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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지도자 2명 석방 요구 … 협상 시작
아프가니스탄 무장단체에 납치된 서명화(29)·경석(27)씨의 아버지 서정배씨가 21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샘물교회에서 기자회견 도중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성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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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사관 등 피랍 무장단체 접촉 위해 총력
한국인들을 납치한 아프가니스탄 무장단체가 제시한 한국군 철수 시한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한국 정부와 외교부, 아프간 주재 한국 대사관이 무장단체와의 접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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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랍 당시 상황 "탈레반들, 총으로 위협 사막으로 끌고가"
피랍 한국인들은 19일 오후(현지 시각)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남부 도시 칸다하르로 가던 도중 탈레반 무장세력의 표적이 됐다. 한국인들이 납치된 지역은 카불에서 남쪽으로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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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한국군 오늘 정오까지 철수 안 하면 한국인 인질 18명 살해하겠다"
아프가니스탄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한국인 21명(한국 정부 확인, 납치단체는 18명 주장)이 19일 탈레반 무장세력에 납치됐다. 자신들이 납치했다고 주장하는 무장세력은 아프간에 주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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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학력 3인방, 왜 그래야 했을까
유명 인사들의 거짓 학력에 대한 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동국대 신정아(35) 교수의 ‘가짜학위’ 파문이 가라앉기도 전에 KBS2 FM 라디오 ‘굿모닝 팝스’의 진행자인 스타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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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첨단 해적' 바다를 위협한다
해적들의 천국 말라카 해협의 해적 퇴치를 위한 국가 간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월 말레이시아와 태국·일본 3개국이 안다만해 선상에서 제1차 해적퇴치 합동훈련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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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의료 지원단체 "청진기 대보면 아프간 아이들보다 못해"
지난해 말 탈북한 김광진.광욱(13.가명) 쌍둥이 형제. 이 형제는 함경북도의 한 시골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북한에서 300만 명이 아사했다는 최악의 경제난(북한에선 '고난의 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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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파워 우먼' 100人
포브스가 올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가운데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성이 15명이다. 지난해에는 10명이었다. 15명 중 현재 미국 시민권자로 10월에 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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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체포 시간문제"라지만 빈라덴 여전히 건재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6일 CBS 방송 인터뷰에서 "(알카에다 지도자인) 오사마 빈라덴을 잡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리고 "(빈라덴이) 과거처럼 자유롭게 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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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군의 전우애 보존
제임스 서 하사(右)와 그가 구출하려고 했던 매튜 액셀슨 하사(左)가 생전에 함께한 모습.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참전 중 전사한 한국계 미국인 병사의 동상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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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육로로 전원 강제 출국
아프가니스탄에서 5~7일 열릴 예정이었던 '2006 아프가니스탄 평화축제'에 참가하려던 한국 기독교 단체 회원들이 3일 아프간 서부 도시 헤라트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평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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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물 든 한국적십자 조끼 '테러주의보' 아프간서 발견
5~7일 열릴 예정인 '2006 평화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에 들어갔던 한국의 기독교 신자 1000여 명이 3일 귀국을 위해 버스에 오르고 있다. 이슬람 국가인 아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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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평화축제 참가 한국인 35명 카불공항 입국 거부당해
'2006 아프가니스탄 평화축제'에 참가하려던 한국인 35명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입국을 거부당했으며 이 과정에서 현지 경찰로부터 물리적 제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독교 선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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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위험" 가지 말라 말려도 …
국내 기독교 단체가 이슬람 국가인 아프가니스탄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려고 해 정부에 비상이 걸렸다. 기독교 선교 관련 단체인 아시아문화협력개발기구(IACD)는 5~7일 아프가니스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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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졸업한 영국 해리 왕자 "아프간 최전방 보내달라"
해리 왕자가 21일 샌드허스트 육군사관학교를 방문한 아버지 찰스 왕세자에게 거수경례하고 있는 모습. [런던 AP=연합뉴스] "특별대우를 받는 것은 모욕이다. 동료와 함께 전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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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병사들 "음란물 공짜로 보자"
미군 병사들이 음란물을 공짜로 보기 위해 참혹한 이라크인 시신 사진을 인터넷에 올린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미군 당국은 최근 포르노 사이트를 공짜로 보기 위해 병사들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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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서 미군 17명 탄 헬기 추락
미군 17명을 태운 CH-47 시누크 헬기가 28일 아프가니스탄 동부 산악 지대에서 알 카에다 소탕 작전 중 추락했다고 미군 당국이 29일 밝혔다. 미군 당국은 "헬기가 미군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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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일씨 살해 배후 지목 '알 자르카위'] 80년 아프간 '성전' 참여
김선일씨 납치.살해의 배후인물로 지목된 이슬람 무장단체 지도자 아부 무사브 알 자르카위(38)의 실체가 하나둘 밝혀지기 시작했다. 5일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지는 자르카위의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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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미군도 수감자 학대"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도 이라크에서처럼 구금자를 구타하고 성폭행했으며 나체사진도 찍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미군 당국이 조사 중이라고 뉴욕 타임스가 12일 보도했다. 신문은 지난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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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축구 유망주 아프간서 戰死
▶ 틸만의 팬들이 23일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에 있는 카디널스 훈련캠프에 마련된 틸만의 추도실에서 방명록에 서명하고 있다. [템피 AP=연합] 미국 애리조나 카디널스팀의 팻 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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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어린이 6명 美 공격으로 또 숨져
지난 6일 미군이 아프가니스탄 동부 지역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어린이 6명이 숨졌다고 미군 당국이 밝혔다. 아프간 주둔 미군 대변인 브라이언 힐퍼티 중령은 10일 "미군이 아프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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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제국' 미국은 어디로] 12. 오일 커넥션
미국 중남부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45번 고속도로를 타고 동남쪽으로 약 1시간 동안 달리면 멕시코만에 다다른다. 멕시코만의 거친 파도를 막아주는 갤브스톤이란 긴 섬이 보이고, 그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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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버스 폭탄테러 17명 사망
아프가니스탄 남부에서 13일 오전(현지시간) 소형 버스에 장착된 폭발물이 터져 민간인 17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고 dpa통신이 보도했다. 최근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 등 다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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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고개 든 아프간 탈레반
이라크전에서 미국이 고전하고 있는 틈을 타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잔당들이 활동을 재개하고 있어 미군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달 30일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대통령궁과 미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