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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박멸 위해 수천 년 고군분투, 기생충은 전부 인류의 적일까
350년 전 미라 속 폐흡충부터 12m 조충까지 다양한 기생충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은 과거 우리나라는 낙후된 보건의료 시설과 오염된 토양이 비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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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뜨거워지자 '광어·우럭' 폐사…어류 양식 생산량 12.5%↓
지난해 8월 26일 전남 여수시 돌산읍 군내면 양식장에 우럭이 집단 폐사해 물 위로 떠올라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지구온난화로 인해 바닷물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국내 어류 양식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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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도암 사망률 세계 1위 한국…특히 이 하천의 민물고기 위험
서울대병원의 중환자실 모습. 중앙포토 한국은 세계에서 담도암 사망률이 가장 높은 나라이다. 소화기 관련 국제학술지인 'Gastro Help Advances'에 지난해 실린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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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잘 키운 물고기”를 부탁합니다
신라대학교 소정화 교수 ‘광어도 주사를 맞나?’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힙하게’의 여주인공이 양식장에서 백신을 접종하면서 묻는 대사다. 매일 광어 요리를 먹는 장면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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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지키자면서 메뉴 그게 뭐냐" 뭇매 맞는 COP회의 식탁
샐러드(0.2㎏), 모닝 빵(0.5㎏), 훈제 치킨(1.7㎏), 소고기 버거(3.3㎏)….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정상회의 때 정상들의 식탁에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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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대하 vs 흰다리 새우 당신의 선택은?
가을이 되니 위장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다. 한여름 더위에 지치고 환절기 일교차에 쇠한 기력을 충전할 무언가를 달라고 아우성을 치고 있다. 하지만 부지런 떨며 보양식을 만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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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명 목숨 앗은 그놈보다 더 세다…올여름 덮칠 '역대급 폭염'
불볕더위가 이어진 14일 오후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 횡단보도 앞에서 한 어린이가 손에 쥔 온도계가 45도를 넘어서고 있다. 뉴스1 ━ 기상청, “20일 이후 심한 폭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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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따라 찾아오는 그놈들···"어민들 10년간 1000억 피해"
지난해 7월 전남 함평군 주포항 인근 양식장에서 수온 상승으로 집단 폐사한 돌돔들이 수면에 떠 있다. [연합뉴스] 전남 지역 어민에게 비상이 걸렸다.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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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뱀장어 양식장서 발암성 물질 검출…“전량 폐기”
전북 고창군의 한 뱀장어 양식장에서 사용 금지된 동물용의약품인 니트로푸란이 검출됐다. 니트로푸란은 살균제로 발암성 미분류 물질이다. 미국이나 일본 등에서는 사용을 금지한다.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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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치명적 '미세 플라스틱' 공포···韓 면적 15배 쓰레기 섬
━ [알쓸신세] 미세먼지만큼 무서운 미세 플라스틱 섬, GPGP를 아세요 북태평양에 있는 미국 하와이섬과 캘리포니아 사이, 대한민국 면적의 15배가 넘는 약 15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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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 파일] 남획 Overfishing
남획 Overfishing지난해 10월 해경이 불법 조업하는 중국 어선을 나포하기 위해 선체로 힘겹게 진입하고 있다. [사진 인천해양경비안전서]물고기 등 야생 동물이 번식하는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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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에 1000만원 ‘해마’ 제주서 첫 양식 … 중국식탁 노린다
국내 첫 해마 양식장을 연 노섬 해천마 대표가 해마 치어를 건져내고 있다. [최충일 기]자 중국에서 ㎏당(건조 기준) 최고 1000만원에 거래되는 ‘해마(海馬)’가 제주에서 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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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최상품 1㎏에 1000만원, 중국 부자들만 먹는 해마를 제주서 첫 양식
제주도 양식장에서 키워지고 있는 길이 20㎝급 대형 해마.최충일 기자 느리지만 움직임이 우아하다. 바닷속에 살지만 생김새가 물고기 같지 않다. 기다란 머리는 말, 둥굴게 말린 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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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삼의 ‘테드(TED) 플러스]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
삼겹살과 치킨에 지칠 때면 가끔씩 횟집을 찾는다. 하지만 자리에 앉자마자 슬슬 마음이 복잡해진다. 자연산과 양식을 구분할 눈도 없거니와 ‘싯가’라고 적힌 가격표를 보면 호흡이 거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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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축용 항생제 불법판매 수산질병관리사 등 입건
양식장에 수억원대 가축용 항생제를 팔아온 수산질병관리사와 수의사들이 붙잡혔다.제주지방경찰청은 26일 수산질병관리사 강모(35)씨 등 7명과 수의사 고모(42)씨 등 2명, 제약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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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내달부터 활어회 판매 금지
뉴욕시 레스토랑에서 자연산 활어가 추억 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뉴욕시 보건위생국이 냉동 과정을 거치지 않은 날 생선을 식당들이 판매하지 못하도록 하는 규제를 8월부터 시행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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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보다 50배 비싼 해마, 중국선 한약재로 큰 인기 … 제주서 양식 성공 ‘노다지’
중국에서 1㎏(건조 기준)에 1000만원씩 팔리는 어종이 있다. 머리가 말을 닮은 희귀 어종 ‘해마(海馬)’다. 건조시킨 10g짜리 최상품 한 마리가 10만원을 호가하니 1g당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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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의존하던 육류·어류의 잔류 항생제 검사 시약 국산화
충남테크노파크에 입주한 나비바이오텍의 고정문 대표(왼쪽)가 연구원과 함께 시약을 이용한 항생제 잔류 검사 실험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항생제 잔류검사 키트를 포장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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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집 수조 속 기운 없는 광어조차 안타까운 이 사람
물고기 의사(수산질병관리사) 이성환 원장이 통영 앞바다에 위치한 가두리 양식장에서 물고기를 해부한 뒤 현미경으로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관련기사 물고기 아플 땐 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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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광어 항생제 걱정 마세요”
어민들이 다 자란 넙치를 플라스틱 통에 담고 있다. 양식 HACCP에선 사료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항생제 관리 못지않게 중요하다.양식어는 늘 자연산과 비교를 당한다. 양식산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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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중국 양식 어류 수입 통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8일 메기.새우.황어.장어 등 중국산 양식 수산물의 수입을 통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FDA는 "중국산 양식 수산물에서 인체에 해로운 항균제 등이 발견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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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세균의 반격
페니실린이 대중에게 첫선을 보인 것은 1942년 11월의 일이다. 미국 보스턴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큰불이 나 수백 명이 화농성 병원균에 감염돼 죽어나갔다. 그러나 회생 가망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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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활어 수입할 때 위생증명 첨부 의무화
앞으로 중국에서 뱀장어.농어.민어 등 중국산 활어를 한국에 수출하려면 반드시 사전 검사를 받아 중국 당국이 발급한 위생 증명서를 첨부해야 한다. 오거돈 해양수산부 장관은 26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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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향어·송어에 발암물질
발암물질로 알려진 '말라카이트 그린'이 국내에서 양식된 송어.향어 등 민물고기 2개 어종에서도 검출됐다.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이 지난달 15일부터 3일까지 국내의 내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