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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미국 대통령 방한기념우표 발행
체신부는 29일「카터」미국 대통령 방한기념우표를 발행한다. 박정희 대통령과「카터」대통령의 얼굴사진 및 양국 국기를 도안으로 한 이 기념우표(사진) 는 20원 짜리 9백만 장과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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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황금의 지배자들 「메이저」와 OPEC(11)해저의 니전투포
「메이저」의 꿈은 원대하고 끈질기다. 최종 정유부문에서 채굴부문까지 영역을 점차 넓혀가고 있는 것이다. 한양도에는 과거 몇 개의 외국석유회사가「검은 황금의 노다지」꿈을 안고 망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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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공 새협력시대개막|1월l일기해 정식수교…카터-화 메시지 교환
【워싱턴3일UPI동양】미국과 중공은 1일자정을 기해 근30년간의 냉·열전 상대관계를 종식하고 역사적으로 정식국교를 수립, 양국관계및 국제정치사에 새로운 협력시대를 개막했으며 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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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통신
태관중 일방적 응원 ○…한국-중공간의 농구경기에서 1만여 「타이」관중이 중공만을 일방적으로 응원하다 한국 「벤치」에 돌맹이를 비롯, 깡통·「샌들」까지 퍼붓는 과열응원전을 전개,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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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비축과 성「에너지」체제
동력자원부는 내년부터의 국제 원유가 상승에 대비, 원유 비축량을 증가토록 석유 회사들에 지시했다. 또 한전 등 대량 소비처에 대해서도 자체 비축 시설을 활용하여 유류 저장을 늘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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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유국으로 부상하는 중앙-대소군비·근대화 경비 조달하려
중공과 국제석유자본이중공의 석유개발에 관해 이해를 같이하고 최근 급속하게 가까워지고 있다. 이미 발해만과 남지나해 주장 델터의 대륙붕 탐사개발에는 국제석유자본(메이저)이 직접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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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공 정기 회담 합의
【동경 22일 AP·UPI종합】중공 방문 3일째를 맞은 「즈비그네프·브레진스키」 미 대통령 국가 안보 담당 특별 보좌관은 22일 중공당 주석 화국봉과 2시간에 걸쳐 『솔직한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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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 회담록(5)|내가 만난 부레즈네프|「데탕트」의 문, 극적으로 열리다
「닉슨」은 72년부터 74년 그가 사임하기 40일 전인 6윌 까지 세차례 미소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른바 정상외교의 막을 연 이 회담에서 미소 수뇌는 전략무기제한 회담 등 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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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한가족(5)뉴질랜드
남쪽나라 십자성- 「뉴질랜드」. 이 섬나라에 초행길인 한국사람이라면 막연한 기대가 있다. 언제 한반도 진객이 처음으로 발을 들여 놓았는지 알 필요도 없이 6·25 참전국으로 「혈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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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허약증…특효약이 없다
미국·서독 양국정부가 지난13일 동시 발표한 달러 신방어책이 속락세를 계속하고 있는 달러위기를 극복하는데 어느 정도 기여할 것인가 주목된다. 그 주요내용은 스워프(통화예치)를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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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제 고삐 쥘 소·중공의 석유
현재의 세계 확인석유 매장량 6천5백80억「배럴」가운데 OPEC(석유수출국기구) 국가에 4천5백억「배럴」, 자유세계에 1천50억「배럴」, 공산권에 1천30억「배럴」이 각각 분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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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릿발 경비…회담장엔 봄기운|이스메일리아 「평화의 섬에서」 이근양 특파원
「베긴」「이스라엘」수상의 「이스메일리아」 일박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예정대로 8시간 체류라면 「사다트」「이집트」대통령의 「이스라엘」 방문에 대한 형식적인 답방이 되는데 돌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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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유혈반목 잊고 화해의 첫발-사다트 대통령, 이스라엘 방문하던 날
「아놔르·사다트」「이집트」대통령을 태운 「보잉」707「이집트」대통령전용기가 「텔아비브」근처의 「벤구리온」공항에 도착한 것은 19일 하오5시57분(한국시간 20일 상오2시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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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왕 예방
【리야드=이근량 특파원】최규하 국무총리는 14일 상오(이하 현지시간) 「할리드·압둘·아지즈」「사우디아라비아」국왕을 예방하고 이어 제1부수상을 겸하고 있는「파드」황태자를 만나 양국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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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가 10%인상에 접근
【도하(카타르) 15일 UPI동양】13개국 석유수출국기구(OPEC) 석유상들은 3일간의 48차 각료회의 첫날인 15일 ①「사우디아라비아」의 유가 6개월 동결 ②「이라크」의 25%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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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재연을 막아야|국제 결제은행 연차 보고서
BIS(국제결제은행)은 지난 14일「스위스」의「바젤」에서 연차 총회를 열고 76년 연차 보고서를 채택했다. 국제결제은행은 중앙은행간의 협력과 원활한 결제를 위하여 1930년 설립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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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우주악수」
【휴스턴우주센터17일AP특전합동】미소 우주선 「아폴로」와 「소유즈」는 예정시간보다 6분 빠른 18일 상오 1시9분(한국시간) 「스페인」 2백24km 상공에서 TV「카메라」로 전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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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대북항로 재개 내일 민항협정 체결
【동경8일AP합동】일본과 자유중국은 작년 4월이래 중단된 양국의 동경∼대북간 항공노선을 재개하기 위해 비공식 민간항공 협정을 9일 대북에서 체결한다고 8일 「아사히」(조일) 신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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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봉고」…오색의 연도
「아프리카」「가봉」공화국의 「엘·하지·오마르·봉고」대통령부처가 내한한 5일 김포공항∼서울시내에 이르는 연도에는 아침부터 50만 시민들이 손에 손에 태극기와 삼색의 「가봉」국기를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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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중동사태의 새 인자로
지난 1월말에 있었던 「사다트」「이집트」대통령의 「파리」공식방문은 앞으로의 중동사태 전개에 「프랑스」가 영향력을 행사할 새 인자로 등장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집트」원수로는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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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영접 마지막 점검
○…「포드」대통령의 방한을 사흘 앞두고 영접준비가 거의 끝나 19일 총 점검에 들어갔다. 이날「포드」대통령이『날으는 백악관』으로 불리는 미공군 1호기를 타고 김포에 도착 후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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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관계의 원점복귀
긴장의 극에 달했던 한·일 외교분규가 최악의 상태를 면하고 간신히 타결을 보게 되었음은 다행스런 일이다. 이는 한·일 관계가 다시 원점에 복귀했음을 뜻하며, 만일 양국이 돌이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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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으로 막아야할 파국적 사태
8·15 저격 사건 이후 한·일 관계는 날로 악화의 도를 더하여 일촉즉발의 위기감마저 자아내게 하고 있다. 한·일 관계가 국교 정상화 이후 이렇게까지 악화된데에는 양국 지도층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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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국막게 냉정" 호소
【동경=박동순특파원】6일자 일본 석간신문들은 서울의 일본대사관 난입사건을 일제히 1면 「톱」으로 보도했으며 7일 조간에서는 일제히 사설로 다루었다. 일본신문들은 대체로 이번 사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