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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유해식품 근절 특단의 대책을
"벌금이나 몇푼 물리고 얼마동안 영업정지나 내리는 솜방망이식 처벌로는 식품을 가지고 장난치는 일을 막을 수 없다.불특정 다수의 건강을 위협하는 행위는 엄격히 다스려야 한다." 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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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식품 근절 특단의 대책을
"벌금이나 몇푼 물리고 얼마동안 영업정지나 내리는 솜방망이식 처벌로는 식품을 가지고 장난치는 일을 막을 수 없다. 불특정 다수의 건강을 위협하는 행위는 엄격히 다스려야 한다." 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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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부 중국꽃게 금속탐지 검사
해양수산부는 중국에서 수입한 꽃게에서 인체에 해로운 납조각이 다량 발견됐다는 검찰수사 결과에 따라 앞으로 중국산 꽃게는 금속탐지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22일 밝혔다. 해양부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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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범죄, 대책마련 시급
기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입국시킨 외국인 산업연수생들의 강력범죄가 위험수위를 넘고 있어 정부차원의 대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검거된 안산지역 연쇄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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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컴퓨터수사부 가동
검찰이 사이버 공간을 활용한 각종 디지털 범죄와의 전쟁에 돌입했다. 서울지검(임휘윤)은 22일 인터넷 보급의 확산으로 급증하는 사이버 범죄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검사 8명 등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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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내달방영 KBS2 미니시리즈'킬리만자로의 표범'
'먹이를 찾아 산 기슭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를 본 일이 있는가' 로 시작하는 조용필의 노래 '킬리만자로의 표범' .이 분위기를 드라마로 옮긴다면 누가 극을 이끌어야 할까. 최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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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통신 불법 판친다
최근 검찰이 PC통신망에 '메일 폭탄 (Mail Bomb)' 을 보내 통신망을 마비시킨 혐의로 고등학교 2년생 金모.吳모군을 불구속 기소한 사건을 계기로 PC통신 환경공해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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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읽은 검찰 '중죄인 너무 뻔뻔' - 한보수사 스케치
…오후8시40분쯤 수감장소인 영등포구치소로 향하기 위해 대검청사 1층에 나타난 한보 정보근(鄭譜根)회장은 밤샘조사를 받은 탓인지 수염을 못깎은 초췌한 모습. 평소 즐겨입는 청색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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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콩나물이 웬말인가
독을 탄 콩나물을 매일 먹고 산다? 미덥지 않은 사실이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보건복지부가 3백여 콩나물재배업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결과 58%의 업체가'호마이'같은 맹독성 농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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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수 脫獄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는 과거 악명높은 유형(流刑)식민지였다. 1852년 나폴레옹3세는 7년이상 형을 선고받은 죄수는 무조건기아나로 보내는 법령을 만들었다.그래서 수도 카옌은.죄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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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사고 파는 병원
고속도로변에서 교통사고가 난다.경찰의 사고 무전통화를 도청하던 톨게이트 부근의 병원이 신속히 앰뷸런스를 파견한다.여기까지보면 정말 인명을 존중하는 병원으로 착각한다.그 다음부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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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국병 돈선거 악순환
『선거요? 이런 식으로 계속 치르다간 나라 들어먹을 겁니다. 』한 여당후보 비서관의 고백이다. 『공식 선거운동원이건,당원이건 「수혈(현금지급)」이 없으면 한발짝도 움직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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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피범죄
여피(yuppie)란 도회지에서 사는 젊고 부유한 전문직업인계층을 가리킨다.84년3월25일 뉴욕 타임스紙가 이 말을 처음썼고,뉴스위크誌가 12월31일 84년을「여피의 해」로 이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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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재단 규제 과감히 풀라
공익법인(公益法人)이란 글자 그대로 경제활동을 통해 얻은 이익을 공익을 위해 사회환원을 유도하는 법적 장치다.정부의 제한된 예산으로는 산업사회의 늘어나는 교육.문화.사회복지 분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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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탈세에 두배벌금 구형 부산지검 “惡德기업인에 경종
[釜山=鄭容伯기자]부산지검 金俊鎬검사는 5일 37억여원의 카지노 수익금을 탈세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던 부산 파라다이스 비치호텔 前대표 洪淳天피고인에 대한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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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 위기 벗도록 도와줘야"-7월 결성「팔기회」회장 나전모방 남재우 사장
『정부 정책이 어떠니 금융관행이 어떠니 해도 기업 도산의 1차적인 책임은 기업주 자신에게 있습니다. 하지만 그 기업주를 마치 범죄인 취급해 설 땅조차 없게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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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자니 인력난|놔두자니 피해|외국인 취업 "뜨거운 감자"
『아침에 일어나 밥 먹고 일하고, 적심 먹고 일 하고, 저녁 먹고 야근하고 그리고는 씻고 자죠. 월급은 4백50달러(32만원)구요. 남의 눈에 띌까봐 일요일에도 외출을 못해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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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25시(5)|인력시장 외국인 몰린다.
서울장위동 가죽의류업체인 H패션 3층 작업실. 20대후반의 필리핀여성 6명이 한국인 종업원과 함께 망치로 가죽다지기 작업을 하며 비지땀을 쏟고있다. 작은 키에 겁먹은 듯한 큰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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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여종업원 취업카드 인권침해 논란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연회비를 납부하지 않은 변호사5명을 대한변협에 징계신청하면서 비리관련자인 것처럼 발표한데 대한 비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법원·검찰관계자들은 자정을 엉뚱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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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부터가 아동에 무관심하다(사설)
버림받은 어린이를 데려다가 서커스를 가르쳐 돈벌이를 해온 서커스단장의 이야기는 한 세대전만 해도 소년소녀 소설의 소재로 곧잘 등장하던 것이었다. 악덕단장의 손아귀에 잡혀 고생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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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거래되는 예체능 입시(사설)
이대 무용과의 입시부정 사건은 마치 불법 상품을 사고 파는 악덕상인들을 연상시킨다. 은밀히 거래한 다음 사간 물건에 하자가 발생하자 되물려 달라고 소동을 벌이면서 탄로나는 악덕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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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망쳐가며 “병역기피”/연골수술 병역면제의 충격
◎입영신검 허점 공공연히 이용/한두달이면 재생돼 부상 위장 의사들이 불법수술로 현역 입영대상자 45명을 징집면제자로 둔갑시킨 이번 사건은 허술한 현행 병역신체검사 과정을 이용,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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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많이하는 의사 매도는 곤란-조석정
최근 소비자 시민의 모임과 대한의학협회 및 일간신문독자들간의 의사 l인당 하루진료환자 숫자로 인한 공방을 보면서 느낀 소감을 피력하고자 한다. 요즈음 의료기관에 쏟아지는 비난이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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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기식 아닌 2세 환경교육을(사설)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범국민적인 개선노력과 정부와 기업의 투자 및 기술개발 등이 우선적인 당면과제다. 그러나 보다 근본적으로는 국민의 환경에 대한 인식과 이를 바탕으로 한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