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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국 신시대]上.정상회담 무슨얘기 나눴나…정상회담 이모저모(2)
장쩌민 (江澤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28일 오후5시쯤 (현지시간) 워싱턴에 도착, 본격적인 국빈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 미국과 21세기 초강대국으로 부상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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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제2 롯데월드 부지 최고급 백화점 건립
롯데백화점은 오는 2002년까지 서울 강남에 최고급 백화점을 열 계획이다. 23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서울 잠실 롯데월드 맞은편에 있는 제2롯데월드 부지에 건립될 지하 5층 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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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인들 인종화합 앞장…'불매운동' 옛말
미국내 한인 업주들이 다른 소수 인종들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해나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지가 18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짜 메트로섹션 톱기사에서 지난 9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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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통]미국 'PB의류 브랜드' 선풍…디자인 좋고 가격 저렴
최근 미국에서 유통업체들의 자체개발상표 (PB) 의류 매출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그동안 인지도가 낮은 브랜드 의류는 유명상표에 비해 청소년들의 눈길을 끌지 못한다는 것이 통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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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 영원속에 잠들다…웨스트민스터 성당서 장엄한 장례식
[런던 = 정우량 특파원]지난달 31일 프랑스 파리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다이애나 전영국왕세자비의 장례식이 6일 오전 런던에서 영국국민 모두가 애도하는 가운데 엄숙하게 거행됐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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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원봉사 서밋 개막 - 클린턴도 청소. 前대통령등 대규모 참가
[필라델피아=이재학 특파원]미국의 장래를 위한 자원봉사 대회인 필라델피아 서밋(the Presidents'Summit for America's Future)이 27일(현지시간)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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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업도 상품 原價부터 파괴
5년 내리 호황을 구가하는 미국경제.미국 언론들마저.미국 경제의 르네상스'라며 자화자찬이다.80년대 중반 이후 일본 기업들에 온갖 수모를 당해온 미국 기업들이 이처럼 기(氣)를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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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우뚝선 한국인 디자이너 젬마 강
나는 한국인입니다.하지만 동시에 미국 디자이너죠.” 뉴요커들의사랑을 한몸에 받는 디자이너 젬마 강(42.사진).그가 던진 이 한마디속엔 치열함으로 일관해온 강씨의 패션과 삶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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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화가 보테로 경주 선재미술관서 작품전
인도에 다녀온 사람들의 얼굴이 부처님을 닮듯 미술관을 나서는사람들의 모습이 풍만하고 넉넉해져 있다. 짐짓 근엄한 표정으로 관람객을 빤히 쳐다보는 인물들.그러나 풍선처럼 부풀려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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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연-아역배우서 월드스타까지
강수연의 나이는 이제 서른.보통 사람같으면 한창 자신의 일을시작할 나이다.그러나 그의 프로필은 벌써 보통사람 1인분의 삶을 꽉 채운다. 66년 서울서 2남2녀의 장녀로 태어난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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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한국어 티켓판매원 고용등 박찬호 열풍 대비
LA 다저스가 한국어 티켓 판매 직원을 고용하는등 본격적으로「찬호 매니어」열기에 대비하고 있다. 다저스 구단은 올해 박찬호가 선발투수로 자리잡으면서 한인 야구팬들의 문의전화가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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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문예 희곡당선작 무대에
올해의 신춘문예 희곡 당선작들이 40대 중견 연극 연출가 8명에 의해 3월19일부터 25일까지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8편의 연극작품은 모두 단막극으로 편당 15~50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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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TV 교포피살 생중계-LA경찰,차량절도 오인 무차별총격
14일 오전11시30분쯤 로스앤젤레스 인근 오렌지시 채프먼 애비뉴에서 차량절도자로 오인받아 경찰의 추격을 받던 교포 김홍일(27)씨가 추격장면 전과정이 ABC 방송과 현지 TV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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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장길수
남자 멋내기는 일단 직업에 크게 좌우된다.보수적인 사무실의 샐러리맨이라면 1년 3백65일 넥타이를 고수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색깔있는 셔츠나 멜빵 하나에도 상사의 눈총을 감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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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대와 우울한 미국
5년만에 다시 돌아온 근무지 워싱턴의 봄은 여전히 아름답다. 시내와 교외 호텔들은 관광객들로 매일 만원이어서 필자도 숙소를정하는데 애먹었을 정도다.그러나 그것은 겉으로 나타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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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즈베리평원의 4천년 불가사의 英 스톤헨지
노만 폴란스키감독이 만든 영화『테스』의 라스트 신은 살인죄로도망치는 테스(나스타샤 킨스키扮)가 거대한 돌기둥 위의 한 반석 위에서 잠자다 경관들에 의해 체포되는 장면으로 끝난다.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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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메디아 환타지" 강수연
올해는 영화뿐만 아니라 연극.방송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폭을 넓히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그러자면 곧 올려질 연극(극단 무천의『메디아 환타지』.2월3일부터 문예회관 대극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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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OS法 불똥 불법이민 加로 볼려
캐나다가 끊임없이 몰려드는 불법이민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보다 나은 삶을 찾아 멕시코 국경을 넘어 미국으로 건너왔던 중남미 이민들이 이번엔 다시 미국.캐나다 국경을 넘는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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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智澈씨 이복동생 뉴욕서 被殺
[뉴욕지사=裵基鉉기자]유신말기 청와대 경호실장으로 79년 10.26사건때 박정희(朴正熙)대통령과 함께 숨진 차지철(車智澈)씨의 이복동생 車상철(51)씨가 미국 뉴욕에서 피살됐다.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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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캐나다 전역서 담배판매 중단
○…「월마트 캐나다」는 조만간 캐나다전역 1백22개 체인에서의 담배판매를 중지한다. 美월마트의 캐나다지사인 월마트 캐나다는 캐나다 온타리오州가 드럭스토어에서의 담배판매를 규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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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나이로비.몸바사
어스름한 새벽을 연상케하는 미명의 세계,아프리카. 원시림의 풋풋한 자연과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의 생명감이 살아넘치는 아프리카는 인류가 마지막으로 간직한 마음의 고향이다.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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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권순범役 정보석
정보석(鄭普碩.33)이라는 남자가 있다.영화『걸어서 하늘까지』에서는 의리와 순정밖에 없는 소매치기「물새」,연속극『야망』에서는 친구를 배신한 죄를 죽음으로 갚은 무인「진호」였던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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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최고부유층 잡지 중국어판 출간 논란
○…중국에서는 지금 미국 뉴욕의 최고부유층 사회를 겨냥한 월간지인 『애비뉴(Avenue)』중국어판이 출간돼 논란을 빚고 있다. 창간호인 애비뉴 중국판 10월호에는 이탈리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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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수입 활기 방화제작 시들|올 영화제 걱정 태산
올해 한국영화 제작편수가 지난해보다 훨씬 줄어든 60여편 선에 그칠 것으로 보여 영화계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지난해만 해도 88편이 제작됐던 한국영화는 올 들어 흥행부진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