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일본서 1년반

    근무하고 있는 회사의 주재원으로 일본에 나와있는 남편을 따라 두 아이와 함께 이곳에서 생활한지 벌써 1년반이 넘는다. 내년 봄쯤 귀국할 예정인데 외국엘 나가면 모두가 애국자가 된다

    중앙일보

    1981.05.21 00:00

  • 동네 가난한 집 어린이들과 함께|서울YWCA 자원봉사자 봉천동 위원 전금숙씨

    『서울 Y에는 3백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있어 때에 따라 여러 종류의 일거리를 맡아 처리하고 있어요. 특히 Y장날이나 바자에는 이둘 전원이 동원됩니다. 서울YWCA 봉천동 위원으로 있

    중앙일보

    1981.04.06 00:00

  • (2)이상해-김영임 부부

    유독 눈이 많은 겨울이다. 이상해씨(33)의 집을 찾는 날도 밤새 눈이 발목에 잠길 만큼 많이 내렸다. 이씨가 마당의 눈을 쓸고 있었고 부인 김영임씨(26)가 앞치마를 두르고 그

    중앙일보

    1981.01.19 00:00

  • 우리집의 겨울철 저장식품

    여름의 섬장이 뿌리를 내려 얻게된 가을열매를 익히기 위해 늦가을 햇살이 마지막 열기를 더할때면 을씨년스러울 정도로 조용한 이화장에도 부산한 움직임이 인다.이화장 담장을 마라 한줄로

    중앙일보

    1980.10.20 00:00

  • (2728)-영화60년(제67화)(28)김성춘/소년시절 일본가 고생끝에 조명배워/귀국때 최신기재가지고와 처음 사용

    총독부의 강력한 종용으로 결성된 조선영화인협회는 종로3가 종묘앞 조그마한 2층집의 방하나를 마련해 사무실로 사용했다. 집기라곤 철제「캐비닛」과 의자 몇 개,「테이블」한개가 고작이었

    중앙일보

    1980.01.28 00:00

  • 온교정이 울긋불긋…부산귀포녀상 한복입고 첫수업

    【부산】귀포여자상고(교장 최외홍) 1천8백여 여학생과74명의 교사들이 28일 한복차림으로 학교생활에 들어가 온학교가 울긋불긋한 한복으로 물결쳤다. 학생들은 이날 갖고온 치마·저고리

    중앙일보

    1979.11.28 00:00

  • 야채행상 여인이 마취강도에 전세방계약금 50만원 뺏겨

    ○…지난달 30일 하오5시쯤 서울 장위동 구 장위시장에서 야채행상을 하던 한예량 씨 (44·여·서울 장위2동 238의228) 는 스님을 가장한 20대 여인 2명으로부터 향수 비슷한

    중앙일보

    1979.09.12 00:00

  • 마을저수지에 구멍…주민들 밤새워 메워|-거창군 남상면 무촌리 무촌저수시 둑 붕괴 모면

    저수량 15만4천t의 대형저수지 둑에 구멍이 뚫려 물이 새고 있는 것을 한 농부가 발견, 50여 가구 3백50여명의 주민과 1백여km의 농토가 순식간에 휩쓸려 갈 뻔 했던 위기를

    중앙일보

    1979.07.27 00:00

  • 이달의 시

    『허허로운 진실로 시를 썼을 때, 결코 긴장이 풀린 상태가 아닌 단순성과 만나게 되고 그 단순성이야말로 힘찬 감동을 공유케 한다고 생각했다』고 이시대의 유능한 몇몇 젊은 시인들은

    중앙일보

    1979.07.16 00:00

  • 남과 여의 벽을 허문다|유럽 국민학교의 남녀 역할평등교육

    지금「프랑스」는「파리」에 살고있는 화가 방혜자씨는 작년가을 그곳 국민학교에 들어간 7세된 딸 사빈이가 학교에서 만들어왔다는 벽걸이 거울을 내보이며 『우리집 화장 거울』이라고 자랑했

    중앙일보

    1979.05.25 00:00

  • 올해는 세계 어린이의 해

    학교 공부가 끝났는데도 용이는 한쪽 끈이 끊어진 가방을 맨채 학교 앞 가게를 기웃거리며 마냥 서성대고 있읍니다. 주머니 속에 든 일백원으로 떡볶이를 사먹을까, 딱지를 살까, 경주용

    중앙일보

    1979.01.01 00:00

  • 78정가 「말」의 잔치

    해마다 연두휘호를 써오는 박정희 대통령은 올해에도 「천하수안 망전필위」(천하가 비록 평안하더라도 전쟁을 잊고있으면 반드시 위험이 온다는 뜻)란 휘호를 써 새해 결의를 나타냈다.

    중앙일보

    1978.12.28 00:00

  • "미국서 빨래도 해봤다"

    ○…10일 전곡에서 열린 포천-연천-가평-양평구의 마지막 합동 연설에서 오치성 후보(공화)는 『미국에서 앞치마를 두르고 밥도 해보고 빨래도 해 봤으며 대학에서 3년간 공부도 해 세

    중앙일보

    1978.12.11 00:00

  • 주렁주렁…「황금」을 거두는 함안 감단지

    마을이 붉게 탄다. 가지마다 찢어질 듯 영근 감이 탐스럽다. 곶감을 빚기 위해 밤새워 칼을 놀리는 아낙네들, 싸리나무를 깎아 감곶이에 끼워 감 타래를 만드는 농부들…. 추수를 끝

    중앙일보

    1978.11.23 00:00

  • 깨끗한 상태로 대통령 뵐 터

    『공천을 비단옷이라고 한다면 나는 앞치마·뒤치마 하나도 입지 않은 채 맨몸으로 뛰어 깨끗한 심판을 받은 후 깨끗한 상태로 대통령을 뵙고 싶다.』 11일 오래간만에 울산시 성남동에

    중앙일보

    1978.11.11 00:00

  • 과속택시, 귀가 길 「리어카」행상일가 덮쳐

    19일 하오 11시20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66 앞길에서 야채행상 김경순씨(40·여·강남구 삼성동 16)가 외아들 해남군(1)을 등에 업고 큰딸 해경양(10·도곡국교4년)등 세

    중앙일보

    1978.06.21 00:00

  • 처음으로 「개방교육」실험-연대어린이연구원

    「카피트」가 깔린 15평 넓은 교실은 7개의 작업공간으로 나누어져있고 그곳에는 각기 어린이용 작은책상과 걸상등 교구와 함께 각종 학습재료들이 준 정비되어 있다. 출입문 바로 앞쪽에

    중앙일보

    1978.02.09 00:00

  • 스웨덴

    1년 반전 한국에 오기 전 우리 집은「스톡홀름」이었다. 고향집에 있을 때 설날 행사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언극 행렬이다. 흰「레이스」모자와 앞치마에 나막신을 신은 옛날 옷차림

    중앙일보

    1977.01.01 00:00

  • 이것도 음식인가 독성식품 추방을 캠페인(4)

    상한생선에 공업용 물감 칠|빨대로 바람 불어넣어 냉동시설 엉망…오후면 상해 급성장염·식중독을 일으켜 여름철에 흔히 발생하는 식중독 사고의 원인식품 가운데 60%이상을 어패류가 차지

    중앙일보

    1976.06.21 00:00

  • 우리집 가을별미(3)|성악가 김복희씨의 솜씨|더덕구이와 생채

    「오늘아침 가을비가 내리는 속에 시장에 나가·잘생기고 미끈한 더덕 두 꼬치를 사왔어요. 잠깐 물에 담가 쓴맛을 조금 빼고 난 다음에 부드럽게 다져 양념을 해서 구우니까 가을의 향취

    중앙일보

    1975.09.17 00:00

  • 새마을 모자 지정 전국에 보급키로

    내무부는 31일 새마을 모자를 지정, 통일된 국민 모로 전국에 보급키로 했다. 새마을 모자는 새마을운동을 상징하는 짙은 녹색바탕에 남녀 공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 했고 특히 여자

    중앙일보

    1975.05.31 00:00

  • 가정과 사회 속 갈등 겪는 「유럽」여성

    오늘의 「유럽」여성들은 사회에 진출, 정부기관·회사 등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수가 늘고 있다. 그러나 미국에서 격렬한 여성해방운동이 일어나는 것과는 달리 「유럽」에서는 「플래카드」

    중앙일보

    1974.10.24 00:00

  • "불량품을 배격하자"

    한국부인회(회장 임영신)는 21일 상오 11시 교육회관 대강당에서 소비자보호대회를 열고 소비자보호법의 제정, 소비자보호행정의 일원화, 유통질서의 정비, 소비자보호를 위한 교육과정제

    중앙일보

    1973.02.21 00:00

  • (12)예천활

    『핑-.』 화살이 창공을 가르는 순간은 힘과 정신이 하나가 된다. 활이 이제는 심신을 단련하는 운동으로 일부 사람들의 애호를 받고있지만 옛날엔 우리민족의 주요한 생활무기. 이성계가

    중앙일보

    1972.12.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