청소년에 판 조폭도 검거
경찰은 26일 마약 매매·투약자 131명을 적발하고, 공급책 조직폭력배 한 명을 구속했다. 사진은 대마 대면 거래 장면이다. [뉴스1 ] #1. 2021년 당시 18살이었던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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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주는 어른 있었다…마약사범 131명 중 미성년자만 15명
2022년 2월 27일 서울 방화동의 한 골목길에서 대마를 판매하는 성인 남성 1명이 지인을 통해 알게 된 성인 여성 구매자 3명에게 다가가고 있다. 사진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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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홍선미 교수, ‘천안함 용사’ 막내딸 멘토된다
삼육대 통합예술학과 홍선미(안무가) 교수가 ‘천안함 46용사’인 고(故) 김태석 원사의 막내딸 김해봄 양의 멘토가 된다. 홍 교수는 댄서의 꿈을 갖고 있는 해봄 양이 꿈을 펼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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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수술 부작용, 미성년이라면 보호자에게 대신 설명해도 된다”
픽사베이 환자가 미성년자라면 의료진이 수술 부작용 등에 대해 본인 대신 보호자에게 설명해도 된다는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시술 부작용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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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조카 상대 끔찍 성폭행…인면수심 미성년 성범죄의 최후
‘화학적 거세’ 대상에 몰카범ㆍ강도강간 미수범도 포함됐다. [중앙포토] 미성년자인 조카를 성폭행한 40대 이모부와 14살 여중학생과 성관계를 한 20대 회사원이 잇따라 징역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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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친구 알몸 찍고 6년 성폭행 혐의…통학차 기사 중형 구형
자신의 통학 차량을 이용하는 여고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으나 관련 의혹을 계속 부인해 오던 통학 차량 기사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대전지검은 23일 대전지법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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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초등생 유인·감금한 50대男, 작년 횡성 여중생도 유인
지난 2월 10일 충북 충주에서 발견된 초등학생이 한 페쇄회로(CC)TV에 포착된 모습. 경찰청 실종아동찾기센터 블로그 지난달 강원 춘천에 사는 초등학교 여학생을 유인·감금한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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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MZ세대 사건리포트(1) | 형사전문 김은정 변호사가 말하는 MZ세대 성범죄 실태
“성매매 알선 장소로 전락한 SNS, 당신의 자녀가 위험하다” 트위터 ‘일탈계’ 성행, 10대 여학생이 신체 촬영해 올리면 대학생이 접근 성폭행한 뒤 촬영 영상 유포하겠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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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실종 초등생 충주로 유인한 50대…실종아동법 위반 혐의로 구속
춘천지방법원. 연합뉴스 강원 춘천에서 집을 나선 뒤 실종된 초등학생을 데리고 있던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송종선 춘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7일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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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초등생 유인해 닷새간 데리고 있던 50대 구속영장 신청
경찰 이미지그래픽 강원 춘천에서 집을 나선 뒤 실종됐던 초등생을 닷새간 자신이 거주하던 창고에 데리고 있었던 5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춘천경찰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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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에 마약 투약 후 성매매시킨 20대…피해자는 반신불수
여고생에게 마약을 투약한 뒤 남성들과 성매매시킨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수원고법 형사2-3부(이상호 왕정옥 김관용 고법판사)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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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엄마 됐다…'강제출국 위기' 중국인 손녀 입양 사연
2021년 대법원 전원합의체에 이어 서울가정법원도 조부모의 손자녀 입양을 허가하는 결정을 내렸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중앙일보 친부모가 키울 수 없는 자녀를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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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에 '속옷 패션쇼' 영상 보냈다가 직위해제…소송 결말은
여고생 제자에게 카카오톡으로 속옷 패션쇼 영상을 보냈다가 직위 해제된 교사가 교육감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 인천지법 행정1-3부(고승일 부장판사)는 교사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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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자자" 입 맞춘 교사…성추행 법정 구속 뒤 항소한 까닭
성추행 일러스트. 중앙포토 ━ 전주지법 군산지원, 징역 1년6개월 선고 중학생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교사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 교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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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걸리고도 8살 딸 성폭행…항소 꺼낸 30대 친부, 결국
에이즈를 유발하는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 감염 사실을 알고도 8살 딸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친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12년형을 선고받았다. 15일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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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성추행하려 쫓아간 30대男, 전자발찌 찬 상습범이었다
미성년자를 상대로 수차례 성범죄를 저질렀던 30대가 전자팔찌를 부착하고도 또다시 10세 여아를 성추행하려 해 실형을 선고받았다. 22일 광주지법 형사11부(박현수 재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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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175톤 정어리 떼죽음…'마산만 고통' 다음주면 원인 밝힌다
폐사한 정어리 떼 모습. 사진 창원시 경남 창원시 마산만 일대에서 최근 2주간 폐사한 정어리 떼의 양이 170t을 넘겼다. 의문의 대규모 폐사에 대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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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때 필로폰, 신체포기각서까지 써봤다" 마약 중독자 고백
박영덕 마약퇴치운동본부 재활지도실장. 사진 유튜브 캡처 “중1 때 본드를 접했고, 16~17세 때 필로폰에 손을 댔습니다. 정신병원에도 입원했지만 헤어 나오지 못했고, 사채업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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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 제자와 성관계 발칵…태권도 사범 무릎 꿇고 "사랑합니다"
유튜브 채널 'SBS Now' 캡처 자신이 일하는 태권도장에 다니는 중학생과 성관계를 한 30대 남성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지난 7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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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에 "따라오라" 유인한 60대男 "술 취해 기억 안 난다"
경찰 마크. 사진 JTBC 캡처 인천 서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초등학생을 유인하려던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미성년자 유인 미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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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부터 의붓딸 7년 성폭행…"시도만했다" 변명한 40대 만행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의붓딸을 7년 동안 성폭행한 4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이 남성이 처음 범행을 저지른 당시 피해자의 나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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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사진 한장만으로 협박 시작…성착취물 사냥꾼 '교묘한 미끼'
텔레그램 이미지. 사진 JTBC '뉴스룸' 캡처 제2의 ‘n번방 사건’으로 불리는 일명 ‘L사건’ 수사팀을 지난달 31일 6개팀 35명으로 확대한 경찰은 여전히 피의자를 “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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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세요?" "잡아준것"…초등생 엉덩이 만진 60대의 최후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슬리퍼를 주우려고 허리를 숙이고 있던 초등학생을 성추행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11일 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