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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각수의 한반도평화워치] 안보 필수조건은 국민 주인의식, 동맹은 보완재에 불과
━ 아프간전 종결의 국제정치적 함의 지난 9월 15일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하는 아프간인 640명이 미 공군 C-17 수송기에 발 디딜 틈 없이 앉아 있다. 공식 최대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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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쟁' 끝내려다…美, 더 고달픈 '테러전 수렁' 빠졌다
카불공항에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하기 위한 인파가 모여 있다. 뉴스1 아프가니스탄 미군 철수 시한이 이틀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카불 국제공항을 노리는 "구체적이고 신뢰할만한 테러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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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 앞에서 6개 칼날 편다, 美 보복 무기는 '닌자미사일'[영상]
미 공군의 무인 공격기인 MQ-9 리퍼를 원격 조종하는 조종사가 목표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영상 태스크&퍼포즈] ‘하늘의 암살자’로 불리는 미군 무인 공격기 MQ-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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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였다! 트럼프가 시진핑에 모욕감 느낀 이유
파키스탄에서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ㆍ해상 뉴실크로드) 프로젝트가 휘청하고 있다. 자의반타의반 중국서 돈을 많이 빌려오더니, 결국 지난 9일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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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중국 견제 이어 탈레반 소탕까지 공조 … 미국과 더 끈끈해지는 인도
■경제 이어 안보서도 존재감 … 13억 인구대국 인도의 행보 「‘실용주의자’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이끄는 인도가 글로벌 경제에 이어 안보 분야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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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보좌관 대북 강경파 플린…CIA 국장엔 폼페오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외교·안보 조타수에 매파이자 대북 강경파인 마이클 플린(58) 전 국방정보국(DIA) 국장이 낙점됐다. CNN 등 미국 주요 언론은 16일(현지시간)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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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이슬람 ‘문명의 충돌’ … 증오·테러 악순환 빠진 지구촌
2001년 9월 11일 테러단체 알카에다가 민간 항공기를 납치해 미국 뉴욕의 110층 세계무역센터(WTC) 쌍둥이 빌딩과 충돌해 건물이 무너졌다. 9·11테러로 2978명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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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동맹의 최전선 아프간 여성 외교관 부임 1호랍니다
지난 10여 년 동안 미국 대테러전쟁의 최전선이었던 아프가니스탄 바그람 기지에 처음으로 한국 여성 외교관이 부임한다. 외교부 북미국 한미안보협력과 소속 유명진(33·사진) 사무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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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세계의 특수부대
이충형 기자 전시에 일반 정규군은 교전과 진지 점령, 제해·제공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런 통상적 전력에서 제외된 채 전문적 훈련을 통해 특수 임무를 부여받는 이들이 특수부대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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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새 ‘원 플러스’ 전략으로 한반도 중요성 더 강화했다”
한용섭 국방대 부총장(왼쪽)과 신범철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 실장은 7일 대담에서 미국의 새 국방전략에 대해 “미국의 한반도 안보 방위 공약엔 큰 변화가 없다”고 했다. 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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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펜타곤과 CIA 사이
오영환외교안보 데스크 미국의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작전은 수수께끼다. 지휘 라인 말이다. 리언 패네타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최정예 부대를 지휘했다. 패네타→윌리엄 맥레이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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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라덴 때문에…미국은 10년간 3조달러를 썼다
오바마, 돌아온 '네이비 실' 치하 면담 -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6일 켄터키주의 군 기지인 포트 캠벨을 방문,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작전을 마치고 귀환한 '네이비 실' 요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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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특수부대 ‘네이비실’… 30개월 지옥훈련 80%가 탈락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한 네이비실(Navy SEAL)은 미 해군의 엘리트 특수부대다. ‘SEAL’은 ‘바다·공중·지상(Sea, Air and Land)’을 의미하며, 육·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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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신처 정보 제공 ISI … 한 발은 CIA 다른 발은 탈레반
오사마 빈 라덴(Osama bin Laden)의 은신처 파악에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파키스탄 군정보국(ISI·로고)은 테러 정보 수집에 뛰어나다. 빈 라덴이 수도 이슬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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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수뇌부, 아프간 철군 엇박자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사령관이 미군 철수 일정의 변경 가능성을 내비쳤다. 하지만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같은 날 철군이 당초 예정대로 내년 여름 시작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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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전황 따라 중대 변화” … 퍼트레이어스, 철군 연기 시사
최근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사령관으로 지명된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사진) 장군이 아프간 미군의 철군 일정 연기를 대통령에게 제안할 수 있음을 내비쳤다. 이에 따라 미국 내에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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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의 늑대’ 매크리스털 경질 위기
스탠리 매크리스털(사진)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사령관이 경질 위기에 몰렸다. 그는 격주간지 ‘롤링 스톤’과의 인터뷰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국의 아프간 정책을 비판했다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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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장 전쟁 기록, 아프간서 깨진다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미국 역사상 최장기 전쟁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9·11 테러 직후인 2001년 10월 7일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주요 도시에 대한 공습으로 시작된 아프간 전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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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가까운 ‘전략적 요충지’ 키르기스스탄은
1991년 소련에서 독립한 키르기스스탄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950달러(2008년)밖에 안 되는 중앙아시아의 최빈국 가운데 하나다. 무슬림이 전체 인구의 75%에 달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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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테러전 ‘공항’부터 시작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국제공항이 3일(현지시간) 승객들로 붐비고 있다. 이날 이 공항에서는 한 남성이 공항 내 C터미널의 출구를 통해 몰래 보안구역으로 들어간 것으로 확인돼 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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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카르자이 대통령 재선 확정
아프가니스탄 선거관리위원회가 7일로 예정된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를 취소하고 하미드 카르자이 대통령을 당선인으로 확정했다고 AP통신 등 주요 외신이 2일 보도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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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재건요원 보호할 병력 작전팀 + 지원팀으로 이뤄질 듯
한국의 아프가니스탄 지방 재건팀(PRT) 요원이 현재의 24명에서 85명으로 늘어날 경우 이들을 보호할 병력은 어떻게 짜일까. 군은 그 규모를 최소 300명 수준으로 판단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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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환 장관 “테러와의 전쟁 참여는 의무”
유명환(사진) 외교통상부 장관이 26일 아프가니스탄 지방 재건팀(PRT) 확대와 그에 따른 보호 병력 파견 계획을 밝힌 것은 크게 두 가지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하나는 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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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아프간 증파 규모 두 갈래로 압축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사한 미 육군의 시신을 담은 관이 25일(현지시간) 미국 델라웨어의 도버 공군기지에 도착, 운구되고 있다. [델라웨어 AP=연합뉴스]미국 국방부가 최근 대·소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