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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절도단 타진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13일 하오 비행기를 타고 다니며 전국을 휩쓸던 대규모 절도단 「판옥」파 두목 안판옥(35·북아현동 32), 김동현(29·북아현동 165), 지모 등 3명을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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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직원이 자살
서울세관 심사과직원 조재만 (33·아현동326)씨가 지난 29일 하오8시40분쯤 중구회현동3가 「오리엔탈·호텔」505호실에서 유서2통울 써놓고 극약을 먹고 신음중인 것을 종업원 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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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강도 검거
24일 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임 모(19·K고교 3년·수원시 매산동) 군을 특수강도혐의로 검거하고 공범 「똥개」(19) 「똥배」(21) 등 2명을 수배했다. 이들은 이 날 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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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잡을수 없는 쌀값
22일 밤부터 서울 시내 일부에서는 쌀값이 껑충 뛰어 가마당 평균 4천5백원까지 올랐는가하면 전북 전주, 경기도 인천·광주 등지에서도 4천원이 넘고 있는데 농림부는 서울과 부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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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연휴
치안국은 16일 상오 13·14·15일 잇단 휴일이 겹쳐진 속에 전국 1백여 개소의 유원지에 2백50여 만의 인파가 들끓어 그중 특히 수상사고가 모두 2백14건 발생에 1백64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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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으나 마나한 수도|한 방울 안나와(한달 동안)
9일 상오 11시 마포구 아현동 4가 9·11·12통 부녀자 20여명이 시청의 「시민의 방」으로 몰려와 34∼35도의 더위 속에 한 달째 수도물이 한 방울도 나오지 않는다고 아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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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삼아 투서했다˝|˝조직책 있다˝
속보=동앙일보 권오기 기자 피습사건을 수사중인 특별수사본부의 길병국 형사 주임반은 2일하오 권씨에게 두 번째 투서를 낸 전과2범의 장원선(27?용산구 한강로63)을 마포구 아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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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아들 찾아
속보=신동우(4)군을 꾀어간 혐의로 구속된 김선화(31·마포구 아현동 산7) 여인이 2년전 버렸던 두 아들중 장남 명국(당시 6세)군을 쇠고랑찬 손으로 만나게 됐다. 찾게된 명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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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인 구속-남편은 입건만
속보=신동우(4)군을 유괴해갔던 김선화(31·마포구 아현동 산7) 여인이 19일 하오 미성년자 유인혐의로 서울 마포경찰서에 구속됐다. 경찰이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던 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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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백12일만에-신동우 군이 돌아왔다
서울시가 현상금까기 내걸고 실종된 봉우군 찾기 운동을 벌였던 신동우 (4)군이 실종된지 1백12일만인 18일 하오 애태우던 부모의 품에 돌아왔다.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56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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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신동우군 운천에 있다고
속보=지난 3월 29일 자기집 앞에서 놀다 실종되었던 신철식(34·마포구 아현동 87의285)씨의 차남 동우(6)군이 실종 1백10여일만인 17일 하오 경기도 포천군 운천면 주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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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서울의 꿈 (완)|「불도저」의 위력
『이 도로는 「하이웨이」입니다. 좌회전이 안됩니다』 아침 8시쯤 경찰 「스피커」에서 울려나온 「아나운스」다. 서소문 육교 개통 이후 대한항공 앞에서 서소문 육교간에는 모든 차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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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티푸스」 발생|하룻 동안 서울서 7명이나
무더운 장마철로 접어든 27일 하룻 동안에 서울시내에서 7명의 장「티푸스」환자가 발생, 중부시립병원에 격리 수용되었다. ▲이윤관(10·남·중구 도동2가 93) ▲김영숙(19·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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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비 피해
25·26 양일간 서울을 비롯, 중부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여러 곳에 물 소동, 많은 집이 침수되고 5명이 급류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다. 서울 목동에선 수해방지대책 없이 숭인동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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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함복순 양
『전쟁이 어떤 것인지 전 몰라요. 그렇지만 전쟁이라면 말도 듣기 싫어요.』 산허리에 띄엄띄엄 집을 지어 한 마을을 이루다시피 한 「홀트·고아원」에서 다섯 살 짜리 19명을 돌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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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개문발차
▲18일 하오 7시30분쯤 서울 성북구 수유동 431 앞길에서 시내로 들어오던 「버스」 서울영 7317호(운전사 우동만·32)가 정류장에 채 멎기도 전에 뒷문을 열어 내리려고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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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표 11만장 위조
유가증권 전과자로 학생「버스」회수권 위조범 이봉두(33·전과 2범) 박만식(41·전과1범) 이흥석(32·전과12범)등 3명이 14일 새벽 서울 시경에 잡혔다. 경찰은 도망친 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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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마약 원료유입
마약「헤로인」의 원료「스리나인」사건 파동에 이어 이번에 새로운 마약원료인 중공제 합성마약원료인「시시시 4」(마약「헤로인」의 일종)가 국내에 들어와 시험용으로 마약중독자에게 판매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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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두리 고지대에 식수난
서울시는 1억4천만원을 들여 시내 곳곳에서 수도 시설확장공사를 벌이고있으나 변두리 고지대서는 격일제로 급수되는 물마저제대로 나오지않아 시민들이시청에몰려 『물을달라』고 아우성치는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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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지 마세요"
24일 하오 10시30분쯤 서울 마푸구 아현동496 동명한(48·무직)씨의 둘째 딸 영숙(12)양이 만화가게에 자주 간다고 어머니의 꾸중을 듣자『나를 찾지 마세요, 어머니』라는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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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서울 4명 뽑아
14일 상오 10시 제20회 어린이 건강 심사 표창식이 시민회관에서 정희섭 보사부장관, 김현옥 서울시장 등 다수 인사와 3천여 자모가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가정주간 행사의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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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군을 찾아주자|실종 40여일에 찾다지친 아버지 신씨의 호소받아
1만2천여명의 서울시 직윈과 3만3천여명의 통·반장은 11일상오「신동우 어린이 찾기운동」을 5월 한달동안 벌이기로 했다. 네살짜리 사내 신동우어린이는 지난3월29일 집 앞에서 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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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널목에서 꼬마가 역사
▲8일 낮 12시20분 서울 마포구 아현시장 앞에서 임흉근(41·의사·북아현동220)씨의 둘째아들 형태(6)군이 건널목을 뛰어 건너다 넘어지며 서울영5183호「트럭」에 치여 즉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