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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스페셜] 벌거벗은 욕망, 딴 생각일랑 버려!
성에 개방적인 유럽인들은 섹스박물관을 통해 성과 관련한 여러 가지를 인간이 만들어 낸 하나의 문화로 본다. 동양인의 성문화도 이 같은 시각에서 놀림감이 아니다. 때로는 너무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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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in&Out레저] 일본 아키타현 사무라이 마을
사무라이 저택은 집과 정원의 크기만 커졌을 뿐 평민들의 것보다 더 화려하거나 호화롭지는 않다. 사무라이 저택의 대문은 세 곳. 가운데의 큰 문(사진)은 영주가 올 것에 대비해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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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되는 미·일 군사동맹
주일미군의 기능 재편(再編)과 주둔지 재배치(再配置) 내용이 최종 확정됐다. 핵심 내용은 일본 자위대와 주일미군 간의 '공유'와 '협력'이다. 즉 앞으로 기지도 같이 쓰고, 사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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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령자 모시기' 경쟁 불붙어
일본 사회 곳곳에서 '고령자 모시기' 경쟁이 일고 있다. 기업들은 정년퇴직하는 직원들의 숙련된 기술과 노하우를 확보하기 위해 정년 연장, 재취업 알선 등 당근을 제시한다. 지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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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질릴 때까지 한번 타봤으면…
▶ 일본 나가노 지방은 1998년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곳이다. 여러 스키장이 한데 모여 있어 초보자부터 숙련된 상급 스키어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이와아케 스키장의 첨단 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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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m 폭설 … 곳곳 교통 대란
일본 니가타(新潟)와 아오모리(靑森) 등에 18일 2m가 넘는 폭설이 내렸다고 일본 기상청이 19일 밝혔다. 폭설은 혼슈(本州)와 홋카이도(北海道) 등 32개 지역에 내렸는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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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20일경주방폐장선정] 고준위 방폐장, 여론 눈치보느라 미뤄
일본은 아오모리현 로카쇼무라 지역에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공장 및 중간저장시설을 짓고 있다. 완공 목표는 2007년이다. 아오모리현은 이미 중저준위 방폐장이 있는 곳으로 주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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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방폐장 투표, 결과에 승복해야
2일은 방폐장 유치를 위한 주민투표가 실시되는 날이다. 과거 19년 동안 풀지 못한 우리나라의 대표적 장기 갈등 과제가 주민투표라는 최초의 실험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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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북부서 리히터 5.5 지진 발생
22일 오후 10시 23분께 후쿠시마(福島)시를 비롯한 일본 북부 일대에 리히터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그러나 지진으로 인한 즉각적인 인명 및 재산 피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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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오모리현 방한단 중앙일보 방문
24~25일 이틀간 서울 대학로에서 펼치는 일본 동북부 아오모리현의 전통 축제 '네부타 마쓰리'를 위해 23일 방한한 이 지역 관계자들이 중앙일보를 방문했다. 왼쪽부터 가가야 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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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퍼그워시 회의와 비핵외교
7월 말 일본 히로시마에서 퍼그워시 회의 제55차 총회가 열렸다. 원폭 투하 60주년을 맞아 인류 최초의 '그라운드 제로'에 서서, 핵 없는 세계의 비전을 재확인하자는 취지로 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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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모리에서 즐기는 골프
일본 본토 혼슈의 최북단(북위 41도)에 위치한 아오모리는 최근 골프 여행지로도 각광을 받고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동쪽은 태평양에 서쪽은 동해에 면해 있다.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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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헤이세이(平成) 대합병'
일본 미야기(宮城)현의 쓰키다테(築館) 등 10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는 다음달 1일부터 구리하라(栗原)시로 통합된다. 다른 지자체도 통폐합돼 71개였던 미야기현의 기초 지자체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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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도 반딧불 여행으로 즐겨요"
샐러리맨의 일상은 고달프다. 아무리 해도 회사는 언제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원한다. 시달리다 보면 훌훌 털고 훌쩍 떠나고 싶다. 주말에 쉬면서 새롭게 착상할 수 있다면…. 다들 그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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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eisure] 난 여름 보러 물 건너간다
연말연시를 맞아 해외여행 계획에 들뜬 사람들이 있다. 시간적 여유가 빠듯하지만 이제라도 서둘러 구체적인 준비에 나서야 한다. 겨울철 해외 여행지로는 우선 한창 여름을 맞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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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정찰·초계기 이동배치
주일 미군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총괄하는 사령탑 기능을 맡기려는 미국의 전략이 이미 부분적이나마 실행에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은 서태평양에서 걸프에 이르는 아시아 전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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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eisure] 배낭여행
▶ 산이 구름 보고 물었습니다. 뭐가 급해 그리 바삐 가니. 구름은 할 말이 없어 머리만 긁적거렸습니다. 많이 보려 애쓰지 마세요. 오래 남을 기억은 여유에서 온답니다. 사진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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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 "농산물 직수출이 농촌 살리는 길"
"농산물 수출만이 날로 피폐해지는 우리 농촌을 살리는 길입니다." 경북도가 출자한 무역회사 경북통상㈜을 이끄는 안영환(安永煥.62)대표이사는 농산물 수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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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SKI IN JAPAN
"스키 타기에 가장 좋은 눈 상태는 자연설 30%, 인공설 70%다." 국내 스키장 관계자의 말이다. 일본 스키장에서 한국의 상황을 전했다. 다들 어리둥절한 표정이다. "그런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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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300km 고속철 시대] 日 중간역 개발 나카무라市長
'도쿄(東京)와 왕복 1시간30분 단축'. 일본 동북부의 아오모리(靑森)현 하치노헤(八戶)가 자랑하는 기록이다. 왕복 7시간30분이던 이동시간이 2002년 12월 새 신칸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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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유학1호 여중생 정희경
한국 여자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정희경(15.서울 강남중3.사진)이 지난 3일 미국으로 아이스하키 유학을 떠났다. 비록 교환학생 방식의 단기(1년)유학이지만 이 기간을 최대한 활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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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회로 뛴다] "남북화해 세계에 다시 과시할 것"
대학생들의 올림픽, 2003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U)대회가 두달 앞으로 성큼 다가섰다. 다시 뛰는 대구를 만들기 위해 U대회를 준비하는 사람 등을 만나 대회의 의미와 U대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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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떠나자] 니가타 스키&온천&청주
하루가 다르게 꽃소식이 겨울을 밀어내고 있다. 그러나 바다 건너 일본의 니가타(新渴)는 아직도 순백의 겨울이다. 지나가는 계절이 아쉽다면 비행기로 2시간이면 넉넉하게 찾아갈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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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아오모리] 日언론들 "스키점프 굴욕적 패배"
○…일본 언론은 스키점프 단체전에서 한국에 금메달을 내준 것을 일제히 '굴욕적 패배'라고 지적했다. 지역 일간지 가도호 신문은 "일본은 아시아 최강이라는 자만심에 빠져 상승일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