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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방미인 강우현이 사는 법]
참 복잡한 사람이다, 강우현 (45) 은. 얼마전 올해 칸영화제 포스터 지정작가로 선정돼 이름을 알린 그에게 사람들이 붙이는 호칭은 각양각색이다.일러스트레이터, 캐릭터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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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양궁 선수권대회]윤혜영, 첫 금과녁 '명중'
윤혜영 (강남대) 이 제10회 아시아 양궁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윤혜영은 23일 말레이지아 랑카위에서 벌어진 여자 개인결승에서 애틀랜타 올림픽 개인 은메달리스트 중국의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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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시아드]체조서 첫 메달 노린다
"성화는 타올랐다." 세계 대학생들의 축제인 97시칠리아 여름유니버시아드가 20일 오전3시 (한국시간) 주경기장인 팔레르모 파보리타 스타디움에서 전세계 1백75개국 6천여명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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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설치미술
.설치미술'은 90년대 한국미술의 지배적 현상이라고 할만큼 강세를 띠고 있다.사람 수는 전통적인 미술 장르인 회화와 조각작업을 하는 작가들에 비해 절대적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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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탁구 중국 3대0으로 완승-아시아선수권 단체결승
[싱가포르=봉화식 기자]“이겼다.” 중국의 세번째 단식주자로나선 마린의 혼신을 다한 스매싱이 아웃되는 순간 강희찬은 주먹을 불끈쥐며 환호했다. 동시에 한국측 코칭스태프는 서로 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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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후원사이 톰블리展
하얀 벽지에 어린애가 연필과 크레파스로 찍찍 그려놓은 낙서 같은 그림이 있다. 어떤 형태도 없고,그렇다고 어떤 패턴을 이루고 있는 것도 아니다. 휘갈겨 끼적거린 글씨와 실수로 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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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경 플뢰레 우승-애틀랜타올림픽 펜싱 지역 예선
전미경(田美敬.경남모직)이 96애틀랜타올림픽 펜싱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전 마지막날 여자플뢰레 개인전에서 우승,올림픽출전권을 거머쥐었다(8일.올림픽공원펜싱경기장).전미경은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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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영 그레이스
싱가포르 SBC방송의 여자 뉴스캐스터 영 그레이스(31)가 볼링선수로 맹활약하고 있다. 그녀는 볼링 여자개인전에서 노메달의 시름에 젖어있던 싱가포르에 첫 동메달을 안겨주며 현재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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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 金 김숙영
우승을 장담하던 일본의 시바타등 쟁쟁한 선수들을 누르고 한국볼링에 첫 금메달을 안긴 김숙영(金淑泳.22.이화여대).金은 5일 히로시마 볼링장에서 벌어진 여자개인전 결승에서 침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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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위守城 시동
[히로시마=특별취재단]종합 2위를 위한 본격적인 메달사냥이 시작됐다.제12회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이 3일 일제히 본경기에 돌입,첫 금메달을 포함해 첫날 14개의 금메달 주인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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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이 닿는한 뛸겁니다〃-체전 28번째 출전 박정룡씨
제73회 전국체전 사격트랩 대표선수로 출전한 박정룡(47)씨가 이번 대회를 맞는 감회는 남다르다. 전국체전 28번 출전, 대구체전 세번 연속출전. 지난 64년 제45회 인전체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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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개인·단체 선두
한국이 21일 필리핀 마닐라 왁왁CC에서 벌어진 제15회 아시아-태평양 아마팀 골프선수권대회 2라운드 경기에서도 6오버파 2백22타를 기록, 합계 10오버파 4백42타로 선두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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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탁구 "사기 충천"|일 세계탁구 내일부티 열전 13일 돌입
【지바=유상철 특파원】90년대를 여는 세계 탁구 계의 진정한 최강자는 누구인가. 제41회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가 78개국 총 1천88명의 남녀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4일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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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정눈앞에 둔 남북단일팀 점검|전력은 「호흡」맞추기 달렸다
분단46년만에 처음으로 남·북한 단일팀이 구성되어 세계스포츠무대에 첫선을 보이게 된다. 지난63년1월 동경올림픽 단일팀구성이 제의된후 28년이나 끌어오던 남·북한 단일팀이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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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생명 5연패
유남규의 동아생명이 제44회 전국남녀 종합탁구선수권대회 남자단체전 결승(21일·장충체)에서 김택수의 대우증권을 3-0으로 셧아웃, 대회 5연패를 달성했다. 유남규는 또 세계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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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누 천인식 첫 3관왕/남녀 양궁단체ㆍ핸드볼 석권(북경아시안게임)
【북경=특별취재단】 30억 아시아인들의 스포츠 대제전인 제11회 북경아시아드가 6일로 모든 경기를 마치고 7일 오후 8시 메인스타디움인 공인체육장에서 거행되는 폐막식에서 94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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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금메달 하향조정 “불가피”
◎사이클ㆍ사격등서 목표 밑돌아 중국은 개막 6일만인 28일 1백개의 금메달고지를 돌파,압도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어 한국을 비롯한 나머지 36개국은 들러리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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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배구 일본 따돌리고|탁구·테니스 중국에 울었다
남자탁구가 아시아정상을 재확인하는 등 한국은 북경아시안게임 구기종목에서 계속 강세를 보였으나 테니스·남자하키·여자축구 등 일부종목에선 기대이하의 참패를 안아 명암이 엇갈렸다.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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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볼 첫 서울 전
오스트레일리아 현대미술계의 대표적 작가인 시드니 볼(57)의 작품전이 국내 처음으로 14∼28일 선 화랑(734-0458)에서 열린다. 볼은 이 전시회에 원시문명의 흔적들을 독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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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무로후시 투해머서만 5연패|아시안게임 영웅들
스포츠는 영웅을 만들고, 그 영웅은 금메달 수와 눈부신 기록으로 흔히 저울질되게 마련이다. 지난 51년 뉴델리 제1회 아시아드부터 지난 86년 서울 대회까지 걸출한 스포츠 영웅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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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와 서양화 기법 성공적 접목
미국에서 활동중인 신진여류화가 박유아씨(29)가 뉴욕에서 가진 첫 개인전으로 미국화단의 호평을 받았다. 박씨는 지난 1월15일부터 2월3일까지 뉴욕제다이트갤러리의 초청을 받아 반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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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종목 상금 2만 달러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실업최강 탁구대회가 창설돼 오는 3월 서울에서 제1회 대회가 개최된다. 한국실업탁구연맹 김은수(김은수)회장은16일 기자들과 만나 국제탁구연맹(ITTU) 오기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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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양화 동구에 첫 소개
우리나라 젊은 서양화가들의 작품이 동구권에 처음으로 소개된다. 「89한국 현대회화의 오늘」이란 주제의 이 전시회는 내년 1월11일부터 30일까지 헝가리 기올시의 산투스야노스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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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벽은 높고 험하다
서울올림픽에서 중국과 함께 각각 2개의 금메달을 나눠가져 탁구 세계최강국으로 부상한 한국탁구가 6개월만에 호된 도전을 받게 됐다. 오는 29일부터 4월9일까지 서독 도르트문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