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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PS 3 출시 또 미뤄
소니가 11월 내놓을 예정인 신형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PS)3의 생산 규모를 절반으로 줄이고 유럽 시장에선 출시 시기를 내년 3월로 연기할 것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와 아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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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제패 도요타 신화에 제동 걸리나
GM 부진을 틈타 판매대수 세계 1위를 노리던 도요타의 전략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고장없는 차의 대명사로 불리던 도요타는 최근 리콜대수가 급증하고 일부 모델은 장기간 결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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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경제] '품질 대명사' 소니·도요타 잇따른 망신
'품질 완벽주의'로 명성을 떨쳤던 일본의 대표 기업 소니와 도요타가 최근 품질 불량으로 망신을 당하고 있다. 2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소니는 애플컴퓨터에 납품한 노트북용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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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로 중국 유혹하는 차베스
중국과 남미 베네수엘라가 한창 밀월을 즐기고 있다. 석유 확보와 남미 지역 영향력 확대를 꾀하는 중국과 반미(反美)전선 구축에 중국을 끌어들이려는 베네수엘라의 이해가 맞아떨어진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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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법인세율 대폭 인하 검토
홍콩이 법인세율을 5%포인트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AWSJ)은 18일 홍콩 당국의 용역 보고서를 인용, 현재 17.5%인 법인세를 12.5%로 낮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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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판 개똥녀 사건'에 홍콩이 '들썩'
4월 말 늦은 밤 홍콩 시내를 달리는 이층 버스 안. 큰 소리로 통화중인 중년 남성에게 20대 청년이 "아저씨, 목소리 좀 낮춰 주실래요"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중년 남성은 사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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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명품도 인터넷 판매
루이뷔통은 조만간 일본어판 인터넷 쇼핑 사이트를 개설한다. 명품 브랜드 중 처음으로 아시아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다. 프라다와 팬디도 비슷한 e-비즈니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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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금리 또 올릴 수도" … 미국 "10일 0.25%P 인상"
중국이 필요하면 추가로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리융(李勇) 중국 재정부 부부장의 발언을 인용,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이 8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리 부부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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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영기업 절반 줄인다
중국이 중앙정부 소유의 국영기업 수를 절반으로 줄이기로 했다. 경영 효율이 낮은 국영기업들을 민영화하거나 매각하는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하겠다는 것이다.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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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미술품 경매업체들 직거래 중개 '부업' 열중
소더비가 2004년 직거래를 중개한 19세기 러시아 황실의 보물 ‘파베르제의 달걀’(사진 (左))과 같은 해 크리스티의 중개로 매매가 이뤄진 두치오 디 부오닌세냐의 ‘성모자’.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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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 들어온 해외 기업들 외국 '대리인' 될까 우려도
경제 애국주의가 어떤 양상으로 진행될 것인지에 대해선 아직 양론이 분분하다. 일부 경제학자는 "일시적 현상이며, 결국 세계화를 거스를 순 없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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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자본 다음엔 포스코?
'포스코는 경영권을 위협하는 외국 투자자에 맞설 준비를 해야 한다'.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AWSJ)이 KT&G에 이어 포스코가 외국 투자자들의 다음 사냥감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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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행 기업공개' 주간사 쟁탈전
세계적인 투자은행들이 중국 은행들의 기업공개(IPO) 업무를 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은 27일 골드만삭스 등이 올해 중국 은행들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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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금융사 '중국 재테크' 휘파람
미국.유럽계 금융회사들이 중국의 대형 은행에 투자해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중국 은행들이 거액의 부실채권을 떠안고 있다고는 하지만 기업공개에 힘입어 주가가 크게 뛰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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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온라인 거래 급증
뉴욕타임스(NYT)는 일본에 온라인 증권사가 처음 탄생한 1999년 29만6941개에 불과했던 온라인 계좌수가 지난해 9월 현재 790만 개로 10여년 새 20배 넘게 급증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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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구두쇠 일본을 배우자"
17일 일본 도쿄 도심에 있는 주오(中央)구 쓰키시마(月島) 출장소. 민원인을 맞는 직원들의 옷차림이 독특하다. 정장 대신 와이셔츠 위에 포근한 스웨터를 입은 직원도 있고 아예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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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진출 미 기업, 떼돈벌고 쉬쉬
'적자는 떠벌이고 흑자는 감추고' 중국에 진출한 미국의 다국적 기업들 얘기다. 이익을 부풀려서라도 회사를 좋게 포장하려는 기업 생리와는 정반대다. 이들이 많은 돈을 벌면서도 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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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이번엔 백기사 등장 ?
곽영균 KT&G 대표이사는 9일 긴급 기업설명회를 열고 "인삼공사 상장과 부동산 매각을 추진하라는 칼 아이칸 측의 요구를 거절한다"고 말했다. [블룸버그 뉴스] KT&G를 둘러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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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업자에 세주면 다칩니다"
"이 루이뷔통 가방은 '짝퉁'입니다." 세관 단속 창고에 붙일 안내문이 아니다. 앞으로는 미국의 뉴욕 거리에서 이런 포스터를 쉽게 볼 수 있게 된다. LVMH(루이뷔통 등을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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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좌파 연정 '우향우'
인도 좌파 연정이 집권 2년 만에 실용노선으로 '우향우'하고 있다. 노조 반대로 8년간 연기돼 온 뉴델리와 뭄바이 공항의 민영화를 결정했으며 소상인들의 반대로 15년간 보류했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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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 AOL, 인터넷광고사업 제휴
미국의 인터넷 검색업체 구글이 아메리카온라인(AOL)을 소유한 타임워너와의 인터넷광고사업 제휴협상을 사실상 타결됐다고 아시안월스트리트 저널(AWSJ)이 19일 보도했다. 이번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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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인쇄 5년 'FT' 수메이 톰슨 아시아 영업부문 사장
세계적인 경제일간지인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FT)의 아시아 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수메이 톰슨(39.사진) 아시아 영업부문 대표가 국내 인쇄 5주년을 맞아 한국을 찾았다. 그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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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안가고 연줄 없지만 … 외국기업 CEO로 두각"
이행희(41.사진) 한국코닝 사장은 최근 아시안 월스트리트저널(AWSJ)에 의해 '주목해야 할 아시아 여성 경제인 10인'에 뽑혔다. 한국인 중 유일하다. AWSJ은 "외국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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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마카오은행 대북 거래금지' 반발
6자회담 한국 측 수석대표인 송민순 차관보가 6자회담 이틀째인 10일 베이징의 호텔 앞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베이징 로이터=뉴시스] 사흘 예정의 5차 6자회담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