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붐비지 않는 「러시 아워」 평양의 첫 아침

    평양에서 첫 밤을 보낸 대한적십자대표단은 30일 아침 7시 숙소에서 조반을 들고 이날 아침 10시부터 열릴 첫 본회담에 임할 최종적인 숙의를 하느라고 새벽부터 부산한 움직임을 보였

    중앙일보

    1972.08.30 00:00

  • (456)-제자 윤석오|경무대 사계(83)

    내가 경무대와 인연을 맺게된 것은 49년 6월이다. 그때 김량천씨 후임으로 수석비서관을 맡게된 고재봉씨가 추천해서 근무하게 됐다. 나는 일제 때 총독부 재무국에 근무했던 연고로

    중앙일보

    1972.05.11 00:00

  • (5)닉슨 훈풍 이는 영하의 북경

    「닉슨」대통령이 22일 이른 아침 로저즈」국무와 북경 거리를 산책한 뒤 스태프들과 주은래와의 제2차 회담에 대해 숙 의하고 있는 동안「패트」여사는 천안문 동편에 자리잡은 6층 건물

    중앙일보

    1972.02.23 00:00

  • (3)「이극송」일행에 "한산한 출영"

    「하와이」를 떠나는 「닉슨」대통령은 푸른 「스포츠·코트」차림에 회색빛 바지를 입고 패트 여사는 청·백색의 드레스 차림이었다. 7천 여명의 전송객을 향해 닉슨 대통령은 평화의 여행을

    중앙일보

    1972.02.21 00:00

  • 숙부육성 듣고 눈물 글썽

    「팜」도에서 28년만에 생도한 일본의 「로빈슨·크루소」 「요꼬이」상사는 입원중인 「괌」도의 「미모리얼」병원에서 26일 옛날의 전우 개천·이등 두 사람과 감격의 상봉을 하고 셋이서『

    중앙일보

    1972.01.28 00:00

  • 미국대통령들은 미식가-백악관 전 요리 장이 말하는 그들의 식성

    미국인들은 간소한 음식을 즐기는 자기네들의 식성을 자랑한다. 그러나 백악관 전 요리 장들이 남겨 놓은 「메뉴」들을 잠깐 훑어보면 대다수 미국대통령들이 미식가 적인 취향을 지니고 있

    중앙일보

    1971.12.07 00:00

  • 정금자|영흥도

    K선생님. 저의 집 앞 바다를 지나는 객 선이 오늘도 저렇게 피서객을 하얗게 싣고 내려갑니다. 뒷산 솔밭에 바람소리가 늘 시원한 섬이지만 이글거리는 태양과 내뿜는 지열 때문에 무성

    중앙일보

    1971.08.20 00:00

  • 우량아는 규칙적 생활에서|「베이비·동양」 길러낸 정징대 여사의 육아비결

    71년도 「베이비·동양」이경욱아기(1년2개월)를 키워낸 정징대씨(서울서대문구구산동7의10)는 최우량아를 만든 비결을 『철저한 규칙생활』이라고 꼽았다. 4년 전 부산대를 갓 졸업하고

    중앙일보

    1971.05.06 00:00

  • (103)양식반세기(10)|이중일(제자는 필자)

    해방 후 국제사회에 있어서의 지위를 높이기 위해 우리 나라는 피나는 발돋움을 했는데 처음으로 부닥친 것이 유엔 한국위원단 일행의 방한이었다. 어수선한 국내사정 속에 대한민국 정부

    중앙일보

    1971.03.11 00:00

  • (102)제7화 양식반세기(9)

    해방 후 서울엔 미국 물결이 쏟아져 흘러들었지만 양식집은 그리 많지 않았고 「쿠크」의 얼굴도 빤했다. 사람은 먹기 위해 산다. 그러나 건강하게 살기 위해 현명하게 먹어야한다. 그

    중앙일보

    1971.03.10 00:00

  • 변화 있는 아침 식단-요리전문가 말하는 조리법

    영양학자들이 앞장서서 세계적으로 벌이고 있는 『아침식사를 충실하게 하자』는 운동을 한국의 실정에 맞게 경제적이며 영양 있는 아침식사 조리를 연구해 보자. 성인 한사람이 하루에 필요

    중앙일보

    1971.03.04 00:00

  • 「영양」있는 아침 식탁을|개선해야 할 식습관

    학생들이나 직장인들 사이에선 아침밥을 전혀 들지 않거나 먹어도 뜨는둥 마는둥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많은 영양학자들은 이러한 경향이 신체에 커다란 지장을 준다고 경고하고

    중앙일보

    1971.03.02 00:00

  • (2)-정부군 투항, 함께 잡혀-본사 독점수지본사

    서울에 띄운 나의 편지는 많지 않았었다. 가족들에게 자주 소식을 보내지 않은 것이 죄스러웠다. 자주 못쓸 뿐 아니라 내 편지는 늘 짧았다. 『나는 잘 있소. 애들 잘 기르오』가 고

    중앙일보

    1970.12.10 00:00

  • 한국 선수 첫 훈련 마쳐

    【방콕 3일 동화】제6회 「아시아·게임」에 참가하기 위해 방콕에 도착, 하룻밤을 지닌 한국 선수단은 단 한사람의 사고자나 환자도 없이 3일 첫 훈련을 마쳤다. 장덕진 단장은 예상보

    중앙일보

    1970.12.04 00:00

  • 김혜성씨|위생관념

    얼마 전에 2백 여명의 여자고등학교 학생들과 경부간 고속도로를 버스로 여행하는 도중 추풍령에서 잠시 쉬게되었다. 많은 차들이 엔진을 식히고 있었고 사람들은 코카콜라로 목을 축이기도

    중앙일보

    1970.08.26 00:00

  • 딸들의 주부수업

    요즘 아가씨들이 통 일을 할 줄 모른다는 것은 사실 심각한 걱정거리다. 시집가서 닥치면 되겠지 생각하지만 『음식의 간을 제대로 맞추는데도 5년이 걸렸다』라고 실토하는 어느 주부의

    중앙일보

    1970.08.06 00:00

  • 라디오·TV중계실

    동양 TV는 오는 6일(월)부터 춘하계「프로그램」으로 대폭 개편한다. 방송가에는 매년 4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개편전쟁」이란 정례적인 세찬 바람이 휘몰아 각 방송국은 저마다

    중앙일보

    1970.04.03 00:00

  • 천재를 길러내는「메뉴인」연주학교

    「런던」교외의 남서쪽「스토크·다버논」에는 창문에서 하루종일 음악이 흘러나오는 그리 크지 않은 집이 하나 있다. 수백년 된 나무들 사이로 아담하게 자리잡은 여기가 바로 세기적「바이얼

    중앙일보

    1970.01.31 00:00

  • 아폴로 7호 11일 비행 이모저모

    【케이프케네디(플로리다주)11일로이터동화】「아폴로」7호 우주선의 비행사「월터·쉬러」해군대령 「돈·아이젤」공군소령 및 민간인「월터·커닝엄」씨는 미국의 우주계획에 있어 과거의 어떤

    중앙일보

    1968.10.12 00:00

  • "호텔 감방"-행협 후 처음 두 미병 수감된 수원 교도소

    법무부는 4일 강간치상사건으로 대법원에 의해 실형이 확정된 미8군 소속 「레이먼드·J·베라스퀴즈」상병과 「월리·N·페이지」2병을 수원교도소에 수감했다. 한미행협체결 후 처음으로 한

    중앙일보

    1968.10.04 00:00

  • 미각의 세계일주

    ◇…음식이 인간과 풍토와 민족성에 큰 영향을 끼칠 뿐 아니라 그 지역의 생활과 문화를 형성하는데도 중요한 구실을 하는 것이다. 명절은 흩어졌던 가족이 함께 모이고 가족이 모이면 음

    중앙일보

    1967.12.07 00:00

  • 박정희, 윤보선 두 후보 이모저모

    『대통령의 자리란 것이 흔히 생각하듯이 화려하고 쉬운 것이 아니야. 때로는 고달프고 쓰라릴 때가 많거든』―박정희 공화당 후보는 유세 떠나기에 앞서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그러나

    중앙일보

    1967.05.01 00:00

  • (상) 확전으로만 대닫는 월남전…「하노이」는 과연 얼마나 전쟁을 지탱해 갈 수 있을지… 사진으로 보는 그 「남」과 「북」 - 미 리·로우크드 기자

    「괌」도 전략회의를 계기로 미국의 결의가 명백하게 드러났고 최근 월맹의 강경 태도로 보아 월남전은 확전의 길로만 치달을 것 같다. 과연 월맹은 앞으로 얼마동안 월남전을 끌고 나갈

    중앙일보

    1967.04.11 00:00

  • (15)이리의「남풍」동인회|사명감에 생활의 피로 잊고

    『왜 문학을 하느냐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어쩔 수 없는 것 아닙니까? 그것을 그만두면 살이 찐다지만 난 그 말이 못마땅합니다.』또 문학얘기를 벌였다. 저녁마다 목롯집에 혹은 다방

    중앙일보

    1966.12.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