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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라디오 출연 발언 전문
노무현 대통령이 5일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 프로그램'여성시대'에 출연했다. 프로그램 30주년을 기념하는 특집에 초대손님이 된 것이다. 노대통령과 두 진행자의 방송내용 전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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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통 라디오방송 출연내용 전문
노무현 대통령이 5일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 프로그램'여성시대'에 출연했다. 프로그램 30주년을 기념하는 특집에 초대손님이 된 것이다. 노대통령과 두 진행자의 방송내용 전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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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남북 철도망 연결에 국민적 성원을
요즘 각종 국제회의에 가면 필자는 귀찮을 정도로 많은 질문을 받는다. 질문의 대부분은 정말로 남북한 간의 철도망이 연결되는지, 그리고 그 철도를 통해 시베리아 횡단철도나 중국 횡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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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더 정교해진 화면 더 아리송한 대사
9년 전 일본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는 많은 사람을 당혹스럽게 했다. 영화보다 더 정교하고 실감나는 화면, '전뇌''인형사''고스트' 등의 생소한 용어, 로봇의 의미에 대한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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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 밟은 태국 코끼리에 의족 '선물'
지뢰로 발목을 잃은 코끼리가 의족을 단다. 화제의 주인공은 태국 람풍주(州)의 '코끼리 병원'에 입원 중인 암컷'모탈라'. 모탈라는 1999년 8월 태국-미얀마 접경 정글에서 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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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eisure] 칼럼니스트 조정연 추천 해외여행 3선
배낭 하나 달랑 메고 128개 나라를 들쑤시고 다닌 여자 조정연(32). 이역만리에서 겪은 좌충우돌 실수담과 황당무계 경험담을 week&에서 격주로 전하는 '조정연의 세계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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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인도다!] 7. 인도의 코리아 브랜드(끝)
▶ 인도의 뭄바이 시내에 있는 한국 기업들의 광고 간판. LG전자.삼성전자.현대자동차는 인도 시장에 먼저 들어가 성공을 일궈냈다. [김준술 기자] 인도와 크리켓. 인도인은 크리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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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인도다!] 6. 만리장성도 넘는다
▶ 빈민가가 많은 인도지만 ‘경제수도’로 불리는 뭄바이의 해안도로 인근 지역엔 높은 건물들이 숲을 이루고 있다. [김준술 기자] 인도와 중국. 둘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 지금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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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홍수…中, 환경 재앙에 떤다
▶ 1998년 8월 중국 전역에 밀어닥친 폭우로 전국적으로 250여명이 사망한 가운데 18일 중국 최대 유전인 헤이룽장성 다칭 유전이 수몰 위기를 맞았다. [중앙포토] 기원전 양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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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탕 시비 건 바르도 이슬람 羊 도살방법 딴죽
한국의 보신탕 풍속을 비난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프랑스의 영화배우이자 동물보호 운동가인 브리지트 바르도(69)가 이번에는 이슬람교 종교행사인 '이드 알-아드하(희생제)'에서 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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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조상 남쪽서 왔을 수도"
아프리카 대륙에서 시작된 현생 인류가 북방 육로를 통해 한반도까지 이동해 왔다는 지금까지 학계 통설을 뒤바꿀 만한 고고학.고생물학의 증거물이 대거 발견됐다. 현생 인류가 한반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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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책 인기작가] 13. 헬메 하이네
헬메 하이네(62.사진)는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책 작가다. 방랑벽이 있어 유럽.남아프리카.아시아 등지를 두루 여행하며 풍자 잡지를 내고, 배우.감독.무대 제작 일도 하며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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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원貨 10% 절상에 대비하자
약소국은 서러울 때가 많다. 다른 건 접어두고 경제문제만 보더라도 강대국 간 무역전쟁이 벌어지면 반드시 유탄에 피해를 보곤 한다. 1980년대 후반 미국의 대외적자 확대로 미.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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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동물원의 탄생'
미국 역사학자 니겔 로스펠스가 쓴 『동물원의 탄생』은 원제 ‘야만과 짐승(Savages and Beast)’에서 책의 성격이 명확하게 드러난다. 교육·오락·과학이란 합리적 명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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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나의 힘] 먼저 간 동료 '業'지고 산에 오른다
산악인 엄홍길(43)씨와 함께 도봉산에 올랐다. 비지땀을 흘리며 비탈진 산길을 한시간가량 오르니 신라 선덕여왕 때 창건된 망월사가 보인다. 엄씨가 하루 건너꼴로 찾는 곳이다. 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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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텃세로 '칸 권위' 흔들
세계 영화인의 '꿈의 잔치' 칸영화제가 지난 14일(현지 시각) 오후 8시 열이틀 간의 일정으로 막이 올랐다. 그러나 예년과 달리 그 시작은 차분하게, 어쩌면 조촐하게 보였다.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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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작은 영화제'줄 잇는다
대작들의 홍수 속에 한 해의 마지막 달을 보내기가 소란스럽다고 느껴진다면 작은 영화제들로 눈을 돌려 내실을 기해 보자. 20∼28일 서울 아트시네마와 미로 스페이스에서 열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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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얼음 붙잡고 흰곰 "아,행복해"
푹푹 찌는 무더위에 밀림의 제왕 호랑이도 그늘 밑에 축 늘어져 있다. 야외 방사장에서 사육사가 물줄기를 뿌려주자 열두살 호랑이 '백두'가 벌떡 일어나 "어흥"하며 포효한다. 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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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섹스와 탐욕으로 얼룩진‘엔론 왕국’
엔론社 파산사태에 관한 청문회를 진행하던 상원의원들은 증인의 뻔뻔스러운 태도에 당황한 듯했다. 지난주 청문회에 출석한 제프리 스킬링 엔론社 前 최고경영자(CEO)는 묵비권을 행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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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식인 지도를 끝내며…]
중앙일보의 1년 기획으로 주 1회 연재됐던 '세계 지식인 지도'가 기획위원 토론으로 끝을 맺는다. 이 시리즈는 국내 신문의 학술 관련 기획으로는 유례없는 기간과 방대한 수의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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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바다 부산' 세계 축제로 우뚝
6회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세계적인 영화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9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에는 60개국에서 초청된 작품 2백2편이 상영되고 국내외 유명 영화인들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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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尼 정국불안 불구 경제는 양호'
인도네시아는 최근 정쟁 악화와 국토 분열위기, 치안 마비 증세 등에도 불구, 경제는 오히려 2년 전보다 양호해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호주의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20일 자카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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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 Q채널] 코끼리의 섬
□…코끼리의 섬(CH25.밤 10시30분)〓스리랑카의 상징은 코끼리다. 인도와 함께 아시아 코끼리의 주요 서식지인데다 이 지역의 종교인 불교와 힌두교의 성물로 여겨지기 때문.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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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월동준비 '천차만별'
동물원의 늦가을은 쓸쓸하다. 구경나온 사람들이 동물 수보다 적어지고, 끝물 단풍마저 떨어지는 이맘때가 되면 동물원은 겨울채비를 한다. 기온이 뚝 떨어지고 찬바람도 불기 시작한 입동